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만의 기적 할아버지 고백 ,감동이야기 (2948) 추천자료

67만의 기적 할아버지 고백, 감동이야기

지하철 택배일을 하시는 할아버지가 페이스 북 좋아요로 제주도 여행을 하셧죠 67만의 기적 할아버지 고백을 하셧습니다. 안타깝고 짠한이야기입니다.
달인퀵페이스북1.jpg

저는 지하철 택배원입니다.

회사에서 좋아요 1만 번 넘으면 제 아내랑 제주도 여행 보내준대요.

젊은이 여러분 도와주세요

이러한 내용이 페이스북에 올라왔습니다. 그리곤
달인퀵페이스북2.jpg


지난 3월 24일, 제주도 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아내와 전 오랜 결혼 기간 동안 그 흔한 제주도 여행 한 번 못 가봤습니다. 먹고 사느라 바빠서 신혼여행도 미루고 미루다가 결국 못 갔죠. 그러다 아내가 암에 걸렸습니다. 유방암 초기였습니다. 치료를 끝냈다고 생각했는데, 얼마 후 다른 쪽에도 유방암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몇 년 후에 대장암도 발병했습니다. 암은 곧 폐로 전이됐고, 마지막에는 머리까지 번졌습니다. 저는 대장암이 발견됐을 때부터 모든 일을 놓고 아내 곁에만 있었습니다. 건강할 때 제주도 구경 한 번 못 시켜준 게 마음의 한이 되더군요. 아내 환갑 때 병상에 누워있던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가 당신 꼭 살려낼게. 당신 칠순 때는 제주도로 여행도 다녀오자'고 그렇게 말이죠. 그러나 아내는 칠순을 한 해 남겨두고 아픈 생을 마쳤습니다. 저는 아내의 영정 사진을 집 현관에서 가장 잘 보이는 곳에 두고 있습니다. 아직도 일하러 갈 때는 '잘 다녀올게', 퇴근해서는 '나 왔어' 이렇게 아내의 영정 사진을 보면서 인사를 합니다. 많은 네티즌들의 힘으로 저는 며칠 후면 제주도 여행을 떠납니다. 아내의 영정 사진을 품에 꼭 안고 다녀오려고 합니다. 칠순 때 같이 가자던 약속은 못 지켰지만 아내도 이해해 주겠죠? 40년 만의 부부 동반 제주도 여행, 벌써부터 설렙니다."


달인퀵페이스북3.jpg
비록 아내 분과 같이 하지는 못하셨지만 많은 분들에게 감동을 주셨습니다.
TAG

댓글을 남겨주세요.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회원 가입후에 사용 가능합니다

[회원가입] [로그인]

같은 분류 목록

profile플짤 & 이미지 업로드 저장소 

방문자수 페이지뷰
1,009 오늘 3,768
2,777 어제 26,088
39,133,420 전체 199,672,163

온라이프존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