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물처럼
씰온라인은 2003년 오픈베타를 시작한 게임으로써, 최초로 카툰렌더링을 적용한 게임으로 귀여운 그래픽과 개그 요소로 당시에 유저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던 재미있는 온라인게임이다.
아기자기한 게임으로 최고를 지향하는 게임으로써 많은 매니아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몬스터들이 귀여운 반면 살벌하게 다가와서 유저를 괴롭히는 이중성을 여과없이 보여주는 동화같은 이야기다.
☞. 그래픽 ★★★★☆
좋은 그래픽을 가지고 있는 게임이다. 깔끔하고 3가지의 코드로도 바꿀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서 유저가 원하는 풍으로 바꿔서 게임을 즐길 수가 있다. 눈에 피로감이 별로 없으며 좋은 색채감으로 보는 즐거움도 있는 그래픽이다.
캐릭터들의 스킬사용 모션과 이펙트 몬스터들의 이미지등 섬세하고 좋은 표현력이 항상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 컨텐츠 ★★★★☆
씰온라인은 일단 펫시스템, 강화시스템, 커플시스템, 파티시스템(타게임보다 진화되어 있음), 명성시스템, 낚시와 채광시스템, 제작시스템등 아주 많은 컨텐츠가 있는데 그중에서 으뜸은 초창기 알, 씨앗으로 점차 부화를 시켜서 대박이냐 쪽박이냐의 펫을 키워나가는 아주 재미있는 컨텐츠가 있다. 잘나가는 용(잘용) 잘나가는 주작(잘주) 등을 키워내면 정말 행운이다.
각자 가지고 있는 특성과 효과가 많아서 유저들이 매우 흥미를 느끼고 재미있어 하는 컨텐츠다. 그외 명성컨텐츠는 아래의 스샷과 같이 일정의 명성을 얻으면 바닥에서 휴식할때 깔고자는 자체부터 대조되는 우습고 재미있는 컨텐츠이다.
명성치에 따라 편리성이 많이 차이가 난다. 그외 낚시로 게임내의 아이템 특히 루비나 강화석 종류를 획득 할 수도 있고 몹들이 주는 편지를 가지고 가서 퀘스트를 끝내는 재미있는 방법도 있다.
하여간 씰온라인은 컨텐츠 부분에서는 많은 재미를 담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는 점을 말하고 싶다.
명성치에 따라 달라지는 잠자리
그리고 씰의 자랑 콤보컨텐츠가 있다. 많은 콤보가 있으며 각자 그 콤보의 이름이 존재를 한다. 직업마다 할 수 있는 콤보도 다 틀리다는점!! 무사중에 A-A-S-S-D-D-AD를 성공시키면 조삼모사를 외치는 콤보가 완성이 된다. 콤보를 활용하는 재미도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컨텐츠이다.
☞. 사운드 ★★★★☆
비교적 좋은 사운드를 가졌다. 스킬 사용 사운드가 다 비슷한 소리를 지녔지만 무사의 스킬이나 기사의 타격스킬은 나름대로 들을만 하고 이펙트와 함께 잘 어울리는 사운드를 가졌다.
콤보를 시전할때는 이팩트와 맞물려 좋은 사운드를 보여서 콘보를 치고 나가는 재미가 한층 더해진다.배경음악도 조용하면서 고요함을 느낄수 있는 곡들이 있어 듣기만 해도 평온해지는 느낌 이랄까 딱 봏은 사운드를 가졌다고 본다.
☞. 캐릭터 ★★★★☆
총 백수까지 8개의 직업군이 형성이 되어있는데 백수,기사,성직자,광대,사냥꾼,장인,마법사,무사의 종류가 있다. 하지만 백수에서 1차 전직이 7개의 직업군이고 다시 7개의 직업군이 2개씩 2차전직을 하기 때문에 총 14개의 직업군이 탄생된다.
각 직업마다 인기 직업군이 있지만 유저들이 골구로 즐기고 있고 각팟(각자파티)의 활용이 잘되는 씰온라인이라 모여서 파티도 잘되고 떨어져서 하는 파티도 잘되기 때문에 캐릭터를 고르는데 있어서 자신의 취향대로 플레이 할 수가 있다.
