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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마포 모녀 실종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경찰의 공개수배를 받던 전직 야구선수 이호성씨가 10일 오후 한남대교 인근에서 변사체로 발견됐다.

이씨의 사체는 오후 3시 쯤 보트를 타고 지나가던 신모씨에게 발견되었으며 신씨는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신 씨는 경찰 진술에서 변사체는 피부가 검게 그을렸고 체구가 건장한 남성이었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인양 당시 사체가 180㎝ 정도의 키에 80㎏ 정도의 남자인 것으로 확인했다"며 "발견 당시 신원을 확인할 만한 소지품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씨의 사체는 오후 4시30분께 용산구 한남동 순천향병원으로 옮겨졌으며, 경찰은 지문감식을 통해 변사체의 신원이 이씨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사망 추정시간은 사체가 발견된 지 12시간 전인 새벽 3시경이다.

경찰은 이씨가 투신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11일 사체에 대한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실종된 네 모녀에 대해서는 모두 살해되는 것으로 추정하면서도 살아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Comment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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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대의문 2008.03.21 10:26
    저런 ㄳ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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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oinu 2008.03.21 10:26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모녀분들도 모두 살해됐더군요.....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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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깐밤 2008.03.21 10:26
    음, 근데 왜 살해한거지, 이유가 궁금
    그것도 아이들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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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취한사자 2008.03.21 10:26
    그렇다면 ... 돈은 어딜로 ~ ?
  • ?
    소녀여 2008.03.21 10:26
    우리의 4번타자가 ㅠㅠ 좋아했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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