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멸은 제가 생각하는 중국계 게임중에서는 최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현재 대세인 MMORPG판도에서 과감하게 도전장을 내밀어
오픈초기에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현재는 약간 인기가 떨어진 추세입니다.
그래도 편의기능이 많아 아직까지 즐기는 유저층이 꽤 있는 편입니다.
불멸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글에 들어가면서 하겠습니다.
[ ▲
불멸의 기본적인 인터페이스 ]
우선 불멸 인터페이스는 타 게임처럼 무난하게 되어있어 쉽게 적응할 수 있습니다.
빨간색은 HP MP XP게이지가 표시되어 있는데 XP는 경험치바가 아니라
특수스킬을 사용하기위해 모아야 되는 게이지입니다.
파란색은 현재 캐릭터에 지속되고 있는 버프나 디버프를 보여주는 곳과 미니맵이 있고
자주색은 스킬창, 경험치바, 게임에 필요한 세부적인 인터페이스들이 모여있습니다.
연두색은 퀘스트창이 나열되어 있는 곳인데 기본적으로 레벨업과 게임진행이 퀘스트로 진행되기 때문에
필수적인 부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인터페이스는 WOW와 상당히 유사하고 아쉬운 점이라면 단축키슬롯이 너무 적은 점과
채팅창등 전체적인 인터페이스가 큼지막하게 되어 있어 게임진행하는데 시야에 불편한 점이 있는 것외엔
적응도 쉽게 할 수 있고 크게 문제될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 ▲ 불멸의 그래픽 ]
그래픽은 위드와 비슷해보이기도 하지만 위드보단 살짝 깔끔한 느낌도 듭니다.
하지만 나온지 얼마안된 게임인만큼 그래픽은 안좋은 편에 들지만
그래픽으로 승부를 보는 게임은 아닌 것 같아 길게쓰지않겠습니다.
그래픽에 대해서는 크게 말할 것도 없이 그냥 안좋습니다.
재미는 그래픽순이 아니잖아요~
[ ▲ 불멸의 타격이펙트 ]
먼저 플레이해보면서 느낀 점은 사운드가 찰지게 휘감긴 다는점입니다.
시원시원한 사운드가 타격감을 느끼는데 좀 더 보탬이 되어주고
이펙트도 크게 못나지는 않습니다.
모션이 유동적이라서 때릴때 약간 부드러운느낌이 나기도 합니다.
크게 못나지도 크게 뛰어나지도 않는 부분이지만 사운드만큼은 괜찮다고 생각듭니다.
몹몰이 사냥하는 부분도 있어서 시원시원함이 더해지는 것도 있습니다.
그리고 불멸의 편의기능 첫번째가 나오는데 게임내에서 오토전투를 지원하기때문에
그냥 무작정 사냥하는 것 보다는 오토사냥을 켜놓고 티비를 보거나 할 일을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그러면 게임이 무슨 재미냐라고 하실 수 있는데 이런 시스템때문에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있을 수도 있지요
노가다성 플레이가 줄어들고 유저들의 게임 장시간접속도 유도할 수 있으니
합법적인 오토시스템도 나쁘지많은 않다고 생각듭니다.
[ ▲ 맵클릭만으로 이동가능한 자동이동시스템 ]
편의기능시스템
두번째로는 자동이동시스템입니다.
게임이 퀘스트형식으로 진행되어서 이리저리 돌아다녀야 할 곳이 많은데
그냥 클릭한번하고 담배한대피고 오면 원하는 지역에 도착되어 있으니 이 얼마나 편리한가요
FNO도 자동이동시스템을 지원하지만 일정의 돈이 들기때문에 아무나 쓸 수는 없지만
불멸은 언제 어디서든지 사용할 수 있어서 상당히 편리한 기능이라 생각합니다.
[ ▲ 전투펫 ]
전투펫도 있습니다.
포획가능한 몬스터를 잡다보면 포획가능이란 표시가 뜨는데
그럼 클릭으로 포획할 수 있습니다.
펫에는 등급이 지정되며 레벨업시키고 스탯도 찍을 수 있습니다.
전투에도 직접적인 연관이 있기때문에 상당히 비중있는 시스템이고 연계버프가 있어 캐릭터의 능력을 강화시키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 ▲ 마법사의 탈것 ]
탈 것 시스템도 있습니다.
처음엔 각 직업마다 탈것이 다 틀리지만
후반에 갈수록 용이나 번쩍번쩍한 것들을 타고 다닐 수 있습니다.
1인승만 있는게 아니라 다인승도 있어서 파티원들을 태워 같이 사냥터로 자동이동할 수도 있습니다.
탈것을 강화시킬수도있는데 강화시키면 이동속도나 캐릭터에게 주는 버프효과능력도 올라가기때문에
강화하는게 좋지만 필자는 3강까지 갔다가 실패해 기본탈것으로 추락해버렸습니다.
신중하게 강화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 일일던전 기사단감옥 ]
하루에 몇판씩 돌 수 있는 일일던전이 있는데
파티를 맺어 하루에 제한된 던전을 돌 수 있다.
파티원의 레벨에 평균적인 몬스터가 나오기때문에 신중하게 파티를 짜야합니다.
이외에도 일일퀘스트 법보시스템이나 보너스경험치시스템등
꽤나 컨텐츠들은 다양합니다.
그래도 가장 큰 부분은 편의기능에 중점을 둔 시스템이라 생각하네요.
불멸은 자동사냥 자동이동 보너스경험치가 주된 컨텐츠이며 이 3가지로 이루어져있다고 봅니다.
자동 시스템들이 녹아있기때문에 게임을 즐길 시간이 없거나 노가다성게임에만 지친 유저들을 위해 괜찮은 게임이라 느껴집니다.
게다가 접근성이 굉장히 높기때문에 시작만 하면 게임에 빠져들꺼란 생각을 합니다.
초반 몰입도도 좋고 퀘스트위주로 진행되는 게임의 시나리오도 괜찮고 확장팩도 꾸준히 나오고 있는 추세라
크게 문제가 되는 점은 없다고 생각드네요
현재도 많은 컨텐츠가 있지만 후에도 많은 컨텐츠가 생겨 게임의 목적을 확실하게 잡아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자꾸 타격감 언급하기는 그렇지만 불멸은 정말 타격감 부족하지않나요? 오픈당시 기억으로는 경악스러울 정도였는데 점프도 안됬던거로 기억하고...쉽고 편안한 게임방식에 익숙한 중장년층에게는 어필할지 모르겠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중국게임은 거부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