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스블레이드 리뷰, 야한 것이 전부가 아니였다. (33811) ㆁ 게임 『 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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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자들은 퀸스블레이드 온라인은 그저 여성 캐릭터들을 벗긴 게임 뿐이라고, 겉만 보고 이미 게임의 모든 평을 하고는 등을 돌리는 것을 많은 게임 게시판에서 눈으로 직접 확인이 많이 되는 상황을 보았다.

남자로써, 분명한건 호기심이 충분히 발동하게 만들기만 했을 것이다, 라는 선입견이 생길 수도 있는 오해의 소지를 불러 일으킨 것은 분명히 맞다고 본다, 워낙 노출의 정도가 게임속에서 그동안 보아온 퀸스 블레이드 광고의 일러스트 들은 새발의 피라고 할 정도로 그 수위가 은근히 높기 때문이다.

하지만 본인이 쉐도우 워커의 클래스를 36렙 하고도 60%까지 키워본 느낌을 (만렙 39) 이 글에서 퀸스 블레이드 온라인 전체를 평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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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광고나 기타 매신저를 통해서 퀸스블레이드 온라인의 캐릭터는 모두 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은 흔하게 알고 있는 사실일 것이다, 여자들을 위한 게임이라고 하지만, 사실상 남성을 더 위한 게임임은 틀림이 없을 것이다.

이 모든 캐릭이 현재 다 맞아 떨어지는 벨런스를 보유하고 있지는 않치만, 지속적인 패치로 운영팀에서 노력하는 모습은 보인다, 다만 점검만 했다 하면 무조건 100% 연장 점검이 되어 버리니 그 것에 대한 유저들의 원성은 사실 조금 높다.

퀸스 블레이드 캐릭터 정보 [바로가기 - 홈페이지 캐릭터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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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스 블레이드의 세계관은 기계문명과 원시문명의 충돌과 공유가 아닐까 본다, 지역의 퀘스트를 클리어 하다보면, 기계와 원시적인 상황을 자주 목격하게 되는데 그 것이 게임에 흥미를 더 유발시키고 흡사, 스타크레프트의 광경을 보는 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그 흥미로움이 맵 곳곳마다 펼쳐 져 있다.

맨처음 접속을 하니 사실상 초보가 시작하는 맵의 그래픽이 요즘 수준에 현저히 못미치는 것 같아 약간 싸구려 게임 같은 이미지가 풍겨서, 소수의 유저들에게 빈정거림을 받는 것을 목격하게 되었는데, 20레벨이 넘어서면서 그 허접한 그래픽은 간데없고 초보맵과 너무 다른 장면들이 연출되는 반전의 배경들을 만들수가 있었다.

은근히 맵이 넓고 맵마다 세심하게 표현 되어진 구조물들을 하나하나 보면서 맵을 이동하면 그 신비로움과 디자인한 기술자의 노련미와 세심함에 감탄을 금할 길이 없음을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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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가장 퀸스 블레이드 온라인의 핵심 컨텐츠는 '전장'과 '중립맵'의 전쟁과 마찰이라고 본다, 그 전장에서 펼쳐지는 적과의 마찰은 실시간 긴장을 하게 만들고 그속에서 쏟아지는 유니크등 아이템들과 얻어지는 경험치, 그리고 부상으로 생기는 명성치등 많은 재미를 선사한다.

맥서마이징, 파워드아머를 통해 캐릭터에게 변화를 줘서 상대와 전쟁을 치를때 조금더 다른 방식으로 싸우게 만든 부분에서 큰 흥미를 불러 일으킨다. 

맥서 마이징의 자세한 정보 [바로가기 - 퀸스블레이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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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파이크, 야누스등 두가지의 전장이 열리는데 적과의 실시간 전투가 유저들의 레벨업에 지친 심신을 달래준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풍부한 아이템과 경험치가 보상이 되는 곳이라 결코 무시해서는 안돼는 컨텐츠라고 할 수 있다.

퀸스블레이드 장점을 이야기 하라고 하면, 여타 다른 게임처럼 '퀘스트'를 받기 위해 마을을 이동하고 이리저리 npc를 찾아가서 퀘스트를 받고, 그런 불필요한 이동을 최소한으로 줄이도 빠른, 스피드 있는 게임 진행을 할 수 있게 실시간 바로 퀘스트를 띄워주는 부분이 마음에 든다.

비록 30레벨대에서는 레벨업에 지루한 면이 있지만, 레벨업의 기뿐이유는 렙차이가 나면 확실히 커미션이 생기기 때문에 적군과 렙차이로 인하여 비록 아이템이 조금 나쁘더라도 이길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주니 레벨업의 기쁨을 충분히 느낄 수가 있다.

초반에 탈 것 지급으로 빠른 맵이동이 가능하며, 열심히 게임머니를 모아서 캐시 탈것을 구입하면 너무 빨라서 초반에는 울렁증(멀미)까지 날 정도로 순식간에 맵을 이동 할 수가 있다. 즉. 스피드한 게임 진행을 맛볼 수가 있다는 점이다. 

진영간 전투 시스템 자세한 정보 [바로가기 - 홈페이지 전투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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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텐츠가 아직 많다고는 볼 수가 없는데, 현재 있는 컨텐츠로도 자주 흥미를 유발 시킬 수가 있는 호송퀘라던지 상대가 호송하는 장교나 빅-터틀 같은 장갑자를 공격해서 파괴하면 그에 따른 보상과 경험치를 매일 매일 일일 퀘스트로 발생해서 유저들이 지루해 하는 것을 방지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 해 놨다.

