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크라이] 깔끔하고 직관적인 TCG (10083) 리뷰 및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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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명: 몬스터크라이 (monster cry)

*게임장르: TCG (모바일게임)

*개발사/퍼블리셔: 몬스터스마일/넷마블

*서비스상태: 상용화

*홈페이지: http://mobile.netmarble.net/smart/gameInfo.asp?category=3&gameCode=mc&type=a&masterSeq=43&type=a

 

제가 모바일 TCG로 "바하무트" 나 "판타지카" 같은 게임들을 처음 접해봤었는데 그 이후론 흥미가 떨어져서 하지 않았다가 우연히 이 게임을 발견하고 한번 시작해봤었죠. 처음엔 그냥, 요즘에 모바일에선 흔하게 볼 수 있는 TCG 게임들 중 하나가 아닐까 하고 큰 기대 없이 시작했지만 막상 접해보니 퀄리티가 꽤 좋다고 느끼게 됐습니다. 물론 큰 틀에선 여느 TCG와 별 차이가 없었지만 세세한 부분에선 TCG 장르의 게임들이 점점 발전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이 게임을 해보면서 했습니다.

먼저 제가 직접 찍은 플레이 동영상을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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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 시작하면 가장 처음 볼 수 있는 메인 화면입니다.

인터페이스가 대단히 깔끔하고 직관적이라고 느꼈습니다. 복잡한 감이 전혀 없습니다.

여느 게임들을 보면 막상 접했을 때 왠지 모르게 복잡해 보이고 답답하기까지 하기도 하는데 이 게임은 시원시원합니다.

덕분에 터치도 용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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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TCG라면 카드의 비중이 젤 크겠죠?

카드 일러스트는 화려함 면에선 그렇게 차별화를 주지 못 한 느낌이지만 꽤 세련됐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캐주얼 스타일이 아닌 것은 전체적인 게임 배경과 연관시켰을 때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하구요.

타 게임과 마찬가지로 각 카드에는 희귀도에 따라 등급이 매겨져 있고 고유의 스탯, 스킬 등이 담겨져 있습니다.

유저는 이들 카드 3개를 선택해서 게임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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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유 카드를 클릭하면 뜨는 인터페이스입니다.

크게 "기술, 장비, 능력치" 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각 카드마다 스킬을 장착시켜줄 수 있고 또 장비를 장착시켜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카드 레벨이 상승할 시엔 스탯 보너스가 생겨서 유저가 원하는 스탯에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기본적으로 TCG이지만 RPG요소의 비중도 매우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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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의 장비는 총 3개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장비는 3가지 등급이 있고 높은 등급일수록 당연히 능력치가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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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비를 강화할 수도 있습니다.

장비에 붙어 있는 고유 능력치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해 개별적으로 강화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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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 스킬을 언제든 붙여줄 수도 있죠.

다양한 스킬들이 있는데 유저 본인이 원하는 카드 활용 방식에 맞게끔 스킬 활용을 하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S등급 이상의 카드에는 고유의 패시브 스킬이 하나 이상 붙어있습니다. 이게 꽤 좋죠.

S 등급은 중간급 등급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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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비와 마찬가지로 스킬 또한 강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때 강화 재료는 카드가 필요합니다. 필요없는 카드를 활용하면 되겠죠.

근데 개인적인 불만 한가지는 강화 확률이 표시된 것보다 체감 확률이 너무 낮다는 점입니다.

기분 탓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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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서도 말했듯이 카드가 레벨업을 하면 스탯 보너스를 얻게 되고 이를 직접 투자할 수 있습니다.

원하는 능력치에 투자해서 카드의 능력을 상승시키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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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보유한 카드를 활용할 수 있는 컨텐츠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본 사냥 컨텐츠인 "모험" 입니다.

각각의 던전들이 단계별로 진행하게끔 구성되어 있는데 진행 방식은 여느 TCG와 마찬가지로 어렵지 않고 단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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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던전에 진입하면 각 단계별로 몬스터가 대기하고 있는데 이에 유저는 보유한 카드 중 먼저 하나를 선택해서 전투에 임해야 합니다.