본인은 기사, 무사, 장인등을 플레이 하는데 기사는 지름신이 나타나서 쫄딱 망한 케이스다 레벨은 제일 높은데 몸땡이만 남아서 주인을 보며 애타게 울고 있는 케이스다. 지금은 무사를 키우는중 이고 역시 무사가 독고다이 사냥의 재미가 있어서 재미있게 하는 중이다.
☞. 독창성 ★★★★☆
씰온라인은 분명히 자신만의 색깔을 가지고 있다. 어떤 게임이 나오면 와 씰하고 똑같다 라는 말을 안들을 정도로 자신의 색이 분명하고 게임안에 많은 시스템이 자신만의 독창성을 지니고 있는 여지가 충분하고 인정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몬스터를 표현한 것 만 봐도 귀엽게, 살벌하게, 애교있게, 강력하게 만들어 놓아 타게임에서 쉽게 따라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유저들에게 다가온다. 하나하나 따져보면 씰온라인 만의 확실한 표현이 있기 때문에 씰온라인과 비슷한 게임을 매치시키기가 힘들 정도다.
☞. 인터페이스 ★★★☆☆
인터페이스도 좋은 편이다. 자신이 원하는 위치에 옴겨서 사용할 수 있게 만들었으며 스샷과 같이 나란히 놓여 있는 단축아이콘이 깔끔함을 말해준다. 근데 단 한가지 아쉬운 점은 씰온라인만 들어가면 마우스 이동이 매우 느려져서 답답하다.
게임속에서 마우스 포인터의 속도를 조절하는 시스템이 있다면 참 좋을텐데 마우스를 바꿔봐도 내 컴퓨터에서 아무리 속도를 올려서 느린 거북이라 속터질때가 많다. 이런 고충을 겪는 유저들이 상당수 되는 걸로 알고있다.
☞. 타격감 ★★★☆☆
전사,무사등은 스킬 이팩트와 사운드로 타격감을 어느정도 맛보는데 원거리 캐릭에게서 보통의 타격감이 나온다. 광대의 원거리 투척이 효과가 있기는 하지만 먼가 시원스럽게 터지는 타격감은 아니다. 마법사도 비슷하다 씰온라인은 아무래도 타격감을 맛 볼려면 근거리 계열의 물리타격을 하는 캐릭터들을 조정 해보는게 좋을 듯 싶다.
☞. 고객서비스 ◐○○○○
음 원래 빵점을 주고싶다. 본인의 캐릭터가 뜬금없이 잠금이 되어 있어서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었다. 1시 50분이였는데 식사중이라더니 2시가 되어 전화하니 문의가 많아서 대기하라고 한다. 그렇게 30분 지나고 지쳐서 10분 있다가 다시 30분 그래도 계속 대기하라고 한다.
5시에 다시 30분간 대기 다음날 다시 10분씩 총 4번을 걸었는데도 절대 받지 않았다. 고객에 대한 서비스는 최악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더 웃긴건 그 다음날 캐릭터가 원 상태로 돌아왔다 ^^?
이해 할 수 없는 고객센터의 행동에 화가나서 게시판을 둘러보니 많은 유저들이 고객센터의 원할한 이용을 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항의가 가득했다. 본인처럼 고객선터에 전화 통화를 대기만 수시간 탄 유저들이 대부분이 였다.
☞. 총평 ★★★★☆
분명하게 매리트가 있고 좋은 컨텐츠를 가지고 있어서 유저가 즐기기에 참 좋은 게임이다. 다만, 너무 극단적인 강화 시스템이 있고 많은 캐시 유도로 인하여 유저가 많이 줄지는 않았나 생각해 본다.
거기에 PC방 특혜까지 겹치니 홈유저들의 등돌림도 한 몫 했을거라 생각한다. 그래도 역시 씰은 좋은 게임성으로 장수하고 있는 게임중에 하나다 아직도 개인상점 지대로 들어가면 많은 상점들이 열려 있으며 활발한 상거래가 이루어 지고 있음이다.
비록 신작들에 밀려서 한구석에 있다고 생각 하는 유저들도 있지만 씰온라인은 언제나 중앙에서 묵묵히 온라인게임의 흘러가는 길을 지켜보고 있다.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는 달콤살벌 몬스터와의 전쟁 씰온라인의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거의 모든게임을 다 즐겨보신듯해서 여쭤봐요 ㅋ
그것도 중수이상까지 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