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o 그런남자 듣기/가사 [브로 그런남자] (3841) 잡것


Bro-그런남자

말하지 않아도 네맘

알아주도 달래주는 

그런 남자

너무 힘이 들어서

지칠 때..

항상 네 편이 되어

주는 그런 남자

한번 눈길만

주고 갔는데

말없이 원하던

선물을 안겨다 주는

잘생기진 않아도

네가 가끔 기대어

쉴수 있게 넓은 가슴을

가진 남자

그런남자가

미쳤다고 너를 만나냐

너도

양심이 있을 것 아니냐

뭔가

애매한 놈들이

자꾸 꼬인다는 건

너도 애매하다는 애기야

훌쩍 떠나고 싶을 때

너를 태워 바다로

쏘는 그런 남자

키가 크고 재벌2세는

아니지만

180은 되면서

연봉 6천인 남자

네가 아무리

우스갯소리를 해도

환하게 웃으며

쿨하게

넘기는 남자

내가 만약에 그런

남자가 될 수 있다면

한눈에 반해 버릴

그런남자라면

약을 먹었니

미쳤다고 너를 만나냐

나도 인생을 좀 즐겨봐야지

왕자

님을 원하신다면

사우디로 가세요

일부다처제인건 함정

네 가슴에 에어백을 달아도

눈밑에다 애벌레를 키워 보아도

숨길 수 없는 단 하나의 진실

너는 공격적인 얼굴이야

총을 맞았니

미쳤다고 너를 만나냐

너도 양심이 있을 것 아니냐

뭔가

애매한 놈들이

자꾸 꼬인다는 건

네가 운에 없는게

기다림이 모자란게 

아냐 그냥 넌

별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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