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를 넘어선 방종. 거대 공룡의 등장. (12056) Effect Style

본 글에 앞서 상당히 고용량의 약을했다는 스멜과 약간은 부적절한 언어행사가 있을수 있으니 충분히 유념하여 주시고 글을 봐주시길 바랍니다. 이번에 다룰 게임의 타깃은 5개 입니다. 리니지1, 리니지2, 울티마, 레전드오브블러드, 아키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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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들어서 리니지 얘기를 너무 많이 하는거 같은데 일단 리니지 자체가 몇년이 된 게임이기도 하거니와 리니지 만의 특수성은 엄청난 소재가 될수밖에 없어서 글을 자꾸 쓸수 밖에 없겠네요.

1장에서 말할것은 리니지의 흐름에 대해서 말해볼려고 합니다. 리니지만이 가진. 아니 리니지만이 가장 확고하게 가진 무엇인가 말할려고 합니다.

 

사실상 리니지는 약자와 강자가 매우 분명히 나뉘는 게임 입니다. 그 중심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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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성전이란게 있구요. 이 공성전을 통해서 리니지하는 사람들은 두부류로 나뉩니다. 라인이냐. 비라인이냐.

리니지안에서 라인이란 의미는 서버내 경제권을 가진. 즉 성을 먹은 사람들이라던가 아니면 사무실을 돌려 작업장을 해서 사냥터를 통제하는 즉 독재자와 비슷한 위치인거죠. 왜 그럼 개인이라 안하고 라인이라 부르냐. 생각해보면 간단합니다.

이익을 차리기 위한 집단이니까. 그것도 여러 혈맹이 마치 줄처럼 묶여있으니 라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사실상 요새 온라인 게임에는 이런게 많이 사라졌지만 아직까지 리니지는 건재 합니다.

 

게임사는 만인을 위한 보스몬스터 개편 패치를 내놓았습니다. 하지만 저 거대한 공룡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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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몹 먼저보고 사냥했다고 개념없다고 욕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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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인을 위한 이벤트에는 중립혈은 나가라는 말까지 합니다. 참고로 중립혈이란 즉 라인외의 사람들을 말하는 거고 중립혈의 정의는 아래 사진이 잘 설명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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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리니지에도 정말 극소수의 사람들이 라인과 무한 배틀을 벌이며 척살령이 내려졌음에도 불구하고 싸우며 게임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선 이미 게임 자체가 너무 옆으로 새버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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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 현금 500만원은 가지고 있어야지 그짓도 할수 있습니다. 사실상 이게 웃긴게 뭐냐면 작업장이나 사무실 즉 리니지가 직업인 사람들의 99%가 라인 소속일텐데 그 라인에서 돈을 독점하고 또 그 라인에 반발하는 사람은 그 사람들에게서 아데나 구입하고. 아이템을 구입하고. 그래서 싸우지만 결국 서버내 돈은 그 라인이 80%는 독식하고 있기 때문에 결국 그렇게 사질러도 헛짓이 되어 버리고 싸움을 하려고 해봐도 자신만큼 강한케릭터 12마리가 진짜 1초 만에 죽여버리니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라인이란 사람들은 그 서버내에서 독재자로 있을수 있으며 저 라인이란게 없는 서버가 없을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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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리니지의 이실로테 섭에 대한 이야기 인데 기란감옥과 말하는섬 던전이라는 정말 경험치 잘주는 던전들이 있습니다. 레벨업엔 꼭 필요한 요소구요. 하지만 이실로테 서버의 독재자 새끼들은 저 기감과 말섬던전을 통제해 버렸습니다. 통제라는 의미는 금방 위의 사진에도 보실수 있듯이 중립혈의 사냥을 금하고 설령 사냥을 하면 바로 PKㄱㄱ나 전쟁을 일으키는걸 말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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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그 잘나신 거대 라인의 중립에 대한 생각입니다. 개인적으로 멘탈자체가 정신병자 같은게 게임사에서 제공하는 재화 독식하려는것 자체가 웃기고 일단 자기가 독식했는데 욕했다고 중립들이 개념이 없다고 말하니 저건 멘탈이 병신이라고 밖에 생각할수 없습니다.

 

사실상 이런 게임이 리니지뿐만은 아닐겁니다. 하지만 리니지는 도가 지나칠 정도고 사실 저것때문에 프리섭으로 빠지는 사람들도 한두명이 아닙니다.

