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마 리뷰]아이마 2차 클로즈 베타 리뷰 (16047) PC/온라인 리뷰 (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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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 2차 CBT 프로모션 영상

2월 20일 ~ 3월 5일까지 14일이라는 긴 기간동안 진행된 AIMA 온라인의 2차 클로즈베타 테스트, 제작사는 그랜드 체이스, 엘소드, 파이터스 클럽을 제작한 KOG, 사실 필자가 어느 亡조가 보이는 어느 게임(블...)에서 대기자수 접속에 못 이겨서 다른 게임을 찾던 중 우연히 접하게 된 게임이다. 프로모션 영상에서는 '2월 7일 ~ 16일까지 모집중'이라 되어 있지만, SNS초대권 이벤트를 통해 접하게 되었다. 

신기하게도 시기가 좋지않게 그 亡조 게임과 동일한 날에 테스트를 실시 하였다. 그러나 게이머들의 시선은 그쪽에 쏠린터라, 소리소문없이 거의 진행되다 싶이한 아이마 온라인의 2차 클로즈 베타테스트이다. 사실 우연히 기대없이 접하게 되었던 게임인데, 확실히 MORPG의 모습들 처럼 던전에서 진행되는 구조인줄 알았지만, 대부분의 이동을 쿼터뷰 방식의 횡스크롤 게임(?, 여담이지만 필자가 지어냄..) 으로 은근히 우리에게 친숙한 바탕이 되었던 게임, 더군다나 신개념 변신 시스템인 가디언이라는 컨텐츠가 흥미로웠고, 각 클래스별로 해당하는 가디언이라는 변신 시스템이 은근히 인상적이였다. 우선 게임을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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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하는 클래스(종족)는 딱 3가지의 종류로 구성된 '기사, 야수전사, 마법사'이다. 4칸 자리에 한칸 비어 있는걸로 봐서는 추후 공개 예정, 종족에 따라 클래스는 정해져 있으므로, 종족이 곧 클래스이다. 맨위 상단의 사진이 클래스는 기사인 '휴먼'이다. 유일하게 성별을 바꿀수 있으며, 근접 대검공격을하며 적을 제압하는 클래스, 그밑으로는 야수전사라고 칭하며 두손을 이용해서 싸우며 성별은 남자만 구성되어 있는 '버켄', 그리고 마지막으로 마법사 클래스이며 성별은 여성으로만 구성된 '인스펙터'로 3가지의 종족이 각각 부여받은 클래스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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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마와 디아블로3의 인터페이스 비교

처음 플레이 하면서 드는 이게임의 첫 인상은 UI와 인터페이스에 말을 꺼내야겠다. 

인터페이스와 UI가 흡사 디아블로3 와 매우 비슷하다. 정말 디아블로3에서 약간 고친 부분을 보는 듯한 UI는 딱 게임 시작하면서 눈에 들어왔다. 특히 옵션메뉴도 디아블로3와 똑같다 할정도로 흡사한 형태이다. 아이마의 옵션도 디아블로3와 매우 흡사하다. 더군다나 상태창을 내보이는 UI는 정말 그냥 갖다가 썻다 할정도로 배낀 티가 팍팍 난다. 

필자의 개인적인 주관으로 보는것이여서 개인에 따라 닮고 안닮고를 따지겠지만, 확실히 이건 누가봐도 너무 비슷하다는 인상을 받을 정도로 게임 UI와 인터페이스가 흡사하다. 다른점이 있다면 디아블로는 키보드+마우스로 구성된 반면 아이마의 경우 오직 키보드로 싸우는 횡스크롤 게임에서 거의 선보이는 방식의 게임이라는 점이 이 두 게임의 차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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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래픽 부분에서 보면 요즘 나오는 온라인 게임들에 비하면 그렇게 우수하다는 정도는 아니다. 그러나 시원하게 박히는 타격감은 일품이라 할정도로 타격감에 대한 만족은 ★★★★☆, 그래픽은 실망했지만, 타격감 하나는 비슷한류 온라인 게임에서는 그나마 나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더군다나 한가지 불만을 표시하자면 모션 부분은 정말 여태본 3D 쿼터뷰 횡스크롤 게임 중에서는 약간 실망스럽다. (아니 ..쿼터뷰... 라고해야하나 ..애매하다. --;)

