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이vs스파르타] 트로이 리뉴얼 버전이야 뭐야 (5183) 리뷰 및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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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명: 트로이 대 스파르타(troy vs sparta)

*게임장로: MMORPG

*개발사/퍼블리셔: 재유게임즈

*서비스상태: CBT, FGT (2013.4.1-.4.3)

*홈페이지: www.tswar.co.kr

 

트로이VS스파르타? 게임 이름을 처음 들었을 때 왠지 모르게 호감이 좀 갔습니다. 요즘 게임들 이름 보면 XX온라인 이런 식의 이름이 참 많은데 이름에 대결구도를 집어 넣다니 좋은 의미로 도발적인 것도 같았습니다. 뭐 전쟁 게임이라도 되나? 이런 생각도 들더군요. 나름 잘 알려진 트로이와 스파르타를 대결구도로 설정해 게임 내에서 전쟁 컨턴츠를 주력으로 미는 게임이 아닌가 추측을 해봤습니다.

그..그런데...

접속을 하면서부터 뭔가가 익숙한 느낌...

분명 처음하는 게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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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시작하면 스파르타와 트로이 진영 중에 한 곳을 선택해야 합니다.

뭐 호감가는 걸로 하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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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릭터 생성 창입니다.

워리어, 헌터, 매지션 이렇게 3가지의 캐릭터가 존재합니다.

그런데 여기서부터 예전에 해봤던 게임이 아닌가 하는 느낌이 솔솔 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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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릭터 생성하고 접속!

아하! 예전에 해봤었던 "트로이" 였습니다.

아니?! 그 트로이는 뭐고 이건 또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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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트로이" 홈페이지에 한번 들러봤죠.

혹시나 망하고 다시 리뉴얼해서 오픈한 게 아닌가 하고.

하지만 트로이는 여전히 정상적으로 서비스되고 있었습니다.

단, 현재 상황은 매우 좋지 않더군요.

얼마 못 가서 망할 것 같은 그런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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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트로이vs스파르타" 입니다.

"트로이" 에서의 그리스가 스파르타로 바뀐 것이었네요.

겉보이게 트로이 때와 바뀐 건 크게 없는 것 같았습니다.

이 그래픽 다시 보니 꽤 친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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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퀘스트 중입니다.

트로이 때는 초반에 왔다갔다 하던 퀘스트가 좀 있었던 기억이 있는 것 같은데 이 게임은 그런 게 사라진 느낌.

확실치는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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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경이 괜찮죠.

그래픽이 화려한 건 아니지만 꽤 고전적인 느낌을 잘 살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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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유 탈것인 "전차" 입니다.

트로이 때는 일정 레벨되야 탈 수 있었던 거 같은데 이 게임은 바로 탈 수 있더군요.

그래서 매우 편리했습니다.

엄청 빠르거든요.

속도감이 꽤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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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퀘스트때문에 첫 몬스터 사냥 ㅋ

트로이 때 생각이 솔솔 나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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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릭터 정보창과 스킬창 그리고 인벤토리.

바뀐 건 없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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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게발 사냥.

예전에도 왠지 좀 무서웠던 기억이 있어서 한번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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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지역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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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멧돼지 사냥

줌인해서 보면 몬스터들이 다들 무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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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려라!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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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양의 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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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렙을 쭉 올려서 전쟁컨텐츠를 해봤습니다.

이름을 굳이 "트로이vs스파르타" 로 해놓은 걸 보면 전쟁컨텐츠를 좀 강화해놨을까 싶어서요.

특정 시간되면 자동으로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먼저, "섬멸전" 이라는 게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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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쟁통을 이용해 한몫 챙기려는 상인도 있더군요.

뭐 필요하긴 할 테니 일단 사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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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작이 얼마 안 남았다!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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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꽝...

두 진영 간의 적정 인원 수가 안 맞았나봅니다. 고로 진영 밸런스가 안 맞다는 것이죠.

그래서 저는 튕기고 말았습니다.

보상이랍시고 주는 경험치와 게임머니는 그냥 장난으로 느껴질 뿐...

그 후 몇번을 더 시도했지만 같은 이유로 전부...

첫날은 그렇게 테스트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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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날 드디어 "점령전" 이란 걸 할 수 있었죠.

레벨이 보정되어 있더군요 ㅋ

제한시간 내에 최대한 많은 거점을 점령하는 게 승리요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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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자들까지 참여 ㅋ

상대편 트로이 진영이 아군보다 좀 적어서 그런지 우리가 압도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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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돌아가서 기습적으로 거점 점령 시도 ㅋ

그런데 적과의 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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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라줬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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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점에 다가가 점령을 시도하는 중입니다.

이 상태에서 공격을 받거나 따로 움직이면 취소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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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다른 방식의 전쟁 컨텐츠인 "수호전" 입니다.

아군의 거점을 지키면서 최대한 상대방의 거점을 파괴하는 방식입니다.

그러니까 무조건 공격도 무조건 방어도 안 되겠죠.

이번에도 몰래 기습적으로 상대 거점으로 가서 공격하고 있는 중입니다.

근데 역시 혼자서 테러하기엔 좀 무리.

거점의 HP가 잘 안 달아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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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뒤늦게 알고 온 적군들 ㅋㅋ

좀 스릴있네 ㅋ

 

마치며...

트로이 때랑 크게 달라진 건 없어보이지만 여러가지 유저 편의를 신경쓴 모습을 보입니다. 탈것이라든지 조건이 있긴 하지만 자동사냥 기능도 있고요. 그리고 다양한 모드의 전쟁 컨텐츠도 사냥 중간 중간에 들러서 하는 재미가 나름 쏠쏠하네요. 다만, 비공개 테스트 기간이라 유저가 많아서 제대로 된 재미는 느끼지 못한 게 조금 아쉽긴 합니다. 그나저나 얼마 후에 오픈베타서비스를 할 예정이라고 하는 것 같은데 트로이와의 관계는 어떻게 될지 궁금하군요. 서비스 회사도 다르던데요. 두고봅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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