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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영국의 국영방송 BBC가 한국의 우주개발 추진 과정에 드러나지 않은 배경이 있다고 보도했다.

BBC는 한국인 우주비행사 선발 과정과 우주기술 개발에 대해 ‘한국이 우주 진출의 꿈을 사들였다.’(South Korea buys into space dream)는 제목의 기사를 특파원발로 12일 보도했다.

이 기사에서 BBC는 “TV로 방송되는 ‘콘테스트’들은 대부분 연예인 순위 매기기가 많지만 한국은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갔다.”며 우주비행사 선발 과정이 TV로 중계되는 등 사회적인 이슈가 됐던 사실에 주목했다.

BBC는 “그 이면에는 중요한 다른 이유가 있었다.”며 당시의 상황은 단순한 대중의 관심이 아니었다고 전했다. 한국이 10년 내 우주강국 10위권 진입과 내년에 자체 개발 로켓 발사를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우주 산업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필요했다는 것. BBC는 “우주비행사 선발 과정을 TV로 방송한 것은 정부의 대규모 투자를 앞두고 국민적인 동의를 얻기 위한 초석”이라고 분석했다.

또 BBC는 한국과 러시아의 우주기술 협력에 대해서 군사적인 배경이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아시아 국가들의 우주기술 개발이 아시아의 전략적 위치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예상한 BBC는 “미국 입장에서는 한국의 자력 우주개발이 반가울 리 없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이 미국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상황에서 러시아와 손을 잡고 내년 말 로켓 발사를 순조롭게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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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야 우리한테 얼마나 돈을 뜯어낼지 그 생각뿐인데

보수단체들 보면 미국 국기 흔들고 .. 이해가 안감

Comment '2'
  • ?
    최누 2008.03.21 10:25
    하기야 한국은 TV를 이용해 대중을 끌어내곤 했지..
    아니면 스포츠라던가 ==
  • ?
    하하하 2008.03.21 10:25
    그만큼 미국의 힘을 무시할수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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