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매너 플레이어에게 철퇴를! 감옥이 필요하다! (3933) 기본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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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기에 앞서 비매너나 욕설. 우리나라 게이머 솔직히 말해서 정말 문제 많다. 사실 예전 RPG 게임 같은 경우는 스틸이나 각종 비매너에 대해서 굉장히 자유로운 편이 었기 때문에 더욱더 사람들의 욕을 들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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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그건 제도적인 문제 였을꺼다. 고렙이 몹을 신나게 치다가 숨어있던 저렙이 에너지 볼트 한방만 날려도 경험치를 스틸 당하게 되는. 또 숨어있다가 아이템을 갈취해 간다던지


뭐 그런 제도적으로 현재와는 많이 달랐던 초창기 게임은 여러가지 문화를 낳았다. 그중 하나가 매크로 일거고 (반복적으로 몹이 같은곳에서만 꾸준히 리젠이 되었으니까.) 또 그에 따라 등장하게 된 문화가 바로 쩔 문화 일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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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야 그런 불합리한 제도를 없애기 위해서 많은 개선을 이뤄냈고 또 시스템적으로 많은 발전을 이뤄낸 결과 이젠 스틸이나 먹자란 말을 쉽게 듣기는 어려워졌고. (물론 주사위 입찰 방식의 먹튀는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초창기 온라인 게임에서 주사위 입찰방식이 있던게 아니니...)


그에 관해서 일어나는 분쟁이나 싸움도 많이 줄었지만 그때 당시 즉 무법지대였던 게임들은 그 나름대로의 해결책을 갈구했던 게임도 있었다.


애초에 우리나라 사람들은 유난히 다른사람 위에 올라서는걸 좋아한다. 기업도 그렇고 문화도 그렇고 아마도 그건 군대식 문화라던지 하나의 사회 현상이라고 봄이 옳을텐데 그게 고스란히 게임에 전수되는 순간


너는 노예 나는 귀족이라는 마인드로 초보를 등쳐먹는 경우가 생기니. 


게임사는 그에 따른 리스크를 감수하게끔 만들어야 했고 그 때문에 아주 유명한 단어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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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카오틱이라는 범죄자 딱지! 저 카오틱은 사람을 죽일수록 쌓이는 악행이고 저 빨간 이름 상태에서 죽으면 그대로 아이템이 증발되거나 드랍이 되는등 엄청나게 큰 리스크가 있었다.


어떤 미친놈들은 울티마의 U도 모르면서 저 PK만을 놓고서 이게 바로 자유도요! 라고 외치는 린저씨도 있었는데 아마도 그건 울티마 온라인의 머더러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했던 말인거 같다. 


리니지의 카오틱이라면 울티마 온라인에서는 머더러가 있는데 그중에서 가장 유명한 머더러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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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 였을거다. 참고로 저 슈퍼스타라는 사람은 지금은 너무나도 유명한 용개형이고. 저 슈퍼스타의 똘마니가 바츠 해방전쟁의 악의축 아키러스였으니. 뭐.. 여튼 그랬다.


리니지와 울온을 제외하고도 다른 게임에서도 무분별한 PK나 비매너 행위에 대한 제재가 가해 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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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협객전에서는 무분별한 PK를 했다간 바로 저 아래 잘 안보이는 사진의 유배지로 들어가게 됐는데 저 불구덩이에 무한정 항아리를 던져서 자신의 죗값을 속죄하는 시스템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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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바이블은 아예 감옥에 쳐 넣을수 있는 직업인 경찰관이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뭐 이 범죄자에 가한 제재는 점점 바뀌기 시작했다. 예전은 범죄를 할만한 환경에 제재가 쳐해 졌다면 지금 같은 경우는 아예 범죄를 못 일으키게끔 바꾸어 버렸으니 말이다.


레벨 차이가 나면 경험치나 아이템이 안들어온다던지 다른사람이 사냥한 아이템은 못 주워먹는다던지 아예 PK자체가 불허 하다던지.(이건 정부의 게임사를 대상으로한 압박때문에 수위가 점점 낮아진거다. 유명한 사건중 하나가 도끼로 동생을 난도질 해놓고 귀서 쓰면 살아날줄 알았다는 미친놈이 하나 있었고 또 그런 비슷한 부류의 사건이 좀 더 있었다.)


