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없는 유저가 즐기는 게임장르 (4495) ㆁ 게임 『 분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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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게임을 즐기려면 돈과 자질을 떠나서 일단은 컴퓨터 앞에 앉아 있을 시간이 필요하다.

이 시간을 필요로 하는데 한두시간이 아닌 장시간을 필요로 하는 mmorpg의 머그 온라인게임들은 비게임자에게 손가락질 받을 수 밖에 없는 분명한 이유가 된다고 생각한다.

사람에게는 취미 생활이라는 부분이 분명하게 존재한다. 하지만 취미란 것은 일정 시간을 소비해서 즐기는 여과활동으로써. 자신의 고단한 삶의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게 취미 생활이다. 허나 머그 온라인게임은 어슬픈 시간 투자를 하면 다량의 시간을 투자한 유저에게 핍박을 받고 그로인해 스트레스만 가지고 오게 된다.

그래서 비 게임자들은 게임을 취미로 인정을 해주지 않는게 아닐까 싶다.

등산, 골프, 리프팅, 축구, 독서, 음악등은 취미로 분류 될 수 있는 이유는 일주일에 대부분의 시간을 차지 하지 않고 조금의 시간을 투자해서 즐기기 때문에 취미로 인정을 받는 것이다. 허나 온라인게임은 대부분 컴퓨터 앞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게임으로 인해 학교, 직장을 빠지는 경우도 생기니 취미가 아니라고 볼 수도 있다는 관점이다.

그나마 게임장르 로는 웹게임이 취미의 근처에 다다르고 있는데, 웹게임의 특성이 캐릭터를 지속적으로 움직이면서 플레이 하는 것이 아닌 간간히 조작을 하는 것만으로도 게임을 진행 할 수 있으니 게임을 좋아하는 직장인 학생들도 여유로이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요즘 국산 웹게임은 거의 없고 대부분 수입 웹게임이다 보니 너무 높은 사행성으로 인해 웹게임의 보편화가 자리 잡고 있지 못하는 실정으로 보인다. 개인적인 바램이 있다면 국내 웹게임을 제작하는 게임사에서 좋은 품질의 웹게임을 서비스 한다면 입소문을 타고 기존의 머그게임보다는 우월한 인기를 얻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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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있는 웹게임이 많긴 하지만...)


웹게임은 직장에서 출근해서 한번 둘러보고, 점심때 한번 둘러보고, 퇴근때 둘러보고, 집에와서 둘러보면 대부분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그정도로 바쁜 대한민국, 먹고 살기 힘든 대한민국 직장인들과 그외 시간에 쫏기는 분들이 게임의 취미를 아쉽게 버려야 하는 비현실적인 사상을 충족시켜주는 장르라고 본다.

지금의 웹게임은 너무 공격적이고 너무 시간을 많이 요구한다. 대낮에 중요한 컨텐츠를 실행 시키고, 유저로 하여금 많은 돈을 요구하며, 접속시간에 따른 보상을 주므로써 컴퓨터를 떠나지 못하게 한다.

이 것은 웹게임이 가지고 있는 분명한 장점을 배제한 것 이며, 바쁜 현대인을 대상으로 서비스하는 취지에 전혀 맞아 떨어지지 않고 머그게임과 같은 시간 많은 유저를 위한 본질이 똑같은 서비스 일 뿐 경쟁력에서 딸리다보니 머그게임을 뛰어 넘지를 못하고 있는 것이다.

웹게임은 개인에게 자잘한 시간을 많이 내어준다. 머그게임은 모니터와 자판에서 눈을 떼면 안되는 구속형이지만 웹게임은 자유분방형이다. 그러므로 웹게임의 경쟁력이 분명이 앞으로는 크게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잡한 중국 웹게임을 수입하지 말고 국내 게임사에서도 빠른 흐름에 힘겹게 살아가는 시간 없는 유저들을 위해 짜임새 있는 웹게임을 내놓는다면, 지금의 머그게임의 명성에 못지 않은 큰 히트를 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마도 머그게임에만 빠져 살던 유저들은 웹게임이 히트치며 해볼려고 달려 들겠지만 처음에는 남는 시간으로 인해 멘붕에 빠지게 될 것이다. 게임플레이를 다 마치고 컨텐츠도 하루 쓸 양을 재빨리 해버리고 컨텐츠가 모자르다고 징징 돼는 유저들을 볼 수 있으니 말이다.

웹게임은 말그대로 웹에서 이루어 지는 게임으로써,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아닌 간간히 둘러보며 시간의 여유가 생길때 즐기는 취미성 게임의 장르라는 것을 상기하고 하루 빨리 좋은 웹게임들이 출시 되어서 수입웹게임에게 당하고 있는 국내 유저들을 보살펴 주고 시간에 대한 짜임새 있는 사용법을 몸소 체험할 수 있게 만들어 주면 하는 한명의 유저의 간절한 소망이다.

그날은 반듯이 올 것인데, 과연 어느 게임사가 짜임새 있고 좋은 웹게임으로 다가올지 사뭇 궁금해진다. 지금 서비스 되고 있는 웹게임들은 대부분 비슷한 맹락을 걷고 있다고 봐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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