국내에서 서비스했으며, 아이마와 비슷했던 3D 횡스크롤 게임들을 하나씩 나열해서 그대로 손꼽자면, 트리니티 온라인, 다크블러드 온라인이 떠오른다. 두 게임도 아이마 온라인과 비슷한 부류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차이점은 MORPG 라는 점이다. 더군다나 아이마 온라인은 특정 인스턴드 던전을 제외하고는 모든 필드가 다른 유저를 만날수 있는 MMORPG의 필드들로 구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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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사 분위기도 디아블로3와 비슷하다. 병든 마을이라던지, 좀비가 우글되는 필드라던지, 악마들로 들끓는 세상, (리뷰를 하자니, 자꾸 떠오르는 비교 대상이 눈에 거슬릴 정도로 보인다.)의 구조로 되어있고, 그에 대한 분위기 연출도 세세하고 잘 두드러지게 게임에 반영하였다. 그리고 언급했던 다크블러드 온라인과 트리니티 온라인과 아이마의 차이점은 더 있다. 다크블러드와 트리니티 온라인의 경우 이동할때 또는 그래픽은 엄연히 다르지만, 던전앤 파이터와 흡사하게 횡스크롤 방식에서 위아래로 내려갈시 케릭터가 옆을 보고 있는 상태에서 위나 아래로 올라가는 방면,

이 게임은 신기하게도 그런 방식이 아닌 쿼터뷰와 횡스크롤 방식을 적절히 배합해서 만들었다. 그래서 그런지 위나 아래키로 조작할 시, 뛰고 있는 상태에서 올라가거나 내려가는 것 외에는 가만히 있을때 위아래로 움직일땐 스샷과 같은 저런 모습,  케릭터가 방향조정을 하듯 다른 모습을 지니고 있다. (어찌보면 횡 스크롤 액션이라 하기에도 뭐하고 쿼터뷰라 하기에도 뭐하니 짬뽕, 이상한건 몬스터는 저렇게 안움직인다는 점(기존 횡스크롤 방식과 동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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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 공격 자리에 대한 것도 상당히 불만이다. 엄연히 쿼터뷰와 적용시킨 방식에 비해서 위아래로 이동하는 방면을 활용 못하고 좌우 방향 공격 구조를 가지고 있는 횡스크롤의 느낌의 전투를 그대로 박아넣었는데, 실상 위에 있는 몬스터나 아래 있는 몬스터는 상대 못하고 오직 케릭터의 자리에서 양옆에 오는 적들만 공격 가능 하다는 말이다. 이말은 즉 (↔)좌우로 오는 적들은 공격가능하지만, 위로 오거나 하는 공격 모션 자체를 안만들었다는 점, 사실 횡스크롤 게임들이 다 비슷하지만, 횡방향 이동이 있는 게임에 횡방향 모션까지는 고려는 못한 듯하다. (필요 없으면 필요 없다 할수있지만, 은근히 헷갈린다. 아예 위 아래로 이동하는 모션을 삭제하면 모를까... 더욱이나 뛰는 도중 위아래로 이동하면 제자리에 맴돌며 위로 올라가니, 이도저도 아닌 듯하다.

참고, 2차 클로즈베타 공식 전투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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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게임의 가장 특징이라는 가디언 시스템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우선 기존의 게임들에서도 친숙한 변신 시스템은 은근히 많이 봐았을 터, 대부분의 게임들이 특정 직업이나 특정 고레벨이 될경우 변신이라는 부분을 통해 케릭터를 강하게 하는 컨텐츠로 사용하는데, 이게임도 그 부분은 흡사하다.

