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기온라인, 3D웹게임 리뷰 (6615) ㆁ 게임 『 리뷰 』

내 제목


1.jpg

3D웹게임 선기온라인이 CBT를 27 ~ 29일까지 이틀간에 걸쳐서 진행했다.

사실 본인이 선기온라인을 접속 해보게 된 이유는, 천기온라인과 이름이 비슷해서 호기심에 접속하게 되었는데 운영되는 컨텐츠는 기존의 웹게임보다 업그레이드 되어진 느낌을 받았다고 할까, 점점 발전하는 웹게임의 모습을 보면서 웹게임의 진화의 끝은 어디일까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12.jpg

선기온라인의 컨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아이콘들사이로 기존 웹게임들이 가지고 있는 컨텐츠도 있고, 또 선기만의 추가 되어진 컨텐츠도 보였다, 사실 컨텐츠가 많으면 처음 접속한 초보는 머리가 아프다

무엇을 어떻게, 차례를 어떻게 해야만 제대로 게임을 하는 것인지 모니터 안에 펼쳐진 게임속 세계는 그야말로 혼을 빼놓기 딱좋은 상황을 만들어 준다. 그런 면에서 선기를 처음 대하는 초보 유저는 멘붕에 빠질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였다.



14_1.jpg

선기온라인 컨텐츠중 재미있는 시스템을 발견 했는데, 다른 유저에게 '도발'을 하는 '천뢰'라는 컨텐츠였다. 상대에게 천뢰를 날리면 성공하면 게임머니를 획득하고 상대를 굴욕적인 모습으로 변신을 시키는 재미있는 컨텐츠 였다.


본인이 레벨을 올리다 보니 이 컨텐츠가 생겨서, 지나가는 다른유저에게 몇번 해봤는데 자신보다 약한 유저에게는 통하나 위에 영상처럼 강한 유저에게 천뢰를 시도했다가 오히려 본인 캐릭터가 굴욕을 당한 사태가 되어 버렸다.

사실 선기온라인은 상대를 굴욕적으로 만드는 도발성 컨텐츠가 많아서 사소한 시비가 일어나는 걸 싫어하는 유저라면 피해야할 리스트중 들어가야할 게임인듯하다. 천뢰말고도 노예제도가 있어서 흥분을 잘하는 유저는 선기에 접속하는걸 사실상 만류하고 싶다.



14_4.jpg

무협게임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운지'를 적용한 선기온라인은 레벨이 관직을 올릴수록 운지의 범위나 효과를 증폭 시킬 수가 있어서 위에 스샷처럼 다박에 진을 펼치면 다른 유저가 본인을 클릭해서 운지 동참을 하면 저 빈공간으로 들어갈 수가 있다. 그러면 혜택이 더 커진다, 대부분 잠수모드일때 경험치를 얻기위해 유저들이 활용하는 컨텐츠였다.



캐릭터의 선위를 올려야 탈것이나 기타 중요한 컨텐츠를 업그레이드 할 수가 있기 때문에 수시로 자신이 강해졌을때 마다 '선위도전'이라는 매뉴를 통해 강력한 몬스터와 3회합을 이겨내야 한다.

위 영상은 본인이 선위도전 실패를 맛본 순간이다. 워낙 초반에 컨텐츠가 많고 할게 많아서 당최 정리 되어진 육성을 못하다 보니, 본인의 캐릭터가 약한게 아닌가 싶다. 아마도 몇일은 해야 게임의 시스템의 정도를 알고 육성 시나리오도 계획할 수가 있으니 어쩔 수가 없다고 스스로가 위로를 하는 바이다.



1201211261353940700.jpg

1201211261353940877.jpg

1201211261353940950.jpg

1201211261353941013.jpg

선기온라인은 총 4개의 직업군을 형성하고 있는데 나름대로 스킬을 쓰는 방식이 달라서 스킬 이펙트가 화려하고 멋있다고 볼 수 있었다. 본인은 술사가 아름다워(?) 보여서 술사를 선택해서 플레이를 해보았다.



술사 직업의 던전 플레이 영상으로써, 던전도 5회로 한정되어 있는게 조금은 아쉽지만, 대부분의 수입 웹게임들이 던전이나 정예 몬스터를 잡는데 있어서 휫수를 제안해 둔 점을 볼때 한정되어진 휫수를 적절하게 풀어나가는 열쇠는 유저에게 있을 것이다.



1100.jpg
[ 솔로 사냥 ]

웹게임치고는 이펙트와 그래픽이 나름대로 좋은 평을 하고 싶다, 전투 방식에 대해서는 큰 불만은 생기지 않을 정도라고 생각한다. 다만, 게임을 진행하다 보니, 역시나 높은 사행성으로 유저들에게 문을 열어놓은 가능성이 보이는 시스템들이 눈에 확 띄어서 또다시 갑부용 게임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다.


