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g 게임말하자면 열할분담 게임이죠... 하지만 지금의 MMORPG들은 과연 얼마만큼의 역할분담 게임을 하고있는가 해서 적어봅니다. 일단 역할을 정할려면 그역할에 맞는 배경스토리와 메인 스토리 소소한 스토리등이
존재해야만 합니다. 그런 스토리 종류와 세계관이 서로 어울리고 맞물려야지만 역할이 정해질테고
유저들도 그역할에 맞게끔 놀수 있겠죠. 하지만 요즘 게임들을 보자면 대부분의 게임들이 세계관보단
소소한 잡 퀘스트 별필요없는 퀘스트와 노가다성 퀘스트를 줍니다. 세계관과는 전혀 상관없는 물론 그렇지
않은 게임들도 많습니다만.... 웬만하면 그게임의 배경과 어울리는 그런 퀘스트를 주면서 했으면 하네요.
왜 필요없는 퀘스트를 주면서 유저를 끌어들이는지.... 개발자들도 낚시를 좋아하는걸까요?
게임 개발자들에게 원하는 것이 한가지 있다면 그게임과 어울리는 상황을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내캐릭터가 왜 스토리와는 전혀 상관없는 몬스터나 아이템을 모아야 하는지 어리둥절 할경우가 많아서....
캐릭터는 온라인상에서의 자신을 나타낸다고 많이들 얘기 합니다. 그렇다면 자기역할에 맞는 그런 퀘스트와
어떤캐릭터도 쓰레기라는 말을 안듣도록 캐릭터간의 밸런싱을 잘맞추어 주셨으면 합니다.
(저의 작은 아니 저만이 아닌 또다른 누군가의 소망일수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