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의 시초에 대해서. (11326) Effect Style

아 진짜 글 다썼는데 익스플로러가 똥이되서 글 다 날려먹었어 아 빡쳐 진짜 빡쳐 미치네 글을 또 다시 써야하잖아 이렇게 빡침으로 시작하는 사이드이펙트의 글 여러분은 모르겠지만 다시 시작합니다.

 

약간은 환타지 스럽고 오컬트스러울수 있겠지만 그냥 재미로 본다 생각하시고 글을 보시면 될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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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울

 

첫번째로 알아볼 몬스터의 기원은 바로 구울입니다. 구울하면 흔히 좀비의 사촌 워크래프트3의 언데드의 제일 낮은 일꾼 이정도로 생각하실텐데요 그에 기반해서 우리가 생각 하는 구울의 이미지는 바로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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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아마도 저럴거에요. 냄새나고 드럽고 뭔가 썩어들어 가는 느낌에 손톱은 긴 언데드. 그런데 사실 이 구울이란게 우리의 이미지와는 상당히 동떨어져있는 녀석입니다. 태초가 그렇고 실체가 그래요.

 

구울은 천일야화에서 보면 무덤이나 그밖의 버려진 장소에서 살고있는걸로 전해지는 귀신입니다.

아랍의 민담에 의하면 구울은 정령들 중에서도 악령에 속하며 이슬람교의 어둠의 왕자인 이블리스의 자손이라고 합니다. 자신의 형체를 계속 바꿀순 있지만 향상 변하지 않는 표식인 나귀의 발굽을 보면 알아챌수 있다고 하네요.

고대인들은 구울을 여자라고 생각했답니다. 마녀로써 말이죠. 사막에 살면서 매혹적인 여성의 모습을 하고 나타나 여행자를 유혹하며 파워 유혹당한 여행자를 마치 한니발렉터같이 씹고 뜯고 맛보고 즐겼다고 합니다.

퇴치방법은 원킬이었고 투킬같은거 하면 살아나서 ㄴㄴ해 라고 믿었다고 하네요.

 

위 내용을 바탕으로 제가 생각해본 구울의 이미지는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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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아마도 저럴거에요 그런데 사막여행하느라 힘들어 죽을거같은데 저렇게 섹시한 비키니입은 여자가 오일발라달라고 하면 그 어느 남자가 거절하겠습니까. 그래서 잡아먹히는거구요.

 

2. 코볼트

 

두번째로 알아볼녀석은 바로 코볼트 입니다. 흔히들 우리가 생각하는 코볼트의 이미지는 저렙학살몹이고 대충 생긴건 이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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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모습을 하고 싸구려 아이템이나 주는 영양가 없는 놈이겠죠. 하지만 코볼트는 독일민담에 나오는 정령입니다. 아무리생각해도 지금 우리가 생각하는 정령은 새끈하고 예쁘고 귀욤귀욤한 녀석들인데 고대인들은 정령을 무슨 괴물이면 다 정령이라는듯이 같다 붙인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평소에는 착한일을 많이 한다고 합니다. 코볼트들이요. 설거지를 하거나 청소를 해주거나요. 하지만 가끔 농기구나 가재도구를 은닉하고 스틸하며 몹을 감추고 굽힌 사람의 엉덩이를 걷어차서 넘어뜨리기도 한답니다. 그래도 잡아먹는것보단 스케일 적어서 개구지네요. 변덕이 심하고 먹을것으 제대로 안주면 빡쳐서 화를 낸다고 합니다.

 

가끔 아이들에게 노래를 불러주기도 하구요.

 

대개 동굴과 광산의 정령인 경우가 많은데 동굴과 광산의 정령이라 불리는 코볼트들도 있고 부정한 여자에게 겁을 주는 회데켄이나 성직자의 은밀한 죄를 꿰뚫어 보는 골데마르같은 고유한 이름을 가진 특별한 코볼트들도 있다고 하네요. 그럼 이 내용을 토대로 코볼드의 이미지를 작성해보자면 아마도 그 이미지는 이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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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좀비

 

네. 세번째로 알아볼 녀석은 좀비입니다. 좀비는 워낙에 유명하니까 대충 여러분이 생각하는 이미지를 먼저 보여드리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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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어문드러져 가는 몸에 되살아난 시체. 이게 딱 정확한 말일겁니다. 하지만 정작 좀비는 저렇게 생기지 않았습니다. 그 기원또한

