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인간 경험 - 아웃사이더의 일상 .txt
투명인간 경험 체험일지 .. ㅜ ㅜ
때는 한창 아바타가 개봉했을때임
나는 아무리 같이 영화관갈 사람이 없다지만 아바타는 최고의 영화 이므로 영화관에서 봐줘야
된다는그런생각이 잇었음 그래서 예매하고 영화관으로 홀로 향했음
갔는데 사람 북적북적 ㅎㅎ 외롭지않앗음 내손에는 토마스(콜라)가잇었으니까
여튼 팝콘 먹고싶었지만 너무 많아서 그냥 토마스만 구입함
영화관에서 입장해서 자리에 앉았는데 시작할때즈음 내오른쪽에 남자 왼쪽에 여자가 앉은거임 ㅡㅡ
둘이 하는 얘기들어보니까 그나마 붙어있는 자리가 거기뿐이였다고함
근데 이새퀵들이 영화 상영중에 자꾸 내앞으로 팝콘 콜라주거니받거니하고 내앞에서도 손도 잡더라
내가 빡쳐서 코로 숨 쎄게 셔서 손등을 간지럽혔는데도 아랑곳하지않았음
'저기요 손좀 치워주실래요' 했는데 이크란색히(용시퀴)가 소리지르는 바람에 못들은거 같음 제길슨
그래도 좋았던건 나한테 팝콘떨어진거 몇개주워먹었음
그날도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혼자 밥을먹으러 식당을 돌아다니다가 순대국밥집에 들어갔음
거기가좀 맛집이라 사람이 북벅북벅했음
얼마지나서 순대국이 나왔는데 밥이 안나오는거임
그래서 주겠지하고 기다리는데 10분이지나도록 안나오는거임
그래서 서빙하는 아줌마한테 여기 밥아나왔는데요 라고함
근데 못들은거같음
그래서 아줌마 다시 지나갈때 여기 밥안나왔다고요 라고 말함
근데또 못들었음 사람이 시끌시끌해서 그런것같음
그래서 그냥 배고파서 국물이랑 건더기만 먹었음
그날따라 순대가 많았음
밥보다 순대가 더비싸지않음? 나 손해본거아님
그러고서 계산할라고 카운터갔는데 아줌마가 없는거임
그래서 아줌마 여기 계산해주세요 했는데 역시 못들었음
그래서 그냥나감 ㅋ
내가 이긴거지 얘들아..?
슬퍼서 읽을수가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