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컨텐츠! 미니 게임! (6837) Effect Style

본 글에 앞서 상당히 고용량의 약을했다는 스멜과 약간은 부적절한 언어행사가 있을수 있으니 충분히 유념하여 주시고 글을 봐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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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다뤄볼 주제는 바로 게임속의 깨알같은 재미 미니게임입니다. 이 미니게임이란게 발전성이 다분한 컨텐츠이기도 하거니와 현재 대한민국에서 개발되는 게임은 미니게임이란게 거의 전무한 시점에서 이 컨텐츠가 얼마나 좋은 역할을 할수있는지 보여주기 위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먼저 온라인게임속 미니게임의 계보와 예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마도 정말오래전 최초로 도입했던건 이게임이 아닐까 싶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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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2D횡스크롤의 아버지 메이플스토리일겁니다. 사실상 이 미니게임이란 개념은 우리나라온라인 게임에서 더 먼저 있었지만 정말 순수한 가치를 가진 미니게임은 메이플스토리가 아마도 최초였을겁니다. 사실상 순수한 미니게임의 계보는 중국산 온라인게임이 등장하고 난 이후에 유저편의성 시스템과 더불어 우후죽순 탄생하기 시작했는데 메이플스토리는 그걸 가장 먼저 도입했지요. 


사실상 큰 인기는 없고 몇몇 소수만이 즐기는거지만 미니게임이란 의미에 맞게 순수성을 퇴보하지 않고 꾸준히 유지했다는것 자체만으로도 높은 점수를 주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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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메이플 스토리에는 많은 미니게임이 있습니다.(사실 저 두개말곤 다른걸 모르겠엉..) 그건 게임내의 핵심적인 컨텐츠는 아니지만 나름 귀욤귀욤한 요소로 깨알같은 재미를 주는 시스템이구요. 


뭐. 메이플 스토리 말고도 미니게임이 있었던 게임은 조금 있습니다. 국산 온라인게임을 보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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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의 고전게임이자 지금은 사라져버린 얍카입니다. 얍카는 RPG긴 했는데 플레이어 캐릭터가 자동차라는 점에서 굉장히 코믹했던 기억이 나는데 지금 기준으로 약빤 게임이 그때당시에는 상당히 많았습니다. 그중 하나가 얍카이기도 했구요. 얍카에선 저런 미니게임이 있었다고 하는데 아마도 경마랑 비슷해 보이네요. 


이건 좀 하신분들이 제보좀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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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직도 많은 분들이 그리워 하는 샤이닝로어. 이 샤이닝로어에선 빼놓을수 없는 미니 게임이 하나 있었으니 그건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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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O캐쳐! 저 뽑기를 뽑으면 아이템을 줬던 기억이 나요! 그게 천원짜리 UFO캐쳐랑 만원짜리 UFO캐쳐가 있었던 기억이 나는데 만원짜리는 비싸서 즐기질 못했던 기억이 납니다. 여튼 순수성을 가진 미니게임을 보자면 이정도가 있을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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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성을 잃은 순전히 미니게임이라고 말해놓고 도박이라고 부르는 게임을 보자면 제일 유명한게 리니지의 슬라임경기장이나 버그베어 경기장일것입니다. 이게 본섭에서는 삭제된지 꽤 오래 됐는데 프리섭에서는 아직도 짱짱하게 굴러가가요. 사실 이게 사행성으로 철퇴를 맞아서 게임내 에서 삭제 된거같은데 필자도 프리섭을 했단게 자랑은 아니지만 


버그베어 경기장에 돈을 베팅한적이 있는데


사실 이거 재밌습니다. 배당율도 ㅎㄷㄷ하고 가끔 재수좋게 얻어 걸리면 진짜 그건 대박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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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한에서도 미니게임이 있었다. 얼마전 니케님께서 재밌게 즐기셨던 로한. 하지만 이 로한에는 진짜 사회적인 문제가 대두될만한 게임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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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게임! 로한내 게임머니를 가지고 카드게임을 했던 기억이 나는데 그때당시 로한은 엄청난 인기를 자랑했고 현금환전율 또한 매우 높았으며 게임내 골드의 가치가 굉장히 높은축이었는데 그때 한몫을 톡톡히 한게 바로 카드게임일것이다. 