그러나. 행위를 못한다고 사람이 착해지지는 않는다. 촉법적인 위치에서 어떤 식이던 비매너를 하고 사기를 치고 등을 쳐먹고


욕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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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그건 한국인의 근성인지 아니면 욕이 유난히 발달해서 인지 그런지 몰라도 저 욕이란 부분은 게임사 안에서 아무리 제재를 하려고 해도 절대 해지지가 않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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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대항해시대의 필터링에 관한 주소고 필자같은 경우는 어차피 들을거 이딴거 왜하는지 모르겠다고 글을 올린적이 있다.


예를 들어 보면


아나크보 지팡이라는 아이템이 있다 치자.


"아나크보 지팡이" 이 음란마귀가 씌인 새끼들은 이렇게 필터링이 되는 어이가 없는 경우도 생기니. 


그래서 필자는 오래전 온라인게임을 통해서 이 비매너들한테 게임사에서 가해지는 제재가 아닌 좀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제재가 가해지는 방법이 없을까 라고 생각해 보았다.


그때 등장한게 바로 아키에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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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에이지는 유저 법정이라는 꽤나 재밌는 시스템을 만들어 놓았다. 크리스마스날 커플로 보이길래 유저들을 죽인 한 죄수. 법정에 끌려가 최후 반론을 하자 배심원들과 재판관에게 공감을 얻으며 커플지옥! 이란 말과 함께 무죄로 풀려난 케이스도 있고.


솔직히 말해서 필자의 생각은 이렇다. 게임 안에서 일어난 사건은 게임안에서 해결 되어야 한다. 즉 가상의 세계에서 벌어진 문제를 현실까지 끌고와서 구질구질하게 구는건 시간도 많이 걸릴 뿐더러 정말 끔찍하고 안좋은 일이다.


얼마전 필자도 게임중 욕설로 누굴 고소해 볼려고 한적이 있다. 진정서를 넣고 기다렸다. 뭐. 그런 사건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까먹었다. 근데 그 고소건이 한달 뒤에 나한테 진행이 된다고 전화가 왔는데 할거냐 말거냐 하더라. 


그때 필자는 솔직히 그 사건이 뭔지도 모르겠고 안한다고 했었다. 


게임내 사건은 게임에서 풀어야지 굳이 멱살잡고 오프라인에서 현피까지 뜨는건 단순히 바보들의 놀음이고(애초에 고소한 사람이 바보란게 아니라 고소할 짓을 한놈이 바보란거다.) 


이게 전부 게임사에서 제재를 하지 못할 정도로 많은 사건들 때문에 제대로 철퇴가 쳐지지 않는 상황이이었기에 발생한 일이라고 볼수 있을 것이다.


온라인 게임에서 욕설을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내가 처벌을 받겠어? 라는 심정으로 욕을 하는거니까.


그렇다면 과연 이런 현실을 어떻게 타개할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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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곰곰히 생각해 본 결과 아마도 아키에이지의 게이머 재판이 가장 그나마 근접한 답이고 

게임내 비매너나 사기그리고 욕설을 할시에는 사람들의 신고를 통해 매너점수를 깎아먹는 방식도 꽤나 괜찮다고 생각한다.


물론 그 시점에서 누가 맘먹고 일부러 막 블랙 먹이면 어떡하냐 라고 말할사람들도 있겠지만


애초에 그런 짓을 하는 싸이코들은 많이 있지 않을꺼고 그 케이스는 극 소수에 불과할 것이기에 그 남은 케이스를 GM의 재량에 맡길수도 있을 것이다. 단기간내로 점수가 누적이 되었다던지 같은 아이피에서 수많은 블랙을 먹었다던지 말이다.


그 점수가 누적이 되면 감옥에 쳐 집어넣고 했던 만큼 한 40시간동안 같은 작업만 계속 반복하게 한다면 허울뿐인 철퇴가 아닌 제대로된 철퇴가 될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이건 내 생각이고 분명히 허점이 있을것이다. 그래도 모든걸 게임사에게 맡기고서 날파리 같은 자식들이 도망만 치는건 더는 볼수 없기에 이런 방법을 생각해 보았다.


게임내에서 일어난 사건은 게임내에서 빠르고 신속하며 강력한 철퇴를 내려야 한다. 제도적으로 도입해라!


라는게 오늘의 핵심 포인트다. 그럼 글을 마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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