116.jpg
[ 파티 사냥 ]

파티사냥도 특화가 되어있어서, 자신의 문파원이나 친구를 초대하기도 편리하게 되어있고 파티만 들어가면 파티장이 알아서 운영하면 자동으로 따라가니 그점에서는 편안함을 느꼈다.

웹게임 답게 자동사냥을 지원하고, 시간이 없는 유저를 위해 자동사냥이 활발히 특화되어 있는것이, 직장인이 하기에는 부담이 없을 것으로 생각이 된다. 파티중 팅겨도 다시 접속하면 파티가 된채로 계속 진행이 되는 부분은 요즘 게임에서 지원하는 방식과 흡사했다.



다른 유저와 실력을 겨루는 '경기장' 자신의 강함을 만천하에 알리는 컨텐츠로 없어서는 안돼는 게임의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더군다나 대한민국 유저들의 도전정신을 만족하게 해주는 컨텐츠중에 경기장을 빼놓으면 큰일 날 정도가 아닐까 본다.

역시나, 현금을 많이 쓴 유저는 넘사벽이겠지만, 비슷한 유저끼리는 나름대로 즐길만한 컨텐츠가 아닐까 생각해 보았다.



13.jpg

마음에드는 컨텐츠가 있는데, 여러 게임에서 사용하고 있는 시스템으로 미접속 시간을 경험치로 환산해주는 시스템이였다. 더군다나 그 경험치를 뻥튀기 해서 받을 수가 있는데, 다만 금화가 들어가는게 조금은 아쉽기도 했다. 결국 현금이 들어가야 하는 아픔이 숨어 있었다.

게임머니를 징수해서 경험치를 뻥튀기 해서 받는 컨텐츠 였다면 100점 만점에 100점을 주고 싶은 시스템이였다.



요즘 수입 웹게임들 보면 '제사'라는게 있는데, 하루에 일정한 횟수로 제사를 지내면 게임머니를 얻는 방식이다. 선기온라인도 게임머니를 쓸곳이 너무 방대해서 꼭 필요한 게임머니를 버는곳중 '화수분' 이라는 컨텐츠가 용의할 것으로 보여진다.

메인퀘스트를 따라하다보면 어느 순간에 생기는데, 게임머니를 벌 수 있는 몇 안돼는 기회이니 잘 이용해야 할 것같아 보였다. 다만 이것 역시 사행성을 부르는 안타까운 컨텐츠가 될 것으로 보여졌다. 



캐릭터가 고레벨이 될수록 좋은 탈것과 좋은펫과 좋은장비를 얻는데, 사실상 라이트 유저는 바라보지 못할 부분이기도 해서 라이트 유저는 씁쓸하게 바라만 봐야 한다. 

과연, 선기온라인 운영팀은 선기온라인의 사행성 난이도를 상,중,하에서 얼만큼으로 책정해서 국내 유저들에게 정식오픈을 할 것인지, 본인도 귀추가 주목이 된다. 사실 요즘 국내 유저들중에 웹게임에 한달 기본 100만원을 넘기는 유저가 많아졌다.

씀씀이가 커진 이유는 웹게임의 접근은 직장인이 많이 하기 때문이다. 사무실에서 눈치를 안봐도 자동 돌려놓고, 업무를 봐도 무난하기 때문에, 주머니 사정이 두둑한 유저들이 웹게임에 접근을 많이 하다보니 씀씀이가 커져서, 라이트 유저들이 웹게임에 접근을 기피하고 있는 실정이다.

선기온라인 운영팀은 이런 부분을 감안해서,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를 기획해서 서버마다 유저가 득실되는 모습을 보고 싶다, 대부분 웹게임이 초반에 극한 사행성 운영을 펼쳐서, 한두달 벌고 다 빠져나간 서버를 바라봐야 하는 실정이다.

선기온라인을 이틀동안 짬짬이 진행해 본 느낌은 '아 돈이 많이 들어 가는 게임이 아닐까?' 라는 느낌이였다. 이런 느낌이 현실이 되느냐, 아니면 선기온라인 운영팀이 조금더 멋진 기획으로 모든 유저를 끌어 안는 기획을 하느냐에, 다음오픈을 기대해 본다.


웹게임 선기온라인 홈페이지http://sg.nyugame.com




TAG

댓글을 남겨주세요.

같은 분류 목록

이 블로그의 월간 인기글

이 분류에 다른 글이 없습니다.

profile 

방문자수 페이지뷰
46 오늘 68
550 어제 2,097
4,976,908 전체 36,715,833

온라이프존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