뭐 풍문으로 떠도는 말은 이런말이 있다. 로한카드게임을 하다가 전재산을 날려먹고 한강다리에 뛰어서 자살했다는 말도 있으니.


그래 저 두게임이라면 더 말을 할게 없다. 마지막으로 알아볼 게임은 바로 이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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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2FC 이건 그냥 기사 하나를 봐라.


http://www.mud4u.com/gnews/news_view.php?mc=journal&seq=31748


예전 머드 포유에서 위드2FC의 미니게임 겜블시스템을 기행한 내용이다. 오래전 자료라서 사진이 다 잘려 먹었지만 내가 아직도 기억하고 있는건 


이 슬롯머신하고 바카라. 정말 대박이었다는거다. 


사실 이건 진짜 자료자체가 종범해버렸다. 지금 검색을 아무리 해봐도 사진이 나오지 않고 현재 위드 2에 있을지도 모르겠다. 근데 아마도 사행성 철퇴를 맞을 시점에 이것또한 종범했을거라 생각한다.


내 기억을 살펴보면 진짜 카지노처럼 슬롯머신이 좌라락 서있던 기억이 나는데 이걸로도 집안 말아먹은 사람 꽤 됐을거같다. 


그리고 하나 더 추가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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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조선협객전. 그러니 현재 지금 오픈한 조선협객전이 아닌 오래전에 있었던 조선협객전. 레벨 400을 하루만에 노력만 좀하면 올릴수 있었던 그때에 경마장이란게 있었던 기억이 난다. 이것도 스샷을 구할수가 없다. 워낙에 오래됐기도 했거니와. 경마장이 있던던 날이 정말 조금밖에 안됐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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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두번째로 알아볼건 국산게임이 아닌 중국산게임이다. 이걸 내가 짚지 않고 넘어갈수 밖에 없는게 사실상 미니게임이란게 사행성 철퇴를 맞은 이후에 대한민국 온라인게임에서는 미니게임이란게 등장하지 않았다. 굳이 미니게임을 쳐보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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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광이나 낚시정도가 있겠지. 하지만 둘다 미니게임이라고 하기엔 뭔가 심각하게 부족한 시스템이니 일단 넘어가도록 하고 사실상 미니게임이란게 새롭게 등장한건 아마도 중국산 게임의 폭풍이 시작되면서 부터 일꺼 같은데. 


그 대표적인 예는 아마도 이게임일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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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선 온라인. 사실상 심선이란 게임 중국산에 한국유저의 등골을 빼먹으러온 게임인건 맞다. 내가 아직도 기억하는게 펫 한마리에 5만원이었던 기억밖에 안난다. 사실상 중국산 게임은 완미세계 이후로 더 이상 크게 흥행한게임이 없는것처럼 보이는데 완미시공의 과금제가 진짜 개념을 팔아먹은 과금제라서 그걸 중국산게임들이 모조리 따라가기 시작했고 그 발걸음에 맞춰서 심선또한 따라갈려 했으나 더이상 유저가 바보가 아닌지라 심선은 서비스를 종료할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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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는 흥행 가도를 달리던 게임이었다. 왜냐고 정말 특이한게 많았거든. 미니게임의 종류만해도 열가지가 넘어갔던 기억이 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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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저 보물상자를 얻는거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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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조작으로 즐길수 있는 퍼즐게임도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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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린그림 찾기도 있었다. 그랬기 때문에 아직 본색을 드러내기 전까진 정말 인기가 있었던 게임이었고. 아마도 심선을 최고의 게임이라고 치는사람도 적진 않을거같다. 


