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서버가 필요악인가?

■ 프리서버를 하는 이유는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을 것 같다. 첫째, 단순히 "일탈" 을 꿈꾼다. 일탈?!?! 왠 일탈? 여기서 말하는 일탈이란 밸런스 등의 문제때문에 각종 제한이 걸려 있을 수밖에 없는 본서버에서 벗어나 막대한 경험치, 드롭율을 경험하고자 하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본서버에선 특정 몬스터를 잡으면 100의 경험치가 들어온다고 하자. 그런데 이를 오랫동안 겪고 있으면 분명 지루해지기 마련이다. 레벨이 오를수록 요구 경험치도 오르기 마련이기 때문. 하지만 제한이 유동적인 프리서버에선 같은 몬스터가 1000의 경험치를 준다고 하자. 혹은 그 이상. 그렇다면 유저 입장에선 신세계가 펼쳐질 수밖에 없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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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원으로 끝판왕까지 갔던 오락실 게임!

초딩때 즐긴 게임이라고 하니 마냥 잊고 있었던 "오락실" 게임이 생각나더군요. 100원짜리 하나에도 행복했었던 그 때 그 시절엔 오락실이 있었습니다. 컴퓨터만 키면 바로 게임을 할 수 있는 요즘 시대에는 없는 나름 낭만이 있었던 것 같네요. 그런데 막연하게 그 때 즐긴 게임이라고 하니까 너무 많았습니다. 그렇다고 그걸 다 찾아볼 수도 없는 노릇이라서 제 나름대로 주제를 하나 정했습니다. 이름하여, "100원으로 끝판왕까지 갔던 게임!" 끝판왕까지 못 갔던 게임들에겐 좀 미안하지만 이렇게 하니 소소하게나마 간추릴 수 있었습니다. 그 가운데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게임 5개를 선정해봤습니다. 혹시나 알고 계시는 분이라면 같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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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9온라인] 흔할 수 있지만 독특한 웹게임

감히 디아블로를 디스해?!?! 요즘 한창 디아블로3를 디스하며 여기저기 광고를 때리고 있는 게임이 있습니다. 바로 "z9온라인" 입니다. (지구가 아니랍니다, 지나인이랍니다) 광고에선 디아블로3를 언급하고 있긴 하지만 사실 디아블로3와는 장르가 완전히 다른 웹게임입니다. 혹자는 디아3라는 거물을 디스하는 것에 대해서 어처구니없어 하지만 이는 재밌는 노이즈 마케팅 정도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괜히 열을 낼 필요는 없다는 말이지요. 게다가 홍보 모델이 "용감한 녀석들" 아닙니까? 어쨋든 디아블로3를 들먹이면서 홍보를 하는 z9온라인이 어떤 게임인지 궁금하진 않으십니까? 제가 익스클루시브 테스트 (사실상 클로즈 베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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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에 쓰러지는 닌텐도

 이제는 뭐 대세라는 말도 어색합니다. 그냥 스마트폰이 기본인 세상이네요.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왠만한 건 다 할 수 있으니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처럼 되어 버렸네요. 우리 생활에 큰 영향을 끼칠 정도로 존재감이 커졌는데 이미 많은 변화를 주었습니다. 그리고 또 많은 변화를 주게 될 것 같습니다. 물론 게임계에서도 그렇겠죠? 마침 이와 관련해 최근에 좀 놀라운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주춤거리는 휴대용 게임기의 지배자, "닌텐도" 며칠 전, 메이저 게임기 회사인 닌텐도가 대규모 적자를 냈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닌텐도의 주력 상품인 "닌텐도DS" 시리즈의 판매 급감이 그 이유라고 하는데 그렇게 잘 나가던 상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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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파를 거쳐간 연예인들?