아이마의 경우 각 클래스마다 각각 3가지의 가디언이 구성되어 있다. 필자가 하고있는 휴먼의 경우도 다크바인더 외에 2가지 가디언이 존재하고, 그 가디언들은 속성만큼이나 능력치가 제각기 다르므로, 플레이어의 스타일에 따라 선택하여 변신하면 된다. 차이점이 있다면, 다른 게임에서는 종류별로 있는 변신의 경우 한가지만 골라서 쭉 해야하는 반면 아이마의 가디언 시스템은 필자의 상황에 따라 3가지의 가디언을 배합하여 사용하여 전투에 매우 유용하다.

그리고 추가로 호칭시스템을 두고 있다. 케릭터의 이름명 아래에 보면 '비범한 자경대원' 이라는 표시가 있을텐데,타이틀을 적용시킨 상태이다. 아이마에서는 두가지의 타이틀을 앞뒤로 적용할수 있다. 도전 과제 처럼 해당 타이틀의 조건을 충족시킬 경우 습득이 가능하다. 더군다나 마비노기 같이 타이틀 마다 능력치가 상승되거나 하락되는 부분도 있으니, 적절히 배합하여 사용하면 상당히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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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오픈베타가 아닌 개발 한참중인 클로즈 베타인데, 아바타는 물론이고, '클베캐시'라고 보여주고 있지만, 캐시 시스템도 적용 시켰다. 게이머로써 하는 입장에서 클로즈베타인데, 바로 구경 시켜주는 캐시는 그다지 반갑지 않은데, 우선 아이마에는 아바타는 물론이고, 특별한 캐시 아이템으로 준비 되어있다. 

케릭터의 머리가 커지는 대두가 되는 물약도 있고 신기한것들도 은근히 많았다. 대신에 캐시를 구경시켜주지만, 2차 클로즈 베타에서는 일정 확률로 몬스터를 사살할시 클베캐시 상자가 나와서 캐시를 모아서 한파츠씩 아바타를 구매할수있다. 더군다나 아바타에도 장비에 능력치를 올려주는 광석같은 아이템을 합성할수 있어서, 능력치를 상향 시킬수 있는 부분도 포함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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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나 세계관이 있어서 설명하는 책자나 이야기에 대한 스토리성이 퀘스트를 하면서 해당 장소에 가면 바닥에 떨어져 있는 책자들을 활성화 시킬수 있다. 책을 읽거나 하면 퀘스트와 관련된 부분으로 적용시켰는데, 왠만한 게임들은 신경 안쓰는 부분인데, 스토리에 약간은 관심있다는 것처럼 필자는 생각된다. 기존의 심부름식의 퀘스트는 아이마도 피해갈수 없지만, 이런 깨알같은 요소들은 플레이 하면서 퀘스트를 약간 이해할수 있는 부분으로 볼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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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플레이하면서 느낀것이, 모션에 대한 불편함과 다른 게임과 비슷한 모습이 있다는게 조금 거슬리지만, 타격감이나 변신시스템을 활용한건 확실히 흥미롭다는 점이다. 그리고 쿼터뷰와 횡스크롤 방식을 적용시켜 만든 MORPG가 아니라 MMORPG라는 점도 흥미롭다. 기존의 게임에서는 대부분 접하지 못했던 방식인데, 답답한 횡스크롤 게임들의 MORPG의 틀을 깨고 넓은 필드를 거느리며 전투를 할수 있다는 점을 잘 활용한것 같다. 같은 날 동시에 테스트를 진행한 블 뭐 게임보다는 훨씬 재밌게 플레이 하였다. 다음 베타 테스트가 언제 진행 될지 모르겠지만, 조금만 고치고, 유저들에게 뭔가 당길만한 매력과 오류 부분을 수정하고 보안 한다면 상당히 인기를 받을 게임 이라는 것은 필자가 예상 해본다.(근데 내가 리뷰하면 망한다카더라..) 

By WATAR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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