내가 기억이 나는건 퀘스트를 하기위해 장소를 돌아다니다 보면 가끔 이상한 애들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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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바로 브레멘 음악대! 쟤네들이 와서 4마리의 동물들이 차례대로 울고 그걸 맞추면 보상을 줬던 기억이 난다. 저런식으로 자잘하고 깨알같은 재미는 심선을 컨텐츠 고갈이라는 부분에서 어느정도 자유롭게 해줄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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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게임하면 또 빼놓을수 없는 중국산 게임이 있으니 그건 바로 명품온라인. 내가 명품온라인을 잠깐 해본기억으론 명품온라인 안에는 비경이라는 시스템이 존재하는데 그 비경이란게 저렙부터 고렙까지 즐길수 있는 컨텐츠였고(사실 이게 공대인지 뭐인지 모르겠지만 내가 체험해본 2인 비경은 경공수련장으로써 높은곳에 먼저간사람이 이기는) 그리고 파티원을 따로 구하는게 아닌 저절로 링크되는 시스템이어서 굉장히 편했던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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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비경이란 부분은 명품이라 할만할 정도로 가치 있던 게임이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정말 특이한 게임중 하나였거든.


굳이 PC게임이 아니더라도 요새 중국산이 물밀듯이 침범하는 웹게임 안에서도 수많은 미니게임을 볼수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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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주신전기의 미니게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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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질풍강호속 미니게임. 아마도 퍼즐버블과 비슷한게임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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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패자천하속 같은그림찾기이고.

여튼 나라고 중국산 웹게임을 다 해봤겠는가. 하지만 내가 잠깐이나마 체험해본 중국산 웹게임에선 수많은 미니게임이 자리잡고 있었다는게 핵심이다. 사실상 웹게임은 컨텐츠고갈을 정말 어이없는 방식으로 해결했는데 하루에 깰수있는 한정적인 퀘스트를 다깨고서 사냥을 시작할려면 그건 정말 바보짓이라고 여겨질정도로 어이없는 보상들과 경험치를 주는방식이었는게 그런것에 지루함을 느끼지 않게 이런식으로 소소한 미니게임을 넣어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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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지는 않겠지만 필자는 소설을 써본 경험이 있고 아직까지고 꾸준히 글을 쓰며 공모전에 글을 내는중이다. 그때마다 소설과 게임의 공통성을 보게 되는데 소설에서 깨알같은 재미를 주는건 사이드스토리. 즉 메인코어스토리로만 이야기를 진행하다 보면 이야기가 고갈되고 글 자체가 쉽게 마무리 되버리는 경향이 있는데 그런 경향을 사이드스토리를 채워준다면 글 자체도 탄탄해지고 나름 재밌는 코드가 완성이 된다. 


레벨업을 하고 사냥을 하는게 메인 코드라면 사이드스토리는 아마도 미니게임과 비슷할것 같다.


사실상 던전 몇개를 개발하는것보다 미니게임을 개발하는게 훨씬더 쉬울꺼고.(게임업계의 학생들에게 교수들이 자주하는 그런말이 있다. 너 그렇게 하다가 바다이야기나 만들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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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보스 공략보다 미니게임이 재밌을수가 있고 게임안에서 심심하다라는 말을 꺼내는 사람들이 하나둘씩 많아 지는 시점에(난 이거 솔직히 이해 안간다. 게임하면서 왜 심심하다해. 난 게임하면 뭔가 늘 해야될게 있어서 드럽게 바쁜데.)

미니게임은 또다른 활력소가 될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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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못해 파이널판타지7에서도 미니게임은 있었다. 그런데 아직까지 그 기술력이 구현이 안된다는건 헛소리 인거같고. 


아니면 차라리 제작아이템의 과정이나 채집과정에  미니게임을 넣는건 어떨까 라고 생각해본다. 그리고 그런 시도를 했던 게임이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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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류공작소. 내가 아직도 잊을수 없는건 저기 채집하는거. 저키 제대로 입력해야지 채집이 된다. 저것 자체가 미니게임일수도 있겠고 채집물과 싸우는 게임은 아마도 풍류공작소가 처음이었던것 같다. 하지만 흥행참패로 저게임도 사장길을 걸어야 했지만..


여튼 이번에 말하고 싶은건 이거다


미니게임은 때론 코어컨텐츠보다 멋진 컨텐츠를 제공해 줄수 있다. 쉬이 넘길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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