아이유 2009년에 던파걸로 발탁되어 각종 행사나 업데이트, 홍보 동영상에 출연했던 아이유 입니다. 뭐 지금은 대세니 뭐니하고 일본에까지 진출한 인기 최고의 아이돌이지만 당시 던파걸로 활동할 때까지만 해도 아직 그저그런 신인에 불과했습니다. 일례로 2009년에 열린 던파페스티벌에 던파걸의 신분으로서 참여했는데 오전, 오후 타임에 모두 나와 공연을 했지요. 저는 오후 타임에가서 아이유의 공연을 봤었는데 관객들의 반응은 그다지 좋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관객들은 (여전히 최고지만) 당대 최고의 아이돌인 소녀시대를 보려고 왔었거든요. 그때의 아이유에 대한 반응과 소녀시대에 대한 반응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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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퍼즈] 신맵 "아인트호벤"

신맵 "아인트호벤" 의 등장! 사이퍼즈에 드디어 "신맵다운 신맵" 이 등장했다. 바로 "아인트호벤" 이다. 아인트호벤 바로 이전에 "브리스톨" 이라고 해서 신맵을 하나 추가했긴 하지만 그냥 배경과 구조물, 공간을 살짝 바꾼 정도에 불과해 진정한 의미의 신맵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던 참이었다. 기본적인 플레이 스타일엔 큰 변화를 주지 못하는 맵이어서 기본 맵과는 큰 차별화가 없었다. 하지만 아인트호벤은 새로운 전략을 유도할 수 있도록 맵의 구조에 꽤 많은 변화를 주었다. 특히나 새 구조물로 "중립 타워" 를 배치해 자연스럽게 새로운 전략을 세우게끔 유도하는 듯 했다. 그리고 새 수호자도 선보였는데 보너스인 듯 하다. 진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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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퍼즈] 장점과 단점이 명확한 AOS 게임

"리그오브레전드" (이하 롤)가 초강세를 보이고 있는 AOS 시장에서 그나마 독자적인, 고유의 영역을 차지해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게임이 있다. 바로 "사이퍼즈" 다. 롤과는 큰 틀에서는 같은 장르 소속의 게임이지만 세부적으로 들여다 보면 플레이 스타일이라든가 분위기 등 차이점도 적지 않은데 그런 차이점이 롤의 시장 지배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인기를 모으며 살아남아가고 있는 비결이 아닐까 생각을 해본다. 이 리뷰는 바로 그러한 점을 중점에 두고 다뤄보고자 한다. ■ 사이퍼즈와 X맨의 연관성? 인간들과는 다른 특수한 능력을 가진 이들이 나타나 자신들의 안전, 이익 등을 위해 서로 세력을 규합해 전쟁을 치른다는 것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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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게임을 아십니까? - "바이오니아"

"바이오니아" 란 게임은 언제, 어떻게 접했나? 처음 접했던 시기는 아마 2002년이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이 게임을 접하게 된 계기는 솔직히 말해서 잘 생각이 나진 않습니다. 온라이프를 통해서 게임정보를 입수해 찾아 들어간 것 같기도 하고 인터넷하다가 우연히 찾아 들어간 것 같기도 하고. 뭐 그건 그렇게 중요한 건 아니니 넘어가도록 하죠. "뭐 이런 독특한 게임을 경험했었다는 게 중요한 거죠" 라고 얼렁뚱땅 넘겨 봅니다. 지금도 희귀한 "교육용 게임" 이 그때? 이 게임을 시작해보기도 전에 깊은 인상을 받았었는데 무엇때문이었느냐 하면 바로 "교육용 게임" 을 표방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뭐 솔직히 지금 현재는 교육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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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인 양성하는 이벤트?

위 사진은 이번에 갓 오픈한 모 게임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의 내용입니다. 딱 보시고 어떠한 생각이 드시는지요? ㅡ군침 흘릴 만한 경품이 걸린 이벤트? ㅡ흔하디 흔한 레벨업 노가다 이벤트? ㅡ새로울 것 없는 이벤트라서 무감각? 단도직입적으로 제 의견부터 바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젠 이런 이벤트는 지양하는 게 옳다고 봅니다. 얼핏 보기엔 단순히 괜찮은 경품이 걸린 흔한 이벤트 정도로 보이지만 잘 생각해보면 문제가 많은 이벤트입니다. 과몰입은 필연적 그리고 불평등한 기회 유저들의 구미를 당길 만한 미끼 경품 하나를 내놓고 유저들에게 "레벨업" 이란 단순하다면 단순한 걸로 경쟁을 시키는데 결국 경품을 타갈 유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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