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삼국, 맛만 보려고 했어요 (8254) ㆁ 게임 『 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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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삼국 모바일게임을 지인이 게임초대 코드를 보냈길래, 이게 무슨게임이야? 이름도 센티한 감이 떨어지고 한번 맛이나 볼까하고 접속을 해봤습니다.

처음에 당황한 것이, 드래곤 플라이트나 머 비행게임 애니팡 같은 게임들은 당연히 휴대폰을 세로로 놓고 하는 게임이라 생각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게임들은 가로로 플레이를 한다는 방식에 익숙해져 있어서 로딩을 하는 화면을 가로로 했는데도 화면이 바뀌지 않아서 휴대폰을 빙글빙글 돌리고 또 돌렸다는 당황스러운 행동을 했다는~

결국 회전이 안돼는 것을 인지하고는 검은삼국은 가로플레이가 아니라 세로 플레이라는것을 깨닫게 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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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인해 게임의 스크린샷이 세로라 몇장의 사진만 올려도 아주 긴 실크로드가 되지 않을까 걱정을 하면서 검은삼국 플레이 해 본 소감을 적어 보려고 합니다. 위에 리스트는 현재 검은삼국에서 서비스하는 서버 목록입니다.

전 11서버에 캐릭을 만들어 보기로 하고 아이디는 역시나 강물처럼으로 만들고 직업을 선택하려고 했으나 직업은 초반에 정해지지 않고 일정 레벨이 오른다음 전직을 통해서 구할 수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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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삼국의 4가지 직업, 전사 법사 궁수 의사 전직하기전까지 무엇이 좋을지 고민을 해보기로 하고 일단 플레이를 시작했습니다.

참고로 검은삼국은 본캐릭 직업을 한번 선택하면 못바꾸는게 아니라, 4가지 직업선택을 언제든지 변경할 수가 있다는 점이 좋은것 같다. 직업은 수시로 바꿀수가 있으니 맘에 안들면 전직을 눌러 바꾸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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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가 흐르고 본격적으로 게임이 시작돼었는데!  아, 그렇구나 대부분의 삼국지를 토대로한 게임은 턴제 게임이 많구나를 다시한번 새삼 느끼는 장면이 연출되었네요.

제가 예전에 즐겨했던 k3온라인 이라던지 기타 등등 삼국지 인물을 등장시키는 웹게임들과  플레이 상황이 비슷할 것으로 생각되어 게임을 익히는데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하나 하나 플레이를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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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턴 한턴 자신이 가진 스킬을 쏟아부어 적군을 쓰러트리면 이기는 방식인데, 스킬 이펙트가 화려하다고 해야하나? 나름대로 볼만한 이팩트를 지닌거 같네요.

잠시 몇장의 스킬 시전시 생기는 모션들을 스샷으로 보시고 다음이야기 넘어갈께요 ( 워낙 빨리 지나가서 찍느라 고생을 했다는, 머 손이 느려서 그런거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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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장수들이 가지고 있는 스킬의 종류들이 많아서 여러가지 멋진 스킬들이 많더군요, 물론 요즘 화려한 이펙트를 지닌 게임이 나와서 좀 식상할 수 있겠지만 사실 삼국지 웹게임 마니아라면 음, 좋은데 라고 할 정도의 수준? 은 돼는거 같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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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 모집하는건 늘 기본적으로 있는 거겠죠 본캐릭과 같이 싸워줄 좋은 무장을 맞추는 것도 중요하고, 또 그 무장들의 조합을 잘 맞추어서 서로 화합이 잘되게 한다면 상대보다 전력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완승을 거두는 일이 삼국지 턴제 게임의 큰 매력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과거에 k3온라인 할때 수십만원 현금 쓴 분들을 단 만원쓴 제가 장각이라는 장수 하나를 멋지게 키워서 모두 무릅을 꿇게 해서 강물처럼의 장각 하면 다들 알아주는 멋진 장수였더랬죠

이처럼 턴제 삼국지 게임은 조합만 잘 갇추고 상대성을 잘만 이용한다면 큰 돈을 들이지 않아도 어느정도 재미는 보면서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는점 알려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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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게임 참 편해졌네요, 한명의 장수가 착용한 아이템을 일률적으로 한방에 강화시키는 버튼이 있네요, 저걸 누르면 한방에 전부 강화가 됩니다. 강화는 실패는 없고 무조건 성공이 더군요.

