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 딸을 키우며 게임을 배웠다. (29520) ㆁ 게임 『 분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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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컴퓨터에 제대로 된 게임이란 것을 시작한것은 그 유명한 PM(프린센스 메이커)의 프메시리즈다.

PM1이 출시된건 일본의 '가이낙스' 라는 회사에서 1991년 5월 24일 이였다. 당시 PM 시리즈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본인이 알기로는 PM2 부터 국내의 유저들에게 인기가 폭팔 한 것으로 알고있다.

물론이건 본인의 생각이다 본인이 처음 접한건 PM2 이기때문에 그런 관념이 생긴듯 하기도 하니 PM1의 국내 인기를 가늠할 수가 없어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 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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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1의 도표


☞ PM시리즈의 역사

PM1 - 1991년 5월 24일 가이낙스 PC-9801판 육성한 종합점수가 엔딩에 큰 영향을 미친다.

PM2 - 1993년 6월 15일 PC-9801판 마족과의 전쟁에서 영웅이된 아버지가 천계의 소녀를 내려받아 키운다.

PM3 - 1997년 1월 24일 소니 엔터테인먼트 - 요정의 여왕으로부터 맡겨진 요정의 여자아이를 딸로서 키운다.

PM4 - 2005년 9월 1일 제넥스 - 마족과 결혼한 연인의 아이를 자신의 아이로 키운다

PM5 - 2007년 3월 3일 가이낙스 - 이계의 프린세스 후보 가운데 살아남은 단 한 명의 소녀를 현대의 일본에서 키운다.


『프린세스 메이커1』의 딸은 인간 고아로서 인간계

프린세스 메이커 레전드 오브 어나더 월드의 딸은 백색 순록을 타고온 유령, 성령계

프린세스 메이커 2의 딸은 하늘에서 내려온 소녀로서 천계

프린세스 메이커 3~꿈꾸는 요정~의 딸은 프린세스가 되고 싶어하던 요정으로 요정계

프린세스 메이커 4의 딸은 마족과 인간 사이에서 태어난 마족과 인간의 혼혈아 즉, 마계

프린세스 메이커 5에서의 딸은 현세와 떨어져 있는 인간계의 프린세스 후보라는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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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도 결혼을 할 수있는 앤딩이 숨어 있어서 딸 바보의 원조 게임이 아니였나 생각한다. 당시 일본 남성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국내 또한, 무시하지 못할 정도의 큰 인기를 구축하고 좋은 엔딩을 또는 배드엔딩을 만들기 위해 각고의 노력들을 새벽까지 하는 열정이 곳곳에서 일어 났다고 한다.

직접 이름과 생일등을 지어주고 컴퓨터 안에서 자신의 딸을 키운다는 심정으로 달려들게 했던 프린센스 메이커 시리즈는 아직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매니아층이 매우 두터운 것으로 알고있다.

본인도 PM2 와 PM3에 한동안 빠져서 정신을 못차린 @@ 기억이 생각나고 나중에는 좋은 엔딩을 만들지 못해서 에디터의 도움을 받아 치트의 효력을 발휘해서 결론을 좋게는 냈지만 그래도 직접 자신이 키웠던 딸이 좋은 엔딩을 끝나는 모습을 봤을 때가 가장 즐거움을 만끽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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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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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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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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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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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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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자신이 정성껏 돌보는 열정에 의해 자신의 가상의 딸은 좋은쪽으로 성장하고 임의적으로 나쁘게 키우고 싶어서 살도 찌게 만들고 나쁜일도 시키고 하면 역시나 엔딩은 썩 즐거운 장면을 연출하지 못했다.

아마 당시의 게임을 즐겼던 유저들은 거의 다 플레이 해 봤을거라 생각한다. 재미가 없었다면 절대 하지 않았을 게임이지만 엄청난 중독에 걸릴 만큼 시대를 뛰어넘는 대작이라 말 하는데도 전혀 부끄럼 없는 멋진 작품이였다.

시리즈에 따라서 아이템이 다르지만 딸의 체형을 변형 시킬수 있었는데 키 180cm, 가슴 120cm, 체중65kg 까지 증가 시킬수가 있는데 많은 남성들이 가슴크기를 많이 최대한?? 으로 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는데 서..설마 나..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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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5 플레이 장면

pm의 영향을 받아서 그런가 일본이 몇년전에 다마고찌를 만들어 내서 우리나라 초등학생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서 사회의 이슈가 되기도 했는데 이는 pm의 중독과 비슷 하다고 볼 수 있다.

다마고찌는 관심을 주지 않으면 죽어 버리는 성질을 가지고 있는데 pm역시 아무것도 안하고 방치하고 또는 술집이나 유해한 환경에 아르바이트를 보내면 안좋은 엔딩을 볼 수 있었으며 또한 딸이 사망까지 하는 엔딩까지 나오는 경향이 있었다.

물론 이정도의 엔딩은 고의적으로 만들지 않는한 보지 못하는 엔딩 이기는 하다.

어째튼 인간의 삶중에 여자의 삶은 자신이 만들어 갈 수도 있지만 주변의 환경에 많은 적용을 받는다는 교훈적인 pm시리즈는 많은 엔딩을 남겨 놓고 우리를 기다렸다. 아마도 지금 어디선가 자신이 원하는 엔딩을 보기위해 인터넷의 팁을 찾던가 아니면 스스로 데이터를 만들면서 재미있게 pm 시리즈를 즐기고 있는 유저들이 있을 것이다.

딸을 키우며 게임을 배웠던 지난 세대의 추억이 담긴 pm시리즈에 대한 외침 이였습니다. 당시에 일본은 완전히 pm에 빠져 들었다고 하던데 우리나라는 얼마나 열광 했는지 가늠을 할 수가 없다는게 아쉽습니다.

386 컴퓨터의 도스로 즐기던 pm의 추억 게임의 어머니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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