젤 강한 것을 꺼내 먼저 상대할 것인지 젤 약한 것을 먼저 꺼내 상대할 것인지는 오로지 유저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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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를 선택했으면 카드의 스탯, 스킬에 따라 전투가 진행됩니다.

이때 자동전투 옵션을 클릭해놨다면 자동으로 전투가 진행되니 편하게 지켜보고만 있으면 됩니다.

공격이나 방어시 일단 방어력이 반응해 줄어들고 방어력 이상의 데미지는 HP를 깎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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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카드의 전투에서 패배했다고 끝나는 건 아닙니다.

바로 다른 카드로 대응할 수 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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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투가 끝나면 이렇게 결과 보상이 이어집니다.

게임머니부터 시작해서 각종 장비나 스킬 등을 랜덤으로 받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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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험말고도 "토벌전" 이라는 컨텐츠도 있습니다.

이 토벌전은 필요없는 카드를 판매했을 경우 얻을 수 있는 "토벌전 키" 라는 아이템을 가지고 시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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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벌전 키들을 각각의 등급을 가지고 있는데 당연히 높은 등급일수록 난이도가 높아지겠죠.

이렇게 토벌전 키를 가지고 개설을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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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벌전의 진행 방식은 어렵지 않습니다. 매우 단순해요.

총 50단계를 진행하면 되는데 각 단계에 대기하고 있는 몬스터 카드를 상대해서 무찌르면 됩니다.

단, 토벌전을 시작할 때 보유 카드 중 하나를 선택해 진행해야 하는데 도중에 교체는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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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씩 하나씩 무찔러서 50단계까지 클리어하면 됩니다.

이때 친구로 등록된 유저가 자신의 토벌전에 참가해서 함께 몬스터를 상대해줄 수도 있습니다.

일종의 파티 플레이인 셈이죠.

반대로 내가 친구의 토벌전에 참가할 수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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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매장도 있습니다.

본인이 원하는 아이템을 구매할 수가 있죠.

일반 온라인게임 못지 않게 꽤 편리하게 만들어놨더군요.

다만, 낚시성 매물이 상당히 많습니다. 쓰레기 같은 존재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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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점입니다.

여느 TCG와 마찬가지입니다. 프리미엄 카드라고 해서 캐시로 뽑을 수 있는 게 있고 게임 이용 시에 얻을 수 있는 특정 포인트로 뽑을 수 있습니다.

각종 이벤트나 퀘스트로 프리미엄 카드도 심심치 않게 뽑을 수 있습니다. 다만, 높은 등급의 카드는 오로지 운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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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침 프리미엄 카드 티켓이 한장 있어서 한번 뽑아봤습니다만...

아무래도 강화재료로 써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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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 말고도 다른 캐시템이 있는데 몇가지 안 되요.

모험을 할 때 필요한 행동력을 채워주는 물약이나 전투 도중 죽었을 시에 사용할 수 있는 부활 물약 그리고 강화 횟수 올려주는 주문서 등 3가지 정도밖에 안 됩니다. 그래서 본인이 높은 등급의 카드에 지나치게 집착하지 않는 한 합리적인 소비로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네요.

TCG형 게임 대부분이 카드 뽑기에 사행성이 담겨 있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그 외엔 과도한 현질 유도는 없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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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퀘스트로 게임머니 등은 물론이고 캐시도 쏠쏠하게 줍니다.

 

개인적으로 직관적이고 편한 인터페이스가 마음에 들었고 적절히 RPG 요소를 가미해 아기자기한 재미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전체적인 틀이나 게임 스타일 면에선 타 게임들과 크게 다르진 않지만 세세함 속에선 확실히 개성이 있는 게임인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앞서도 말했지만 높은 등급의 카드에 너무 집착하지 않는 한 돈을 많이 안 들이고 쏠쏠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인 것 같네요.

<끝>

*홈페이지: http://mobile.netmarble.net/smart/gameInfo.asp?category=3&gameCode=mc&type=a&masterSeq=43&typ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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