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사가] 쉽고 재밌는 캐주얼 대전 액션 (7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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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2월 정식 오픈을 한 로스트사가는 캐주얼 대전 액션을 표방한 게임입니다. 기본적으로 화려하진 않지만 귀엽고 만화 같은 그래픽으로 남녀노소가 부담없이 게임에 적응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캐주얼 액션 게임답게 최대한 적은 조작키로 쉬운 조작법을 구현해 누구나 어려움없이 액션과 대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은 가장 큰 장점으로 다가옵니다. 또한 다양하고 개성있는 수많은 캐릭터들은 유저로 하여금 골라 하는 재미를 확실하게 선사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2년이 넘는 서비스 기간동안 꾸준히 사랑 받아 이미 이쪽 계통에선 확실한 인기게임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또한 꾸준한 업데이트와 이벤트 등으로 지금까지 서비스해 온 기간보다 더 긴 기간 사랑 받는 게임으로 남을 저력이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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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법이 쉬워서 개나 소나 한다는 거~

많은 분들이 액션 게임하면 조작법이 어렵다거나 복잡하다며 손사레를 칩니다. 나쁜 선입견이 굳게 박혀 있죠. 하지만 로스트사가는 캐주얼 액션을 표방하는 게임답게 조작법에 있어서 그 어떤 게임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키 조작 몇개면 웬만한 액션은 모두 완성이 된다는 거~ 제가 초급자, 중급자, 상급자 코스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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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초급자

방향키 4개 사용할 줄 아시져? 그렇다면 패스! 당신은 이미 초급자 수준을 넘어섰습니다.

ㅡ중급자

기본적인 액션키가 3개 존재합니다. 바로 방어, 공격, 점프키인데요. 어렵게 생각할 거 없습니다. 왼손으로 손가락 3개만 잘 사용해 클릭하면 됩니다. 상대의 공격을 방어할 땐 가볍게 방어키 눌러주시면 OK! 공격하고 싶다? 그러면 공격키 눌러 주시면 됩니다. 점프해서 공격하고 싶다거나 상대의 공격을 피하고 싶다면 살포시 점프키를 눌러서 점프해주시면 되는 겁니다.

ㅡ상급자

방향키와 기본적인 액션키가 어느 정도 익숙해졌다? 그러면 이제 상급자가 될 일만 남았습니다. 캐릭터의 액션을 더욱 풍족하게 해 줄 스킬 사용에 관련한 내용입니다. 상급자라고 겁부터 드시지 마세요. 아주 쉽습니다. 캐릭터마다 고유 스킬 4개씩이 존재하는데 그냥 스킬 단축키 눌러 주면 됩니다. 그럼 스킬이 나갑니다. 아주 쉽죠? 개인 스타일에 맞게 단축키 조정을 해 임의로 배치할 수 있으니 적응이 더욱 쉬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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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부" 에서 개인 연습을 할 수 있다.

본캐릭 웨스턴건맨을 비롯한 내 캐릭터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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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부에는 운영자 캐릭터도 있는데 연습상대를 삼을 수도 있다.

조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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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샷! 운영자를 두들겨 패니 스트레스가 확~

오로지 로스트사가만 가능하다 ㅋㅋㅋ

초급자, 중급자, 상급자 코스가 끝났습니다. 엄청 쉽죠? 그냥 키 7개만 가지고도 다 되는 액션 게임입니다. 괜히 캐주얼이 아니죠. 조작법은 대충 알겠는데 혹시나 게임이 낯설다거나 하시는 분들은 게임 내에 충분히 연습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니 스스로 수련을 하시면 됩니다. 아니면 직접 실전에서 치고 박고 싸우며 조금씩 익혀 나가도 되겠네요.

 

수많은 캐릭터들, 언제 다 해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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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사진에서 보는 것보다 훨씬 더 많다.

온갖 개성있는 캐릭터가 즐비합니다. 근거리전투 스타일의 캐릭터부터 원거리 스타일의 캐릭터 또 그 밖의 특수한 스타일의 캐릭터까지 유저들의 기호를 세심하게 충족할 수 있을 만큼 다양한 캐릭터가 당신이 플레이 해주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이미 수십여가지 캐릭터가 존재하지만 현재도 계속 추가되고 있다는 거~ 당신의 스타일에 안 맞는 캐릭터는 없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혹시라도 없다면 앞으로 언젠가는 추가될 거라는 거~

 

 

   ▲ 마우스 왼쪽 버튼으로 스킬을 클릭해보시길~

게임 내 대전 액션 자체뿐만 아니라 수많은 캐릭터들을 하나씩 해보는 재미가 정말 쏠쏠할 겁니다. 로스트사가는 용병단 시스템이라고 해서 게임 중에도 자신이 보유한 캐릭터들을 수시로 바꿔가면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다양하고 재밌는 플레이가 가능하겠죠? 아, 혹시 캐릭터가 유료아이템이 아니냐구요? 네 물론 기본적으론 그렇습니다만 퀘스트라든지 갖가지 이벤트를 통해서 충분히 다수의 캐릭터를 공짜로 얻을 수 있는 길이 널려 있습니다. 본인이 적당한 노력만 한다면요.