아이티 부두교를 통해서 기원이 되구요(이건 은근히 아는 사람이 많을거 같으나 혹여나 모르는 사람을 위해 설명들어갑니다)

 

부두교에 보면 좀비는 부두교의 사제가 인간에게서 영혼을 뽑아서 만든 노동기계라고 칭해집니다. 이 좀비들은 사제의 명령에 복종해야하며 사제는 이 좀비들을 가지고 노동을 착취하거나 팔아먹기도 한답니다. 가끔식 좀비가 제정신을 차리는 경우가 있는데 부두교에서 이런현상은 부두교의 착한신이 영혼을 되돌려 준거라고 해석된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걸어다니는 시체같은게 아닌 그냥 사람인거에요.

 

대충 위키백과에서 퍼오면 이런 내용도 있네요

 

"하버드 대학 민속식물학자 웨이드 데이비스는 자신의 저서 더 서펜트 앤 더 레인보우(The serpent and the rainbow)에서 좀비화 과정을 과학적으로 연구했다. 데이비스의 주장에 따르면 보커가 약물 두 종류를 이용해 멀쩡히 살아있는 사람을 가사 상태로 만들어 좀비로 부릴 수 있었다. 아이티에서는 이런 식으로 만들어진 좀비들이 농장주들에게 노동자로 팔려나가는 범죄가 지금도 성행하고 있다고 한다."

 

좀비를 만드는데는 사제들만 쓸수있는 좀비파우더라는것이 필요하고 그들만의 레시피로 좀비들을 만드는데 사실 이건 뽕을 해서 사람의 정신을 팔리게 하는 방법인거 같습니다.

 

물론 현실에선 가능성이 없는 이야기긴 하지만 그냥 대충 좀비란게 원래 저렇다고 치면 이미지는 이렇게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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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잘쓰는 흑드래군

 

 4. 사이클롭스

 

 자 여기서 좀 이제 유명한거 나옵니다. 사이클롭스. 게임을 해본사람이라면 다 한번쯤은 들어본 몬스터겠지요 눈이 하나에 졸라쎈 거인. 그래서 여러분이 생각하는 이미지는 대충 이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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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눈박이에 짱쎈괴물이요.

그런데 사실 이 싸이클롭스란거 그리스 로마신화에서 나온녀석들입니다. 우라노스와 가이아가 낳은 자식으로 팔이 100개인 헤카톤케이레스 그리스 신화에서 보면 황금시대를 지배했던 티탄들과 형제들이었는데 싸이클롭스는 세명의 형제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키클롭스와 싸이클롭스는 같은 것 입니다.) 힘이 짱쎄고 난폭하고 대장장이 질에 엄청 능숙했다고 하는데

 

나중에 우라노스가 그들의 힘이 두려워 타트타로스로 민주화 시켜버리고 제우스가 나중에 겨우겨우 풀어줘서 나중에 티탄의 전쟁때 제우스와 하데스 포세이돈에게 정말 짱쎈 템을 주었다고 합니다. 이건 유명하죠. 제우스의 번개와 포세이돈의 트리덴트 하데스의 투구.

 

여튼 정수리에 눈이 하나달린 파워 대장장이 괴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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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달라질 이미지가 없네요.

 

 5. 황금고블린(레플리콘)

 

이번에 알아볼 녀석은 황금고블린, 레플리컨입니다. 사실 제가 던파를 하다가 황금고블린 이벤트를 할때 황금고블린을 보고서 든생각이 딱 하나 있었으니 그건 바로 레플리컨이었습니다. 왜 황금 오크도 아니고 황금 오우거도 아니고 황금 코볼트도 아닌 황금 고블린일까 생각해봤는데 그건 레플리컨의 이미지가 너무 황금고블린과 비슷했기 때문이죠. 저만 그런지 몰라도 여튼 대충 여러분이 생각하는 황금 고블린은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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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좋은템주는 항아리를 퍼다주는 저급 몬스터일 뿐이지요. 하지만 이 레플리컨이란녀석 이녀석도 사실 요정입니다.

내가 아는 요정은 귀욤귀욤하고 예쁘고 깜찍해야되는데 저딴식으로 생긴 요정이면 다른애들이나 다 처머겅

 

여튼 본론으로 넘어가서 레플리컨은 삼각모자를 쓰고 앞치마를 두른 작은 노인입니다. 혼자살며 한적한 곳에서 구두와 가죽신을 무두질하며 산다고 하는데 망치질소리로 어디있는지 알수 있다고 하네요.

