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게임의 또 다른 재미요소 (5387) 뒷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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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건 뭐라고 생각하나요? 그래픽? 컨텐츠? 완성도?
이 모든것들이 당연히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이거에 비해 배경도 숨은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보면 그래픽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어서 캐릭터그래픽이 좋으면 배경그래픽도 좋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전 전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도 캐릭터그래픽이 좋으면 배경그래픽도 좋아지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전 보다 두개가 적절히 조화를 잘 이루어야 좋은 배경그래픽이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배경이란 뜻이 주위를 둘러 싼 정경이란 뜻과 같이 캐릭터그래픽, 더 나아가 게임의 시대상까지 배경안에 담아야 하니 어찌보면 상당히 어려운 작업이 아닐까합니다.
그렇기에 전 캐릭터, 컨텐츠등을 통해 재미를 느끼는 것도 있지만 게임과 잘 짜여져있는 배경그래픽을 보며 운치를 보는 것도 게임의 하나의 재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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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같은 WOW지만 전혀 다른 배경그래픽에 빠져드는 재미 ]

개인적으로 WOW라는 게임은 배경그래픽에 상당히 신경을 쓴 것 같습니다.
맵 하나하나마다 각각의 특색이 있고 거기에 잘 짜여진 맵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스카이라인과 지형의 실루엣들이 저 멀리 무언가 있다는 상상과 기대를 가지게끔 하기도 해줍니다.
WOW에 대해 한가지 더 덧붙이자면 게임특성상 비행으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아 특별히 배경에 더 신경쓸 수 밖에 없지않았나 합니다.
목적지를 향해 날아가면서도 게임에 대한 보는 맛을 놓치지않게 해두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듯이 게임배경을 통해서 게임을 플레이하는 유저들을 빠져들게 하는 마력을 가질만한 배경들을 만들어 낸다면 유저들의 보는 눈이 즐거워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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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품온라인의 배경, 무협지의 강호 속에 나올 것 같은 배경 ]

우리가 흔히 읽는 소설에도 배경은 당연히 존재하죠
트와일라잇하면 어두운 하늘 습한 공기, 완득이하면 옥탑방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저소득동네
책을 펴고 첫장, 두쨋장을 읽으면 공간적배경을 읽어낼 수 있습니다.
게임도 이와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접속하면 게임의 배경을 읽을 수 있습니다.
울창한 숲에 흐르는강물 배경, 커다란 가오리가 날아다니는 판타지적인 배경등 모든 게임에는 배경이 있고
이 모든 배경들이 게임을 즐기면서 같이 볼 수있는 부가적인 요소입니다.
부가적인 요소에 더불어 게임의 시대상을 알고 몰입할 수 있게 해주는 효과로 유저들은 아름다운 배경을 보면 마치 빨려들어 갈 것 처럼 매료되기도 합니다.
배경 또한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게임에 많은 견인역활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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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트에이지의 캐릭터와 배경의 조화 ]

그렇다면 몰입될만한 배경은 어떤게 있을까요?
단순히 형형색색 하늘을 꾸미고 있다고 그게 아름다운 배경, 유저들을 빠져들게 하는 배경일까요?
앞서 말했듯이 캐릭터와 배경의 조화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것도 없이 구름에 나무만 있는 나이트에이지 배경이 안좋아보이나요?
캐릭터의 아기자기함과 나무, 하늘의 색감이 잘 어우러져 서로 조화를 이루고 있다고 봅니다.
이렇듯 캐릭터와 배경이 잘섞여지면 그게 아름다운 배경, 유저를 몰입하게 하는 배경이라 생각합니다.
그럼 게임을 즐기는 요소가 하나 더 추가될 수 밖에 없지요

글재주가 없어 내용이 뒤죽박죽섞여있는 것 같아 죄송합니다.
이 글의 궁극적인 설명은.
캐릭터, 게임의 시대상과 잘 어우러지는 배경은 게임을 더 즐겁게 해주는 요소이다.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단순히 게임을 즐기며 캐릭터의 퀄리티, 게임의 컨텐츠등을 통해서 즐기려고만 하지말고 이외에도 부가적으로 숨어있는 재미있는 요소들을 찾아봤으면 합니다.
분명 배경이외에도 숨은 재미있는 요소들이 많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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