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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각 8시 32분정도..

오늘 스타 lcd깔아서 할려고 하다가 하도 황당해서 올립니닷..

방금 학원 마치고서 8시 25분쯤에 뭐 먹으려고 분식점 쪽으로

달려가고있는데 어떤 인간이 붙잡는것!

붙잡는 녀석 이름은 버스비로 하겠슴다

버스비 : 저기~ 학생~(남자가..  끝은 애교스럽게 올리면서)

나       : 네?

버스비 : $!%#아파트가어디죠?

나       : 네?? 무슨 아파트요??

버스비 : $!%#아파트요~

나       : 어딘지 모르는데요?

버스비 : 그러면 찾아가게 버스비좀 주시면 안되요?(끝올리면서)

나       : ...

버스비 : 버스비좀 주시면 안되요?

나       : 돈없는데요..(lie)

버스비 : 버스비좀 주시면 안되요?

나       : (씹고 감..)

참고로 그녀석 얼굴은 개코(야인시대)와 비슷.. 모자도 빵모자쓰고

대딩정도 되어보였음..

그래서 분식점에서 먹고 코코아 뽑아 먹고가는데 뒤에

누가 있는듯한 느낌 들어서 튀었다는...

흑흑..

(이런 인간 만나면 튀세요.. 오면서 생각했는데

목소리가 간드러 지고 아부하는듯 해서 구걸하는 녀석인듯..)

조심~



p.s 제가 제일먼저 나옴.. 제친구들은 어떻게 했을지..
Comment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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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0 2003.12.10 20:40
    그땐 백원만~ 이래요 그래도 붙어댕기면

    슬쩍 땅에 떨어진걸 주서서 옷에 딱아서 먹는척
  • ?
    베이베~ 2003.12.10 22:24
    그런 사람은 복부를 주먹으로 퍽 한뒤 명치를 지르고 목을 친 후

    팔을 꺾고 척추를 부숴야,.,,,,,,,(퍽!)

    뻥이에요..^^
  • ?
    겁이없구나. 2003.12.10 22:47
    좀 가난한 사람 아닌가요??... 나도 저번에 등교하는데 어떤사람이

    지갑 잃어버렸다면서 700원만 달래는데 10원도 없어서 없다고 하니까

    그 사람이 "아흑~ 어떡하지~?T_T" 하면서 뒤돌아서 가던데..
  • ?
    욕철학자 2003.12.10 22:57
    그렇땐 야이 개새끼야~~ (온라이프 쉼터- 유머&엽기-욕철학자황봉알님
    참고)

    이래야죠
  • ?
    타이지 2003.12.11 18:44
    게이일지도 모릅니다. 후장을 당하실뻔하셨어요.
  • ?
    하늘이되어 2003.12.12 22:15
    타이지님 그건 너무 오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