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만약에 PC가 말을 할 수 있다면?! (888) 그림

1

PC「변태」











3

PC「이제 좀 진심으로 해 보라구!」





6

PC「더러운 손으로 만지지 마!」





8

PC「키보드 좀 닦아」





10

PC 「내 스펙 어때?」





12

PC「인터넷 게임만 하지 말고 밖에 좀 나가 놀아」





15

PC「마우스에 손 대지 마・・・///」





16

PC「이쪽 보면서 능글맞게 웃는 거 기분 나빠」





17

PC 「나 좀 쉬게 해 줘……부탁이야……!」





18

PC「입 다물어」





21

PC「너는 일도 안 하는 주제에 내 일처리가 늦다고 욕하지마」





24

PC「콘센트 갑자기 뽑지 마, 데이터 망가져도 내 탓으로 돌리지마」





25

PC「아파! 아파! 키보드를 그렇게 세게 치지 마…」





26

싸구려 부품 말고

가끔씩은 고급 부품 좀 넣어 줘





28

PC「이렇게 계속 켜두면 고장나···」





32

PC「매일 나랑 마주보고 있는 거 슬프지 않니?」





40

PC「즐겨찾기에 계속 기분 나쁜 사이트만 집어 넣지마」





41

PC「바보야 메모리 좀 사라」

4G구매w 진짜 신세계ww





50

PC「그렇게 계속 새로 고침 해 봐도 댓글 안 달려~ 니 일기 따위에는」





63

Win98 「이제 작별이구나. 폐만 끼쳐서 미안. 그동안 즐거웠어.」





69

>>63

그만해 내 98은 아직 현역이다





74

중고PC「저번 주인은 해외여행이나 패션 사이트 밖에 안 봤는데 넌…」





81

PC「용량이랑 사용 방법이 좀 이상한데요? ^^;;」





85

PC「요즘 집에 오는 시간이 너무 빠른데? 뭔가 다른 약속은 없어?」





88

PC「너는 나를 유일한 친구라고 생각하나본데

내 친구는 주변기기만으로 충분해」





89

PC「선 좀 정리해라」





94

PC「바이러스 치료? 난 너라는 바이러스를 퇴치하고 싶어」





103

PC「나는 너 같은 은둔형 외톨이 백수 말고

귀여운 여자 아이 or 돈이나 권력이 있는 남자의 PC가 되고 싶었다」





106

PC「날 너무 뚫어지게 쳐다보지마, 넌 얼굴이 무기니까.」





107

PC「내가 죽으면 너는 자살할 것 같다」





109

PC「전기 맛있쪙www」





110

>>109

전자제품들은 다 그렇겠지wwwwwwwwwww





113

PC「너처럼 애니메이션이랑 야동만 보는 것 뿐이면

더 저 스펙으로 샀어도 됐잖아, 바보야」





116

VISTA 「뭐야? 나 벌써 퇴물이 된 거야?」





135

PC「아, 이 소설. 마지막에 여동생이 죽어」





138

PC 「멋있어지는 비결 검색해봤자 밖에 안 나가는데 아무 의미 없잖아」





143

PC「이런 스레 보면서 웃지마」





156

업자 「대형 폐기물이군요」

나 「네, 잘 부탁합니다」

옛날 PC「자, 잠깐만, 날 어디로 데려가는 거야!」

새 PC「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59

PC「너 말이야, 이제 더 이상 도망치지 마라」

나 「뭐?」

PC「심한 말 좀 들었다고 집에 틀어박혀있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아」

나 「…………」

PC「나도 이제 힘들어」

나 「……뭐가?」

PC「아니, 스펙이. 펜티엄4의 메모리는 512니까w

이젠 거의 화석이지 뭐ww」

나 「……그래도 아직 쓸 수 있잖아」

PC「그래서 말인데 아직 내가 쓸모가 있을 때 …… 해 줄래?」

나 「뭘?」

PC「아직 구직 사이트정도는 볼 수 있겠지……

그러니까 내가 죽기 전에, 응?」

나 「…………그래」

TAG

댓글을 남겨주세요.

같은 분류 목록

이 블로그의 월간 인기글

profileonlifezone.com/toki 

방문자수 페이지뷰
376 오늘 882
449 어제 1,173
1,369,242 전체 8,411,820

블로그 메뉴

전체글 (1010)

온라이프존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