레플리콘은 금단지를 숨겨두었는데 붙잡아서 쥐어 패버리거나 잡은사람이 파워 감시하면 숨긴곳을 발설할수가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녀석은 속임수에 능해서 붙잡은 사람을 한눈팔게해 사라지고 만다고 하네요.

 

여튼 제가 생각하는 레플리컨의 이미지는 대충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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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요정이고 드럽게 오래 살았을것이며 몇백년동안 망치질을 했을거니 몸이 안좋을래야 안좋을수가 없을거같습니다. 그리고 레플리컨이 속임수를 쓴다고 하는데 그건 1초만에 사람을 죽일수 있는 근력이 있어서 이기 때문이고 레플리컨의 보물을 찾았다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걸로 보아 아마도 레플리컨을 두들겨 팰려다가 맞아죽었기 때문에 그렇지 않을까 라고 생각합니다.

 

 6. 오우거

 

네. 이제 중형몬스터의 대표격이자 모르는 사람이 없는 초록괴물, 환타지소설, 온라인게임에 자주 등장하는 몬스터 오우거 차례입니다. 여러분이 오우거에 대해서 생각하는 이미지는 이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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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권에서의 엔션트 오우거나 아래 사진처럼 그냥 초록괴물이요. 하지만 오우거의 근원은 서양의 전설이나 신화에 등장하는 인간형태의 괴물이라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도깨비로 번역되는 경우가 있다는데 솔직히 오우거랑 도깨비는 급이 다르지. 그건 아마도 슈렉번역진이 오우거를 도깨비로 번역해서 그렇게 된걸겁니다!

 

북유럽신화에서의 오우거는 흉폭하고 잔인하다고 합니다. 사람을 날로 회쳐먹지만 그다지 똑똑하지 못해 퇴차하는게 어렵지 않고 덩치에 맞지않게 겁도 많다고 합니다. 근데 이게 웃긴게 한국의 도깨비와 비슷한점이 물건같은걸로 자유자재로 변신할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머리또한 엄청나게 크고 머리숱도 많고 수염을 늘어뜨리고 있다고 하네요.

주로 사는곳은 큰 궁전이나 성의 주인이고 막대한 보물을 가지고 있다고 전해집니다.

 

대충 위의 내용을 봐서 제가 생각한 오우거의 이미지는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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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성 플레이보이 맨션의 주인이며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보물인 여자를 가지고 있는 모습. 으헝헝 진짜 오우거가 저렇다면 나도 오우거가 되고싶다 부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

 

 7. 트롤

 

마지막으로 알아볼 녀석은 바로 트롤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트롤은 크게 두가지로 나뉠수 있는데 하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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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개와 40인의 트롤남캐처럼 날렵하고 더러운 트롤녀석들.

 

또 하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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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하고 엄청난 재생력을 가진 환타지 소설내의 강력한 몬스터 트롤일겁니다.

 

이 트롤이란 녀석들은 사실 스칸디나비아와 스코틀랜드의 전설에 등장하는 인간과 비슷하게 생긴 거인족이라고 합니다. 산의동굴이나 다 허물어져가는 오두막에서 살며 키는 1m에서 3m며 몸무게는 1톤이 넘는다고 하니 위의 더러운 트럴들보다 아래의 트롤에 가깝다고 봐야지 옳을거 같습니다. 몸무게는 1톤이 넘고 수명은 300년이나된다고 합니다.

 

북유럽신화에서 보면 요툰헤임에 살던 거인들이 신들과 전쟁에서 파워 민주화 당하고 동굴에서 근근히 살다가 무능한 트럴트럴들이 되었다고 합니다.

 

인간을 잡아먹고 살며 이게 또 환경적인 특성에 따라서 다른데 스코틀랜드의 트롤은 멍청돋고 허약하며 스칸디나비아의 트롤들은 교양있고 음악까지 감상할줄 안다고 합니다.

 

트롤은 일반적으로 날고기를 먹으며 닥치는대로 잡아먹는다고 하네요.

 

여튼 제가 생각하는 이미지또한 위의 이미지와 다를것이 없을거같으니 마지막엔 합성을 멈추도록 하겠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재미로 보세요 재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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