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2월 22일 2시 22분에 오픈한 라그나로크2 입니다.
오픈하자마자 바로 플레이해보려고 했지만 접속자수가 몰리는 바람에 제대로 즐기지 못했습니다.
여차저차 조금 널널한 타임에 접속해서 플레이해보고 느낀점등을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라그나로크2 프리뷰우어 시작합니다.
처음 시작하면 기본적인 스토리에 바탕이 되는 시놉시스 동영상이 나옵니다.
영상으로 제작되어 있기때문에 지루하지않고 볼만합니다.
무작정 플레이하는 것 보다 배경을 알고 플레이하는게 더 재미있겠지요
라그나로크2에는 전투직업 5개와 전문직업 4개가 존재합니다.
전투직업은 기본적으로 사냥과 전투를 하는데 필요한 스킬등을 배우는 직업이고
보조직업은 사냥,전투외에 물건채집 교류등 을 배우는 직업입니다.
먼저 전투직업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소드맨입니다.
오러의 힘을 다뤄 검이나 방어구에 집중하여 능력을 강화시켜
근접전투를 하는 근접데미지딜러역활입니다.
전투직업레벨25가 되면 나이트와 워리어로 세분화전직되는데
나이트는 검과 방패를 착용하여 탱키한 스타일로 파티플레이 최전방에서 적들의 공격을 다 받아내는 탱커형캐릭터입니다.
워리어는 그레이트소드를 착용해 탱키함보다는 근접데미지딜에 조금 더 신경을 쓴 근접데미지딜러형캐릭터입니다.
매지션입니다.
천옷과 스태프를 들고 원소의 힘을 이용해 강력한 마법을 구사하는 마법딜러역활입니다.
25레벨을 달성하면 위저드와 소서러로 세분화전직이 됩니다.
위저드는 화염마법의 스페셜리스트로 마법으로 공격하는 데미지딜러캐릭터이고
소서러는 대지의 원소마법을 사용하여 약간의 딜러성향과 힐러성향이 섞인 캐릭터입니다.
아쳐입니다.
활을 이용해서 원거리에서 적을 공격하는 원거리딜러형캐릭터입니다.
활뿐만 아니라 체술과 덫을 사용하여 효율적으로 사냥하기도 합니다.
레벨25가 되면 레인저와 비스트마스터로 전직하게 되는데
레인저는 궁술과 매를 이용한 원거리딜에 중점을 둔 캐릭터이고
비스트마스터는 동물로 변신하여 탱키하게 갈수도 있고 딜에 중점을 둘수도있습니다.
씨프입니다.
독, 암살, 잠행등을 전문적으로 하는 변칙데미지딜러입니다.
독으로 중독시키거나 그림자속에 숨어들어 은신하는등 특수한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레벨25가 되면 어쎄신과 로그로 나뉘게 됩니다.
어쎄신은 암살의 스페셜리스트입니다. 강력한 근접데미지딜러캐릭터 입니다.
로그는 단검을 이용해 화려한 연계기술을 펼치고 일시적으로 능력을 강화시키는 약을 사용합니다. 근접데미지딜러역활을 합니다.
어콜라이트입니다.
마법으로 데미지를 줘 데미지딜러를 할 수도 있고
아군의 생명력을 회복시켜 전투를 지속시키는 역활을 합니다.
레벨25가 되면 프리스트와 몽크로 세부전직됩니다.
프리스트는 생명력을 회복시키는 힐러의 역활을 수행합니다.
몽크는 적의 공격을 방어하며 탱커의 역활을 하며 근접데미지딜러역활도 같이 수행합니다.
전투직업5개는 끝이 났으니 이제 전문직업4개를 알아보겠습니다.
쉐프입니다.
이름답게 음식을 만드는 직업입니다.
쉐프가 만든 음식은 체력을 회복할뿐만아니라 능력을 상승시키기도 합니다.
알케미스트입니다.
