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명: 창세기
*게임장르: MMORPG
*개발사/퍼블리셔: 초유/깜놀
*서비스상태: 상용화
*홈페이지: http://wog.ggamnol.com/
창세기전이 아닙니다. "창세기"라는 중국MMORPG입니다. 이러니 저러니해도 중국게임 중에서도 많이 발전하고 괜찮아보이는 게임들도 꽤 많은데 이 창세기라는 게임은 어떤 스타일의 게임인지 한번 맛보기를 해봅시다.
▲ 캐릭터는 총 5개가 있습니다.
직업 종류는 여타 게임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만 면면이 되게 화려하네요.
특히 "투사"의 포스는...
▲ 캐릭터를 생성하고 바로 시작하자마자 "조작모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유저 편의성을 꽤 고려한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엔 타겟팅 방식의 게임은 마우스 조작 모드가 제 맛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전 마우스 조작 모드로 하는 걸로~
▲ 드디어 첫 퀘스트!
이 게임의 기본 인터페이스는 캐릭터와 배경을 대단히 강조하는 듯 합니다.
각종 옵션 아이콘이나 단축키 바가 전체적으로 작아요.
▲ 퀘스트를 따라 진행하다가 미니게임과 비슷한 미션을 부여 받았죠.
새로 배운 무공을 써서 물가에 솟은 바위들을 징검다리처럼 건너라는...
시작해볼까?
▲ 무공을 쓰자마자 물에 빠져서...왠 새한테 구조당하는 신세...
계속해서 재시도를 할 수 있었는데 계속 실패해서 결국 포기하고 말았죠.
▲그냥 퀘스트나 하면서 사냥이나 하자!
근데 몬스터가 너무 귀여워...
저걸 어떻게 잡으라는 거지?!
그래도 할 수 없이 때려잡았습니다.
▲이 게임도 퀘스트 내용 중의 키워드를 클릭하면 자동으로 이동하게 해주는 "퀘스트 네비게이션" 기능이 잘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초반에 헤매는 일은 아예 없다고 보면 됩니다. 대단히 편리하죠.
다만, 그만큼 자유도는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거.
물론 편의성을 원하는 유저가 많긴 많습니다.
▲ 아까 그 새를 또 타고 인간계로 내려가자!
▲퀘스트를 진행하다보니 "법보" 라는 아이템을 얻었는데 잘 보니 이 게임의 육성시스템에서 핵심인 것 같더라구요.
몬스터나 아이템으로 얻는 "혼백"이라는 것을 채워서 강화시킬 수 있는데 고유의 능력치 및 스킬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아이템은 캐릭터를 따라다니며 일종의 치장 아이템의 역할도 합니다.
▲ 드디어 10레벨 달성!
그런데 사실 퀘스트만 해도 경험치를 엄청 먹기에 10레벨은 순식간에 달성하더군요.
그래서 20레벨까지 달려보기로 결정!
나중엔 모르겠지만 초반엔 정말 엄청 편하고 빠르게 레벨업이 가능합니다.
때문에 적응상 어려움이 거의 없는 듯.
▲ 퀘스트는 대부분 특정 NPC를 만나라거나 혹은 몬스터를 잡아오라는 겁니다.
초반엔 거의 퀘스트 경험치로 레벨업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스킬창입니다.
단순 명료합니다.
▲ 아가씨를 인질로 잡고 있는 음란한 돼지왕을 잡고 있는 중
내 강력한 스킬 앞에 넌 그저 돼지국밥일 뿐(?)
초반엔 왠만한 몬스터도 쉽게 잡을 수 있을 정도로 캐릭터가 강합니다.
▲음란한 돼지왕을 처치하고 아가씨를 구출!
이 장면 무슨 영화같아...
▲ 스크린샷 아래에 보면 보라색 구가 보이는데 그게 혼백이 찼다는 뜻입니다.
그걸로 법보를 진화시키면 부가 능력치가 생깁니다.
그러면 캐릭터는 더욱 강력해지지요.
▲헐, 아가씨를 구출해줬드만 말을 선물 받았어...
처음에 얻는 탈것치고는 너무 화려한 게 아닌가 싶지만 어쨋든 좋다.
▲ 확실히 이동이 빨라져서 좋고 볼거리도 생겨서 좋다.
▲이건 대나무 요괴라는 몬스터인데 왠지 사마귀 같이 생긴 것도 같네요.
▲"봉신방"이라는 컨텐츠가 새로 생겼는데 이건 보스급 몬스터를 일대일로 처치하는 겁니다.
경험치를 꽤 주기에 한번 도전해봤습니다.
▲도전하게 되면 특정 공간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저기에 원숭이왕이 있군요.
기다려!
▲ "나 아까 법보 왕창 강화해서 엄청 쌔다고!"
▲처음이라 그런지 너무 쉬웠습니다.
보상을 날로 먹은 기분 ㅋ
▲바로 다음 보스도 도전해봤죠.
역시나 껌 ㅋ
▲다시 퀘스트하면서 열심히 사냥 중.
20레벨이 멀지 않았다!
▲내 몸집보다도 더 큰 거미도 내 봉 앞엔 그저 거미튀김
▲ 드디어 20레벨 달성.
정말 편하고 빠르게 레벨업하면서 달성했기에 어려운 점이 없었습니다.
초보 유저라도 금방 적응 가능하게 편의성을 강조한 것 같습니다.
부담없이 시작하는 게임
초반엔 대단히 신속하고 편리하게 게임진행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유저의 게임 적응을 돕고 점차 하나씩 컨텐츠를 공개하는 스타일이 여타 중국 게임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부담감이 거의 없이 아 이 게임은 이렇게 흘러가는 구나 하고 느낄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편의성을 중시하는 유저라면 충분히 어필이 가능하고 또 아기자기함을 갖춘 것 같습니다. 다만, 타격감이 좀 떨어지는 건 아쉽네요. 그래도 캐릭터 육성 중심의 재미를 추구하다보니 나중가면 타격감에 부분은 점차 희석될 것 같긴 합니다.
<끝>
그냥 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