위에 스샷은 상대 진영의 호송장교를 처지하는 상황이다. 이 상황에서 상대 적군들이 자신의 장교를 지키기 위해 달려들면 국가전이 되어버리고 그 상황은 극에 치닫는다. 위에 호송장교가 진영에서 중립진영으로 출발하는 시간은 매시간 25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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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홀로 우리진영 탱크를 호위하고 있는 강물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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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진영의 탱크를 무사히 중립지역까지 호송하면 주어지는 보상도 있지만, 상대 탱크를 파괴하면 주어지는 보상이 더욱 좋기 때문에 많은 인원들이 몰려가서 퀘스트를 완료 할려고 한다. 하지만, 상대 진영의 적군들이 이 탱크를 호휘하기 위해 몰려든다면 성공 여부는 정해지지 않는다.

이러한 것들이 흥미로움을 유발 시키고, 분쟁지역은 경험치가 일반필드보다 2배가 높으며 아이템 드랍률도 상당히 높다. 다만, 항시 적군이 숨어 들어서 나를 눕힐 수가 있으니 늘 긴장을 하고 사냥을 해야한다. 분쟁지역에서 적군에게 죽으면 전장 경험치가 하락한다.

그 이외에도 몹에게서 드랍되는 카드조합도 마음에 들지만, 강화의 단계가 확연하게 차이가 나는게 더 마음에 든다. 비록 7강 하기가 힘들지만 1단계 마다 틀려지는 아이템에 강화가 주는 비중은 그동안 템강화를 해도 그다지 못느낀 강화의 현실성 없는 느낌을 한번에 날려주는 맛을 전해준다.


강물처럼이 느낀 클래스별 느낌

쉐도우 워커 - 빠른 공격, 빠른 몹 사냥, 중립 분쟁지역에서 은신을 이용해 상대편 1:1진압, 유리병 방어력, 스피드한 사냥대신 그에 따른 실시간 물약을 눌러야 하는 상황 발생, 전장에서 총알 받이, 던전 솔플 클리어 불가능, 즉 공격력은 강하지만 방어력이 약해서 암살자 다운 면모를 확실히 보여주는 캐릭터

위퍼 - 초반에 부실한 캐릭터의 스펙을 중반부터 강한 인상을 확실하게 나타내는 카리스마 있는 캐릭터, 전장에서 호평받는 캐릭터, 던전 솔플 클리어 가능한 캐릭터, 상대편 한명을 회초리를 이용해 끌어오는 기술은 최고, 디펜더 다음으로 호평받는 캐릭터, 범위 기술의 특화

디펜더 - 공격과 방어가 모두 되는 현재 퀸스블레이드 온라인에서 가장 호평받는 클래스, 전장과 분쟁지역에서 상위권 활약상, 신규서버 디펜더의 비율 50% 육박, 컨트롤에 자신이 없는 분은 디펜더 추천, 두말하면 잔소리가 되는 현존 최고의 클래스

메딕 - 모든 게임에서 그렇듯 희생정신이 강한 유저에게 추천, 적은 힐량과 너무짧은 버프의 쿨타임, 많은 메딕 유저들이 30을 넘기고 다른 캐릭을 키움, 메딕이 디템더를 잡아야 하는데 잡지를 못함, 그래도 무조건 킬당하는 건 아님 메딕 컨트롤 좋은 분은 잘 눕지 않음, 느림 사냥이지만 천천히 즐기는 유저에게는 좋은 클래스

센티널 - 가장 유저에게 불평이 많은 클래스, 업데이트 때마다 조금씩 상향이 되고 있음, 본인의 워커로 상대 진영 2렙높은 센티널도 선방치면 눞힐 수 있음, 쌍권총의 스피드한 발사력에 유저들이 선호하지만 쌓이는건 불만, 다만 지속적인 상향을 하고 있으니 조만간 좋아질 듯

퍼니셔 - 좋다 싫다, 말이 많은 캐릭터, 워커를 잡는 일등공신, 워커의 은신을 볼 수 있는 장판을 깔 수 있음, 워커는 퍼니셔에게 발각되면 그자리에서 고이 잡들어야함, 나름대로 비주얼 있는 캐릭터로 장거리를 선호하는 유저들에게 안성 맞춤 



확실히, 퀸스블레이드 온라인은 사람을 끌어 들이는 매력이 존재한다. 그 많은 매력을 이 짦은 글로 표현 할 수는 없지만, 근래 5년 이래 새벽까지 열정을 가지고 플레이 해 본 게임이 없었는데 퀸스블레이드 온라인은 몇번을 새벽 2시까지 해봤습니다. 분명 레벨업이 30레벨이 넘어서부터 엄청안돼는데도 불구하고 그다지 지루함은 못느끼고 지속적인 게임 접속을 하게 만드는 그 무언가가 분명히 있는 것 같습니다.

불행이도 19세 이상 게임이지만, 벗긴게임, 야한게임, 벗은 것 이외는 별루 볼 것도 없는 게임은 아니라고 감히 글로써 전하고 싶은 마음의 리뷰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아쉬운건 35레벨의 전장이 거의 열리지 않고, 30레벨 분쟁지역 죽음의 땅에 몹이 너무 부족해서 유저와 몹이 1:1 비율이 되어 버리는 상황 그리고 서버 점검만 하면 연장 점검을 하는 불상사가 자주 일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소망하는 것은 유니크 아이템을 일반 필드에서도 극 드랍률로 떨어지게 한다면 유저들이 한가닥 희망이라도 걸고 덜 지루하게 사냥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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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노스 서버 - 프리나이츠 진영 '강물처럼'

퀸스 블레이드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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