 

자유로워야할 게임 내에서까지 구속당하고 탄압당하며 현실과 똑같은 모습을 봐야하니 그 누가 게임을 하고 싶어할까요.

   

사실상 게이머들이 바보가 아닙니다. 떠나는 방법을 택하지 않는사람들은 전투 합니다. 그리고 개개인이란게 약했기 때문에 그들끼리 뭉칩니다.

그리고 통제없는 축섭을 바라며 오늘까지 계속 전쟁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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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는 2008년도 켄라우헬섭의 상황입니다. 간단히 요약해보자면 켄라우헬 섭에는 거대한 라인이 2개 있었는데 개중 하나가 한 라인의 추악한 모습을 보게 되어서 통제해제라인에 들어선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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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전쟁은 아직까지 계속 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아마도 글의 내용을 보아하니 통제 해제는 성공했었지만 새로운 통제 혈맹이 등장하게 된거같네요.

 

사실상 게임폐인들의 놀음이라고 욕할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객관적인 입장에서 보자면 이건 만인의 권리 찾기위한 노력중 하나라고 보고싶습니다. 월스트리트에서 시위가 일어났듯이 말이죠.

 

사실상 통제해제. 즉 해방전쟁에서 빠질수 없는 게임이 있는게 그건 바로 리니지2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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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츠해방전쟁. 온라인게이머라면 모를래야 모를수가 없는 그이름. 그이름에 리니지2에서 직접 일러스트를 만들기까지한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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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바츠해방전쟁이 별것 아닌것같지만 자유 위한 투쟁이라는 개념하에 네이버 백과사전에도 등록이 되어있을 정도이고 사실상 바츠 해방전쟁은 게임사에서 큰 영향을 끼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그런데 바츠 해방전쟁만을 놓고서 말을 한다면 진짜 글이 끝나버릴때까지 써야할것 같기 때문에 간단한 연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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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여러분들에게 잘 알려진 연표입니다. 사실상 이게 되게 웃긴게 뭐냐면 DK길드의 아키러스라는 사람은 사실 울티마 온라인에서 E*E의 멤버중 한명이었고 용개의 따까리였어요. E*E의 정신을 그대로 이어서 리니지 2에서도 똑같이 했고 그로 인해서 수많은 사건 사고 낳았는데 그게 바로 바츠 해방전쟁입니다.

 

사실상 바츠해방전쟁은 DK길드가 패전을 인정함으로써 막이 내린다는게 여러분이 알고 있는 진실입니다. 하지만 여기에 잘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사실은

 

내복단이 서버 수복했지만 결국 그들또한 DK와 같아졌단 말입니다. 암암리적으로 오토 돌리며 타락해갔죠. 그건

 

http://terms.naver.com/entry.nhn?cid=272&docId=1047311&mobile&categoryId=2867#

 

이 링크에서 보시면 잘 알수 있습니다.

 

간단한 중간 여담으로 담아야할 자료와 조사해야할글들이 진짜 한도 끝도 없지만 이렇게나마 간단히 밖에 얘기하지 못해드린점에 대해서 죄송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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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게 무슨소리야! 왜 여기서 자유도란말이 나오는거야아? 라고 말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3장을 간단히 정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실상 리니지의 PK에 대한 자유도는 통제라는 결과 낳았습니다.

경쟁심리조장과 PK 지역에 대한 제약이 사라져서 라인이 생기고 사무실이 생기고 통제가 생기고 결국 아키러스라는 괴물이 발돋움을 할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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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자유도란거 게임에서 굉장히 중요한겁니다. 왜냐하면 게임안에서까지 무언가 압박을 느끼며 플레이하고 싶어하는 사람은 단 한사람도 없고 경쟁을 부추기는것보다 자유도를 높이는게 훨씬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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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한국 온라인 게임중에서 울티마를 따라잡을 게임이 없는것도 바로 그런이유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울티마. PK란것에 그래도 상대적으로 자유로웠던 게임이었기에 엄청난 결과물을 탄생시켰죠. (사실상 여기서 말하는 자유도는 캠프파이어를 한다던지 집을 짓는다는것이 아닙니다. PK 지역에 대한 제약수준을 놓고서 말하는 겁니다. 리니지와 울티마 PK에 대한 패널티는 상당히 심각한편입니다. 하지만 결정적인건 장소에 대한 제약이 거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PK범들과 머더러, 카오들이 활개 칠수 있는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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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대한민국 역사상 최악의 악당인 용개 탄생시킨 게임이 울티마고요. E*E길드 씹새들은 아직도 그 영역을 넓게 활동하고 있는데요 와우가 아직까지 필드전에 대한 패치를 하지 않았다면 E*E길드와 용개는 지금보다 더 유명해졌을겁니다.