 

  액션 게임이라고 액션만 있는 게 아니란다.

액션 게임이라고 치고 받고 싸우는 것만 있다면 뭔가 좀 건조할 겁니다. 시간이 지나면 지루해질 수도 있구요. 걱정하지 마세요. 로스트사가에는 비록 대전액션 게임이지만 의외로 체계적인 퀘스트 시스템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 퀘스트 시스템으로 무미건조한 액션은 이미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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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보를 위한 퀘스트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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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낸 쉬운 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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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련자를 위한 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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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 황당하지만 누구나 할 수 있는 퀘스트까지~

초보의 적응을 돕는 아주 아주 기초적인 퀘스트부터 게임에 대한 동기부여를 고취시켜 주는 숙련자용 퀘스트 그리고 오랜 시간 즐겨온 고수 유저들을 위한 퀘스트 등등 가지각색 다양한 퀘스트들이 즐비합니다. 재밌고도 신선한 퀘스트들도 많으니 한번 체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RPG요소가 가미되어 육성의 즐거움까지?

단순 대전 액션 게임이 아닙니다. 유저와의 대전을 통해 일정량의 경험치를 얻을 수가 있는데 이는 곧 해당 캐릭터의 레벨업이 사용됩니다. 분명한 RPG의 경험치와 레벨의 개념이죠. 그냥 레벨업만 하고 마느냐? 아닙니다. 레벨업을 하고 나면 일정량의 레벨업 포인트가 주어지는데 이를 통해 고유 스킬의 스킬 쿨타임을 줄여 주는 데에 사용한다든지 공격력이나 방어력 같은 기초적인 캐릭터 능력에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이를 통해 자신만의 캐릭터 개성이 나타나게 되는 거죠. 본인이 중점을 두는 방향으로 캐릭터가 성장할 수 있는 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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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 취향에 맞게~

상대에 대해 강력한 공격을 빨리 많이 퍼붓고 싶다 하면 스킬 쿨타임 감소에 투자를 하면 되는 것이고 민첩하게 이동해 손쉬운 공격이나 회피를 하고 싶다면 이동속도 증가에 투자를 하면 되는 겁니다. RPG 요소를 중시하는 분들에겐 아주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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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사가의 쉽고 재밌는 대전 액션은 다양한 게임 모드를 많나 더욱 빛을 발합니다. 유저들 개개인의 기호에 맞을 수 있도록 각각 특색있고 다양한 재미를 줄 수 있는 게임모드가 존재하는데요. 이거 하다가 좀 물린다 싶으면 저거 하고 저거 하다가 또 너무 진다 싶으면 그거를 하다 보면 로스트사가에 질릴 틈이 없습니다. 본인이 좀 못하는 모드는 빼고 잘 하는 모드만 쭉 할 수도 있구요. 그냥 하고 싶은 거 하세요~ 다 재밌으니까!

그러면 어떤 게임모드가 있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팀데스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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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들이 가장 선호하는 게임모드 중 하나입니다. 이름에서 대충 짐작할 수 있듯이 게임에 참여한 유저들이 서로 편을 나눠 무차별적으로 대전을 벌이는 방식입니다. 그냥 패싸움을 연상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인기가 있는 건가?) 상대편을 한명씩 쓰러뜨릴 때마다 우리편의 점수가 상승하는데 100점을 채우게 되면 승리하게 됩니다. 쓰러진다고 손가락만 빨고 있어야 되느냐? 그건 아닙니다. 일단 승패가 결정되지 않는 한 쓰러져도 계속해서 캐릭터가 재생성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나대는 건 좋지 않습니다. 아군에 민폐를 끼치니까요. 상대편에게 점수만 올려주는 "구멍" 이 되는 건 최대한 자제합시다~

 

데스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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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데스매치와는 좀 다르게 모든 참여 유저가 서로 적이 되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항상 긴장을 하고 있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 유저와 한창 싸우고 있는데 언제 제3의 유저가 내 등 뒤로 와서 기습공격을 할지 모르니까요. 물론 내가 그 제3의 유저가 될 수도 있습니다. 개인전략이 크게 빛을 발하는 모드가 아닌가 싶습니다. 일정시간동안 최대한 다른 유저들을 쓰러뜨리거나 타격해 개인 포인트를 올리는 게 관건입니다. 시간이 지난 후 일정 등수에 들지 못하면 패배자가 되거든요. 그러니까 무조건 도망만 다닌다고 능사는 아니겠지요?

 

포로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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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데스매치와 함께 가장 인기있는 게임모드입니다. 일단 기본적인 게임 방식은 팀데스매치와 동일하지만 크게 다른 점이 딱 하나 있습니다. 승패를 가르는 게 점수가 아니고 상대편을 모두 밧줄로 꽁꽁 묶인 포로로 만들어 버리는 게 승리의 조건입니다. 체력이 소진되고 장비까지 모두 떨군 상황에서도 타격을 받게 되면 앞서 말한 대로 밧줄로 꽁꽁 묶인 포로 상태가 되는데요. 이 상태에선 이동과 점프만 가능하고 공격 행위는 할 수가 없습니다. 대신 아군이 밧줄을 끊어 주면 다시 자유로운 상태가 될 수 있죠. 흡사 얼음땡 놀이를 연상하시면 되겠습니다. 단순 공격보다는 전략적인 플레이가 요구됩니다. 언제든지 역전을 당할 수 있으니까요. 다이내믹한 재미가 있는 게임모드가 되겠습니다.