약초를 채집해 약을 만드는 직업입니다.
약을 만들어 체력마력을 회복시키고 일시적인 활력을 불어주는 물약을 제조할 수 있습니다.
블랙스미스입니다.
필드의 광석을 이용해 무기, 방어구를 제조하는 직업입니다.
또 특별한 능력을 부여 할 수 있는 재료를 만들 수 도 있습니다.
주된 능력은 중갑방어구와 무기를 제조하는 능력입니다.
아티잔입니다.
가죽과 천으로 경갑계열의 방어구를 제조하는 직업입니다.
블랙스미스와 비슷한 직업이면서도 전혀 계열이 다른 직업입니다.
이제 전문직업까지 다 알아봤습니다.
이렇게 듀얼라이프를 즐길 수 있을때의 장점은 전투는 자기 개성대로 즐길 수 있고 또 다른 직업을 가지고 또 다르게 개성을 즐길 수 있기때문에 하나의 캐릭터로 듀얼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시스템은 괜찮다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그만큼 갈고 닦아야겠지만요
이전 라그나로크2와 비슷한 것 같지만
비슷하지 않는 그래픽입니다.
먼저 캐릭터는 약간의 카툰랜더링이 들어간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만 전체적으로 봤을땐 깔끔하면서도 귀여운 그래픽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배경부분은 캐릭터들과 잘 어우러지게 매치되어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이 조화가 잘 이루어져있어 그냥 봤을때 깔끔하고 괜찮은 그래픽이라는 생각이 들껍니다.
인터페이스는 다른 게임과 크게 다르지않습니다.
특이한점이라면 듀얼라이프로 인한 경험치바가 2개인 점?
크게 틀린 점은 없습니다.
인터페이스디자인은 귀엽게 잘 표현해놓았다고 생각합니다.
컨텐츠와 시스템은 라그나로크1과 크게 달라진 것은 없습니다.
전작과 동일한 느낌을 주기위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카드시스템이나 PVP, 카프라시스템등은 전작과 비슷하고 달라진 건 아직까진 듀얼라이프와 카라시스템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듀얼라이프는 위에서 설명드렸고
카라시스템은 유저들의 성향을 파악하여 캐릭터개성으로 자연스럽게 반영시켜주는 시스템이라고 합니다.
게임진행으로 카라에 도전할 수 있고 완료하면 카라타이틀을 얻어 부가적인 능력치를 얻을 수 있습니다.
오늘 막 오픈하였기때문에 지금 바로 아쉬운점을 말하기엔 그렇지만
그래도 플레이해보며 아쉬운 점은
타격감이라고 생각합니다.
소드맨을 플레이했는데 너무 밋밋한 공격모션에 사운드와 이펙트 또한 별로였습니다.
그나마 스킬연계를 사용하면 나아지지만 그래도 부족한 건 여전한 것 같고
이 부분은 개선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리고 오픈첫날이라 그런지 서버상태도 상당히 안좋았습니다.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접속자가 물리면서 그런 상황이니 이 부분은 천천히 자연스럽게 해결될 거라 믿습니다.
저번 라그나로크2에서 뼈 아픈 실패를 경험하고 난뒤 또 다시 도전해서 그런지 운영진들도 상당히 노력하려고 하는 모습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조금 미흡하지만 점점 발전하면서 지금의 마음가짐 흐트러지지않고 다시 실패하지않았으면 합니다..
그렇다면 분명히 원작만큼 대성해서 그라비티가 가진 지금 이미지를 벗겨내고 재도약할 수 있을거라 확신합니다.
마지막으로 라그나로크2 시스템사양과 게임접속할때 나오는 애니메이션홍보영상을 끝으로 글을 마치겠습니다.
그냥 이 글을 보고 느낀점은
아 이런 캐릭들이 있구나
아 그렇구나...마치 홈피에서 게임정보란 보는 느낌이랄까요?
뭐 리뷰의 정의가 뭔지 잘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