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4.17 19:27

...으아..장난하나.

조회 752 추천 0 댓글 2
아 진짜 요즘들어 자꾸 짜증나는 일들이...
오늘 한2시쯤에 집에도착해서 잠시 쉬다가
공부를 하려고 막하는데.
벨소리가 울려서 나가봤습니다.
벨을 누른녀석들은 다름아닌 위층사는녀석들.....
그래서 이번에는 제가 "또 싸움걸려고왔냐?" 라고 물어봤습니다.
그러자 이녀석들 반응이 아주 놀라웠습니다.
맥주7병이랑 오징어2마리를 내놓더니....
대뜸 친하게 지내려고왔습니다....이러는게아니겠습니까.
어이가 하늘을치고땅을치더군요...
우선 들어오라고한뒤에 몇살이냐고 물어봤습니다.
이제 막스물이라고하더군요....
뭐라나....자기들이 나한테한 짓은 잊어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또 뭐하고사냐 라고물어봤더니....
백수...라더군요.
그러더니 앞으로 얻어먹으로 종종 놀러오겠다고 하는게 아니겠습니까....저도 아르바이트로 힘겹게 먹고사는신세인데..
뭐 굳이 이런녀석들과 친하게 지내고싶은 마음은없지만.
옆집에 누가사는지도모르는 지금우리사회에서..알아두는것정도는 괜핞을거같지만..제게 한짓을 생각하면 그냥 둘수없죠.
여러분이 이런 어이없는 상황이라면....선택은?
Comment '2'
  • ?
    【유리엘】 2004.04.17 19:52
    500원 짜리 오공본드 똥구녕에 고대로 꽂아놓고 있는 힘껏 주짜세요...

    인터넷 욕소리 中
  • ?
    ‡인벤토리‡ 2004.04.18 05:24
    상태 봐서 영 아니다 싶으면 그냥 이름만 알고 멀리하는게...

    나중에 일터지거나 말터고 맞먹을려고 하면....으음....

    대략짐은 혼자 지고 가실지도.....

    놀러 자주 오면

    일때매 피곤한데 자꾸오냐....너네들도 일자리 구해야지.

    등등...뭐...최대한 감정 없이 관계 청산 하셔도....

    아니면 요고조고 부려봐서 잠시동안 관찰을 해보셔도....ㅎㅎ

    그럼 딱 봐서 악의가 생기면 분명히

    노가리 까고 은근히 화내게 할때도 많을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