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명: 조이플래닛(for kakao)
*게임장르: 퍼즐
*플랫폼: 모바일
*OS: 안드로이드, iOS
*개발사/퍼블리셔: 인큐브
*서비스상태: 상용화
기본적으론 흔하디 흔한 퍼즐 게임이지만...
꾸준하게 인기를 끌고 있는 "스테이지식 퍼즐" 게임 한번씩쯤은 해보셨을 겁니다. 인기 장르이다보니 이 게임 저 게임 우후죽순 생겨났는데 그 가운데 또 서로 차별화하겠다고 자신만의 독특한 요소를 추가하면서 점점 발전하고 있죠.
이 게임도 그런 경향의 연장선에 있는 게임입니다.
기본적으론 기존 게임들의 퍼즐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독특한 컨텐츠를 집어넣어놨더군요.
확인해보시죠.
▲ 스테이지식 구성의 퍼즐 게임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기본적으로 스테이지식으로 구성된 퍼즐 게임입니다.
이런 류의 게임을 즐겨하시는 분이라면 너무나 익숙하시겠죠.
▲ 미션
각 스테이지마다 클리어의 필수 조건인 미션들이 하나씩 있죠.
일정 조건을 만족해야만 다음 스테이지로 진행이 가능하구요.
▲깔맞춤
많이들 해보셨을 겁니다.
같은 모양 및 색깔의 오브젝트를 간단한 터치만으로 3개이상 이으면 제거가 되죠. 가장 기본적인 진행 방법이죠.
여기에서 꾸준히 응용되고 추가되고 하면서 점점 난이도가 상승하는 스테이지를 진행하는 구성입니다.
▲ 다양한 스테이지
스테이지를 거듭할수록 요구하는 미션이 까다로워지면서 자연히 난이도가 상승하게 됩니다.
▲ 미션 성공
여기까지는 뭐 퍼즐 게임을 좀 해보셨다는 분이면 그다지 특별해보이는 부분이 없습니다.
여느 퍼즐 게임과 다르지 않거든요. 이게 다라면 아마 짜증내셨을 겁니다.
그저 그런 아류 게임 아니냐고 말이죠.
하지만 이 게임만의 특별한 뭔가가 있었습니다.
▲나만의 공간: 플래닛
이 게임을 홍보하는 데에 "SNG"라는 말을 쓰더군요.
이 플래닛을 보고 이해가 갔습니다.
자신만의 공간을 각종 건축물로 꾸미는 컨텐츠인데 일종의 "육성" 요소로써 볼 수도 있고 남들에게 뽐낼 수도 있습니다.
▲ 랜드마크
이 플래닛에 각종 랜드마크를 세울 수 있는데 이는 "퍼즐"을 하면서 얻을 수 있는 것들입니다.
그러니까 퍼즐을 그 자체로 즐기면서도 더불어 이 플래닛을 꾸미기 위한 동기부여가 되기도 합니다.
일종의 상호작용이라고 해야 할까요?
참고로 플래닛을 점점 발전시키게 되면 관광객이 늘어나게 됩니다.
진짜로 플래닛을 오고 가죠 ㅋㅋ
▲ 상점
상점에선 다양한 아이템을 파는데 플래닛을 꾸미기 위한 것들도 살 수 있습니다.
▲ 꾸미기
가로등을 하나 사서 꾸며볼게요.
▲ 가로등 설치
플래닛 내에서는 남는 공간이면 어디든 설치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플래닛은 일정 게임머니 및 캐쉬로 조금씩 공간을 늘려나갈 수 있죠.
▲ 가로등 완성
아직 쌩뚱맞게 서있지만 뭔가 있어보이는 ㅋㅋ
▲ 다양한 테마의 스테이지
퍼즐은 단계별로 다양한 테마의 스테이지가 준비되어 있더군요.
세계여행 컨셉이라서 그런지 세계 곳곳의 명소를 소재로 한 것 같네요.
이들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거기서 얻는 특수한 랜드마크를 자신의 플래닛의 설치할 수 있기에 꽤나 큰 동기부여가 될 것 같습니다.
퍼즐에 이미 다른 게임에서 많이 봐왔던 요소가 있어 다소 식상한 면이 없지 않았지만 이를 적정한 동기부여 즉 플래닛으로 채운 게 인상적이네요.
GOOD
퍼즐과 SNG의 조합에서 괜찮은 시너지 효과가 발생. 식상하던 퍼즐 게임을 한단계 진화시켰다.
BAD
퍼즐게임을 많이 안해본 유저에겐 매력적으로 다가오겠지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