 

강시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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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히 흥미롭고 긴장감 넘치는 모드입니다. 게임을 시작하게 되면 여러 유저 가운데 단 한 유저만이 "강시" 로 변합니다. 이때부터 강시의 유저 사냥이 시작됩니다. 이 강시는 빠른 스피드와 높은 점프력 그리고 강한 공격력을 갖췄는데 강시가 된 유저는 일정시간동안 강시가 아닌 유저들을 공격해서 모두 강시로 전염시켜야 합니다. 강시에게 일정 피해를 입으면 강시로 전염이 됩니다. 그러면 전염된 강시 유저도 이제는 강시가 아닌 유저를 공격해서 전염시켜야 합니다. 그렇지 못하면 게임에서 패배하게 되거든요. 반대로 강시가 아닌 유저는 일정 시간동안 최대한 도망다녀서 전염을 피하는 게 목적이 됩니다. 일정 시간을 버티게 되면 승리를 하게 됩니다. 서로 추격하고 도망다니면서 느끼는 긴장감이 꽤 재밌습니다. 강시가 되어도 재밌고 아니어도 재밌는 게임 모드입니다.

 

해골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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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 간의 대전모드만 있는 게 아닙니다. 함께 협동해서 몬스터를 물리쳐야 하는 모드도 존재합니다. 혹시나 유저 간의 대전만 하는 건 좀 식상하다 싶은 유저에게 강추하는 게임모드가 되겠습니다. 많은 경험치와 게임머니를 얻을 수 있어 인기가 많은 모드입니다. 이 모드는 한층 한층 올라가면서 다양한 패턴의 해골들을 상대하는 컨셉입니다. 이때 이 해골들은 각종 캐릭터 직업의 특성을 갖고 있어서 익숙하지만 까다로운 그런 존재들입니다. 해골들의 패턴을 적절히 파악하고 무턱대는 공격보다는 전략적인 플레이가 요구됩니다. 일정 구간마다 보통 해골보다는 더 강력하고 거대한 중간 보스 해골이 등장하고 마지막 층에는 거대한 낫을 든 보스 해골이 등장합니다. 강력하고 까다로운 패턴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유저 간의 절대 협력이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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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밖에도 다양한 모드들이 존재

대표적인 게임모드 몇개만 소개해봤는데요. 이것만 있는 게 아니라 다양한 여러가지 게임모드가 더 존재하니 직접 플레이하시면서 쏠쏠한 재미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이것저것 하다보면 정말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한 모드만 쭉 하는 것보단 다양한 모드를 순차적으로 즐겨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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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양이 아니라 그다지 사양이 좋지 않은 유저들도 접할 수 있어 접근성이 좋은 편입니다. 또한 그래픽 품질을 최하로 조정하면 웬만해선 많은 유저들이 플레이할 수 있는 환경이 될 걸로 봅니다. 최하로 조정하면 그래픽의 질이 너무 떨어져 재미를 반감시키지 않을 걱정하실 수도 있겠는데요. 그래도 게임플레이에 별다른 지장없이 재밌게 즐길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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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액션 게임에 관심은 있는데 조작법이 어려울까봐 망설이시는 분

2. 컴퓨터가 저사양이신 분

3. 무미건조, 단순반복 노가다에 질리신 분

4. 없는 시간 쪼개서 게임하고 싶으신 분

5. 남는 시간 간단히 여가로 게임하고 싶으신 분

6. 치고 받고 싸우면서 스트레스 풀고 싶으신 분

7. 현질없어도 즐기기 충분한 게임을 찾으시는 분

8. 친구와 부담없이 함께 즐길 게임을 찾으시는 분

9. 이벤트가 많은 게임을 선호하시는 분

10. 개성있는 캐릭터가 많은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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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사가는 많은 장점을 가진 데에 반해 너무 저평가가 되어 있다고 생각되는 게임입니다. 어렵지 않고 부담없이 즐길 수 있어 접근성도 좋은데 말이죠. 뭐 사람에 따라 틀리겠지만 많은 현금을 들이지 않고도 충분히 재밌게 즐길 수 게임이라고도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 옛날에 온라이프에서 이벤트로 받은 캐쉬도 아직 다 안 쓰고 갖고 있을 정도입니다. 특히 가끔 생각날 때마다 접속해서 즐기기에 아주 좋은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두가지 모드만 즐기고 나와도 재미를 느끼기에 충분하거든요. 또 이미 RPG 같은 게임을 하고 있긴 하지만 자주 질린다고 하시는 분들은 로스트사가를 하면서 기분전환 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일단 한번 즐겨 보시죠~

 http://lostsa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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