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셸, 시카고 주유소 10곳에 지문인식 시스템 설치

현금이나 신용카드 없이도 지문인식 만으로 자동차 연료를 채울 수 있는 주유소가 등장했다.

AP통신은 다국적 석유회사인 셸(Shell)이 미국 시카고의 주유소 10곳에 지문인식 결제시스템을 시범 설치했다고 3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시스템은 주유소 내 편의점의 지문인식 단말기를 통해 고객의 은행계좌와 연결되며 예금잔고나 신용카드 사용한도를 체크한다. 셸의 크리스 수스 이사는 "고객들은 항상 좀 더 빠르고 간편하게 연료를 채울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며 "이 시스템은 안전하면서도 거래를 신속히 마칠 수 있게 한다"고 설명했다.

이 시스템은 `페이 바이 터치'라는 미국 기업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주유기에 연결된 디지털 스크린을 통해 뉴스와 날씨 등 각종 정보도 제공한다.

셸 측은 고객들의 생체정보에 대한 보안을 철저히 할 것이라고 밝히고, 이 시스템을 원치 않는 고객들은 종전의 방법으로 요금을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Comment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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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nePk 2008.03.21 10:25
    세상이 너무 발전하니 무서울 뿐이올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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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타 2008.03.21 10:25
    이거 지문 위조의 위험성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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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nans 2008.03.21 10:25
    카드 도난, 분실 위험이 더 높을텐데.. 주변에 카메라 깔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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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체리 2008.03.21 10:25
    이젠 강도들이 카드가 아니라 손가락끝을 베어가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