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명: 건파이어드벤처
*게임장르: FPS, RPG
*플랫폼: 모바일
*OS: 안드로이드, iOS
*개발사/퍼블리셔: 엔파이게임즈/넥슨
*서비스상태: 상용화(2017.03.23~)
*공식 홈페이지: http://gpa.nexon.com/
FPS와 RPG가 융합된 게임이며 독특하게도 차를 탄 상태에서 쫓아오는 좀비, 몬스터 등의 적을 쏴 맞추며 진행하는 게임입니다.
▲ 쫓아오는 적을 화기로 물리쳐라!
보통의 슈팅 게임은 전진 및 좌우로 이동하며 진행하는 게 보통인 데에 반해 이 게임은 차를 탄 상태로 쫓아오는 적을 물리친다는 컨셉을 가지고 있죠.
덕분에 유저는 쫓기는 듯한 스릴을 즐길 수 있습니다.
쫓아오는 적을 최대한 정확한 사격으로 빨리 처치해야 내가 입는 데미지를 줄일 수 있고 해당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수 있겠죠.
▲ AUTO?
모바일게임답게 오토 기능이 있긴 합니다.
태생적인 모바일 조작의 불편함을 커버할 수 있고 또 귀차니즘을 해결할 수 있죠.
하지만 FPS는 직접적인 조작으로 쾌감을 얻는 장르입니다.
편의성을 위해 정체성을 스스로 부정하는 건 아닌지...
물론 이 게임은 기본적으로 RPG이고 FPS는 양념일 뿐이다라고 하면 할말이 없긴 합니다...
▲ 저렴한 폰트
사실 이 게임에서 먼저 눈에 띈 단점은 폰트였습니다.
마치 마감이 덜 된 듯이 세련미나 개성이 없는 저렴한 폰트는 몰입에 방해가 되더군요.
좀 더 완성도를 높일 순 없었나요?
▲ 스테이지
이 게임도 여느 모바일RPG랑 전체적인 구성이나 진행 스타일이 비슷합니다.
기본적으로 스테이지식 구성으로 진행하며 스토리나 세계관을 알 수 있죠.
▲ 보스급 몬스터
일반 스테이지에선 대개 보통 몬스터 들이 출현하지만 일정 스테이지마다 이렇게 대형 몬스터가 출현해 위압감을 선사합니다.
이들의 크기나 방어력은 유저들이 위압감을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더불어 스릴감도 크게 증가하죠.
▲ 로비
앞서도 말했지만 폰트의 함정...
▲ 캐릭터
다양한 캐릭터가 존재하는데 처음 주어지는 캐릭터말고는 뽑기나 게임진행 등을 통해서 얻는 "DNA조각" 을 모아서 구해야 합니다.
그리고 RPG요소가 들어간 것 답게 각 캐릭터는 육성이 가능합니다.
▲ 캐릭터 각성
DNA조각 및 기타 재료 등으로 "각성" 이란 것을 할 수 있는데 캐릭터의 능력치 상당량 증가하게 됩니다.
다만 아쉬운 건 각성이란 거창한 이름이 있지만 능력치 말고는 별다른 변화가 없다는 것이죠.
▲ 특성
일종의 패시브 스킬로써 레벨업마다 얻는 포인트로 원하는 능력치에 투자가 가능합니다.
공격력, HP, 장전수 등등 다양한 능력치가 있습니다.
하지만 캐릭터별 고유 스킬 같은 건 없어서 아쉬운 감도 있습니다.
▲ 총기
주로 뽑기로 얻을 수 있는 총기는 게임진행 간 매우 중요한 요소죠.
몬스터를 얼마나 빨리 처치하느냐가 게임 진행에서의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좋은 위력을 가진 총기는 언제나 유저의 로망입니다.
주무기 및 보조 무기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 총기관리
FPS게임을 해보신 분이라면 알겠지만 각 총기에도 세부 스탯이 있으며 희귀도 및 위력에 따라 랭크가 존재하며 레벨업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일정 부품으로 튜닝 또한 가능합니다.
캐릭터 육성 못지 않게 RPG요소가 제대로 들어가있죠.
▲ 총기 랭크업
총기 또한 캐릭터의 각성과 비슷하게 "설계도" 및 재료 아이템 등으로 랭크업을 시킬 수 있습니다.
이 설계도도 뽑기 등으로 얻습니다.
▲ 차량
몰랐는데 게임 진행상 크게 중요하지 않은 것 같던 차량도 다양한 종류가 준비되어 있더군요.
▲ 실존하는 다양한 차종
일단 실존하는 차종을 구현한 것이 흥미롭고 각 차들은 또 고유의 스탯이 존재합니다.
육성 요소는 따로 없지만 좋은 차종일수록 게임머니가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하네요.
나름 동기부여가 될 듯 합니다.
▲ 챌린지 모드
서브 컨텐츠 중 하나인데 몇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는데 스토리용 스테이지랑 진행이 별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보상이 좀 다를 뿐...
이런 식은 좀 지양해야 하지 않을까요?
재미도 감동도...
▲ 보물추격전
일종의 PvP 모드인데 게임 특성상 그 자체만으로도 흥미롭습니다.
타 유저의 캐릭터와 서로 차를 탄 상태로 대결을 펼친다는 컨셉인데 방식은 단순하지만 꽤 신선함을 느꼈습니다.
다만, 상대가 AI라는 것이 단점입니다.
GOOD
독특한 컨셉에 FPS와 RPG의 적절한 조합은 분명 타 게임과의 차별화 요소가 충분.
BAD
뽑기에 대한 지나친 치중, 저렴한 폰트 등 아쉬운 마감처리...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