참 편하더라고요, 머 게으름증이 생길 염려는 없겠지요 한번에 강화 버튼 누른다고 ^^;; 물론 장수의 레벨도 본캐릭의 레벨과 같게 업을 시킬 수가 있습니다. 일정량의 게임이 원하는 시스템의 요구만 들어준다면 본캐릭의 레벨만큼은 언제든지 레벨업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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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이 오를 때마다 스킬이 새로 생기는 본캐릭, 단 장수들은 이미 스킬을 소지하고 있더군요, 따로 개발해주고나 그럴 필요가 없더군요. 스킬을 사용하는 순서도 직접 설정해주시면 차례대로 사용이 됩니다, 우리 턴제 해봤자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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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원참, 초반 저랩이라고 적군이 너무 깔보는데요? 초반부터 장비랑 붙히다니, 이런 고얀 넘들.. 물론 장비한테 까불다가 패배했습니다. 허나, 패배한 이유는 장비 강화를 안해서 였고 강화후 다시 도전하니 너무 쉽게 물리쳤다는 사실이 전해져 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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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이벤트와 던전 일일이벤트등 웹게임에서 하시던 그대루, 처음보자마자 익숙한 인터페이스와 이벤트들때문에 게임 익히는 속도가 굉장히 짜르실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이런류의 게임을 처음 하는 분들은 초반에 다소 난해한 표정을 지을 수 있겠지만, 나름대로 듀토리얼이 초반에 잘 되어 있어서 익히는데는 큰 문제가 없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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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하필 세로게임이라 여기까지만 올렸는데도 상당히 긴 포스팅이 되어 버렸다는 사실만으로도 검은삼국이 삼국지의 이야기 만큼이나 긴 여정을 예고합니다

경기장 같은 컨텐츠는 항상 필 수로 존재하는 것이죠, 또한 각층마다 도전하는 탑 컨텐츠도 탑재되어 있더군요, 보상품도 두둑하고 25레벨까지 꾸준히 재미들려서 하는동안 지루함은 거의 없었던거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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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도중 장춘화라는 장수를 얻게 되었는데 주 스킬이 치료군요!! 좋은 치료는 아군을 상당히 강하게 만들고 꼭 필요한 존재지요, 이 장수를 포함시키고 나서부터는 정말 승승장구를 했답니다.

다른 삼국지의 속성과 같이 단일공격, 범위공격, 연타공격, 저주공격, 마공, 물공, 치료회복등의 각각 역활 분담이 되어있는 장수들이 있어서 포진을 잘시키고 조합한다면 나보다 강한 상대도 너끈이 깨는 상황이 자주 나옵니다. 아참 공성기계등 기계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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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빵들을 앞에 놓고 공격은 쎄고 몸이 약한 법사나 치료사는 후방에 포진을.. 이런식으로 초반에 버티니 무조건 승승장구를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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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군에게 두둘겨 맞고 또맞아도 버티기만 한다면 아군 힐러가 힐을 해주니 든든하지요 힐러가 후반에는 어떻할지 모르겠지만, 초반에 게임에 익숙해지고 재미를 느끼실려면 한명은 꼭 데리고 가시는걸 개인적으로 추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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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가만히 보자..  첫결제를 하면 관우를 준다네요, 관우!!  관우라 하면 범위공격은 아니지만 청룡언월도로 1:1 싸움에서 강하다는 단일공격의 장수가 분명하니 이건 뿌리칠 수 없는 유혹이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첫결제를 하긴 해야하는데 가장 싼걸로 찾아봤습니다.

약 1달러짜리 상품이 있군요!! 다행입니다 대부분 최소 3천원짜리인데 검은삼국은 1200원 정도의 상품이 있어서 가볍게 첫결제를 마칠 수가 있었습니다. 부담이 없자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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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1200원 쓴것 치고는 많이 얻었다고 생각 되네요, 무과금 유저라도 1200원 정도는 지르고 해보는게 게임 초반에 재미를 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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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시기가 되어 공격력이 강한 법사로 전직을 했습니다. 역시 법사라 공격력이 무시 하지 못하겠더군요, 다만 항상 그럿듯 체력이 약한 관계로 진영에서는 후방에서 공격하는 걸로 해야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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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레벨을 달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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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삼국지 게임은 레벨업을 할 수록 튀어나오는 다채로운 컨텐츠로 신비함을 가지게 하죠, 물론 처음 하는 분들은 정신이 없을 수도 있겠지만요,

기존의 삼국지 턴제 게임을 해보았던 분들은 금방 익숙해 지실것 같고, 처음 해보시는 분들은 차근차근 해보신다면 익숙해 지시는데 그리 큰 단점은 없을 것 같기도 하지만, 역시나 난해한 장수들의 조합과 무조건 현금만 지르면 강해진다는 무식이 내포되면 게임에 흥미를 자칫 잃어 버릴 수가 있으니 삼국지 게임인 만큼 차분이 천천히 정황을 보아가며 익히시고 즐기시면 아주 재미있게 시간때우기 용 게임으로 좋은 점수를 받을 거라 생각 됩니다.

머 개인적인 생각이지만요, 우연치 않게 지인이 초대해온 검은삼국을 플레이 해 본 소감을 적어 보았는데 역시나 세로 게임은 포스팅 길이의 압박이 심해서 글 읽는 분들에게 혼날까 조마조마 하며 글을 쓰게 되네요

검은삼국은 여포가 스토리 주인공이 아닐까 생각 되는군요, 모두 즐거운 게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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