 

자 위의 경우는 유명하고 너무나 잘알려진 경우라고 칩시다. 아니 저 세 게임만 가지고 그런말을 하기엔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입니다 하면서 틱틱댈 사람들을 위해서 자료를 더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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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서비스 종료한 에이지 오브 코난입니다. 사실상 이 에이지 오브 코난도 하드코어 라는게 컨셉인지라 PK에 대한 제약이 진짜 리니지보다도 약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랬기 때문에 고렙의 행패가 무지 쩔었던 게임이었고

 

제약을 할려고 노력을 했지만 사실상 그 노력은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외국 게임을 수입할때 그색을 퇴보시키느냐 아니면 그대로 가져오느냐의 문제점이었던거 같은데

 

결국 그대로 가져왔다가 한국게이머 특유의 잔학성들로 인해 신규 유저들이 클 텃밭을 마련하지 못했던게 가장 큰 문제였지요. PVE섭이 있긴 했지만 그것도 향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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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머신이라는 씹새들이 있었고 게임의 틀어진 자유도로 인해 내가 아니면 다 적인 상황이었기에 게임은 진짜 배틀로얄을 방불케할 정도로 학살의 대현장이 되었습니다.

 

사실 워머신이 개새끼들인게 워머신이란놈들은 북미에서 부터 에이지 오브 코난을 해본 사람들이고 그 정보들을 자기네들끼리만 꿀꺽하며 빠른 스피드로 레벨업을해 풀려던 정력을 이상한데 쏟아부어서 게임을 망치는 주범이 되었지요.

 

사실상 워머신뿐만 아니라 DC길드도 있었지만 여튼 둘다 쓰레기같은 집단인건 마찬가지였습니다.

 

사실상 저것때문에 망했다고 보기엔 좀어려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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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건들중 하나가 아마도 보리의 사원일텐데 사실상 잘 알려지지도 않는 컨텐츠를 피망은 홍보를 위해 풀었고 그로인해 워머신 10새키들같은 녀석들은 통제를 하며 엄청난 포인트를 얻었고 결국 캐릭터들이 넘사벽으로 강해지고 그 정력을 초보에게 풀어버렸습니다.

 

사실상 코난을 망하게 한건 크게 저 사건을 가지고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저사건에서도 중심은 워머신이라는 거대길드가 있었다고 말해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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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_shng_.jpg (아이온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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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과금제가 그런걸 다 떠나서 위처럼 흘러간다면 아키에이지는 100%망하고 맙니다.

 

CBT후기중에서 일반인이 배 만들었는데 거대 길드가 배 모조리 부숴버렸다는 말이 있기도 하고 통제와 PK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그와 비슷한 막대한 피해 심심치 않게 입히고 다닌다면 게임 자체는 그들만의 리그가 되고 말것입니다.

 

아키에이지의 자유도가 얼만큼 잘 구현이 되어있는가가 문제인데 사실상 저걸 제제할 방법이 없다면

 

아키에이지는 흥행에서 참패하고 말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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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항해 시대 온라인도 흥행 참패수준은 아니지만 매니악한 게임이 되버린건 아마도 해적이라는 요소가 톡톡히 한몫을 한것같고 일단 그 접근성 같은걸 다 떠나서 기득권층이 피집권층을 핍박하는 시스템을 잘 구현해 놓는다면 게임 자체가 매니악한 게임으로 흘러가는건 변할수 없는 사실이니까요.

 

하지만 그런경우만 있냐? 아닙니다.

 

위의 해방전쟁에서 볼수 있듯이 거대 길드가 있다면 그 거대길드의 횡포에 맞서는 중립형 길드나 작은 개개인들이 더욱더 그들보다 강한 연대로 뭉친다면 게임자체는 밸런스를 유지할수 있겠지요.

 

사실상 이번 아키에이지의 행보는 이미 역사에서 말해주듯이 답은 다 나와있습니다. 글자체가 사실 빈약해질 소지가 있는 글이 아닌데 정작 이런거 저런거 다 잘라내니 글이 이꼴밖에 되지 못했네요

 

모쪼록 부족한글 읽어주신 분들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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