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369 추천 0 댓글 7
이 글을 적기 전에 참고로 제병은 아닙니다..

우리 어머니께선 매일 동생과 나때문에 화를내시고..

성질을 내십니다..(저희들이 말은 잘듣는데 짜증을 많이내서..)

그래서 어머니 스트레스가 만만치 않지 싶습니다..

친구분들과 운동을 다니셔서 조금 나으실진 몰라도..

본론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오늘 제가 학원에서 마치고 9시에 집에 도착하게됐습니다..

어머니께 "다녀왔습니다"라고 인사를 드린후.

손,발 씻은뒤 ..

숙제를 할려고 제방에 들어갈려는 순간

어머니께서 이런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내가 너희들때문에 하도 화많이 내고 스트레스 쌓여서.

오늘 병원가보니깐 중풍초기증상이란다"

그말 딱 듣는순간 움찔 했습니다..

저는 중1이고 어머니의 나이는 올해..42세이십니다.

중풍이라고 하면....

심각하면 몸이 안움직인다는것만 압니다.

어머니께서 눈이 조금씩 떨리고, 왼,오른쪽 팔이 아프다고하시네요.

심각하게 안말하시는거 보니깐.. 왠지 별거 아닐꺼같고..

그렇다고 아예 잊으려고 해도 엄청나게 거슬립니다..

중풍초기증상..전 처음듣는 말입니다..

이병 심각한가요.. 더욱 발전해간다면 심각하겠지만..

상당히 걱정 됩니다..

마지막으로 이글 읽어보시고, 리플 많이 달아주시기 바래요..

Comment '7'
  • ?
    에이브릴라빈 2004.04.12 23:40
    중풍이면 나이들어서 고생하는 병으로 알고있는데
  • ?
    로그 2004.04.12 23:44
    헐 ㅠ 중풍 이제부터 라도 부모님 심기 건드리는짓하지마세요 ㅎ
    헐 어케해요 중풍이면 막 떠는거 아니에요 ?
    덜덜덜 ,,
  • ?
    오니즈카 2004.04.12 23:47
    설마 42에 중풍 초기.. 그러나 초기니까
    치료 할수 있을겁니다 초기는 치료 가능 하니까요
    말을 잘듣는데 화를 내신다구요 ?
    어머니께 말씀 드려 보세요.. 한번.
  • ?
    깍껑소녀 2004.04.12 23:56
    말은 잘듣지만.. 어머니께 짜증을 잘냅니다..
    말을 잘 못해서.. 말씀 못드릴꺼 같네요.. ㅜ
    이제부터 짜증 안내야 겠습니다. 리플고마워요
  • ?
    지구를살려요 2004.04.13 16:16
    (근데 님부럽다 전 학원에서 10시30분에오는데 님은9시.)

    그나저나 님 중풍초기라면 어머니 화안나게하시구염

    병원에 다니면서 치료ㅕ를받으면 괜찮아 지겟죠 설마




  • ?
    Marine 2004.04.13 16:28
    부럽군...(난 대략 6시~7시30분(보강때문에)에 가서

    11시~12시 30분사이에 오는구려...

    말 잘들으세요!! 그리고 설겆이같은거나 청소 도와드리고!!

  • ?
    이소룡 2004.04.14 00:43
    윗 두분은 학원자랑하시는건가 쩝 ㅡㅡ

    앞으로 어머님말씀 잘들으시구요
    말안듣는 동생이있으면 혼내세요
    매가 최고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