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온라인] 황제의 명을 받들라! (9651) ㆁ 게임 『 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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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온라인이 오픈한 날짜: 2010 7 21일 수요일 오전6시

모두들 중국게임이 다 거기서 거기지 하고 푸념하고 있을때 유저들에게 극한 pk와 경쟁 그리고 노력을 갖추고 침투했던 2d 플레이 온라인 게임이다. 더군다나 게임업계에서 쉬쉬 했던 현금거래를 당당히 합법으로 외치며 게임매니아에 황제온라인 아이템거래 수수료를 전액무료로 하는둥 유저들에게 당시의 파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현재도 현금거래를 적극 권장하며 유저들의 현금거래를 도와주는 게시판도 존재한다. 음지에서 성행하는 현금거래를 물위로 끌어 올리려는 노력을 했던 황제온라인 이였던 것이다.


☞. 그래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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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D 온라인게임의 그래픽은 한계점이 있는 듯 하다. 허나 같은 2D라도 황제온라인은 중간쯤은 가는 그래픽으로써 특히 파천법사나 법사 계열 캐릭터들이 쏟아내는 마법의 효과는 화려한 이펙트를 보여주며 2D게임도 3D와 같은 스킬 이펙트를 할 수 있다는 항변을 하고 있는 듯 하다.

파티를 해서 한꺼번에 캐릭터들이 스킬을 쏟아부으면 스킬이펙트가 사라지면 모두 사라지고 없는 몬스터들을 보면서 사냥의 재미를 느낄수 있다. 거상온라인 보다 한단계 높은 그래픽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 컨텐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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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부터 공성전, 정예몹, 탈것


각 존마다 있는 정예몹과 보스몹을 잡는 재미도 쏠쏠하고 무한PK의 긴장감도 상당하고 물론 PK를 저지르고 타인에게 사망 했을 경우 감옥에 가서 중노동을 해야 풀려난다. 

또한, 사냥을 하던 도중 갑자기 '축복의대지가 열렸습니다' 라는 메세지와 함께 승인을 하면 축복의대지로 진입 하게 되는게 그곳에 있는 네임드급 몬스터 원숭이 시리즈를 처단하고 시간마다 생기는 상자를 열면 신비한비급과 각종 고급아이템들을 습득 할 수있다.

유저마다 랜덤으로 적용되므로 하루에 많이가는 유저가 있는 반면 한번도 가지 못하는 유저도 있다. 그외 평가시험이라는 일반상식을 풀어야 하는 퀴즈로써 다수의 문제를 맞추면 생각보다 엄청난 경험치를 포상으로 받는다. 그외, 호송퀘, 신비의상인, 정해진 시간마다 열리는 이벤트던전 자동사냥도 분명이 컨텐츠에 속하지만 자동사냥이 지원 된다고 해서 오로지 자동사냥만 열중 할 수가 없는 황제 온라인이다. 

다만 비동이라는 던전에 항시 자리싸움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서 전쟁의 불씨가 되기도 하고 유저들끼리 욕설이 오가는 상황을 만들기도 한다. 고질적인 자리싸움으로 인해 정신적인 또는, 육체적인 스트레스를 받는 유저들이 많다.

또한 빼놓을 수 없는 공성전이 있다. 그리고 아주 중요한 용병시스템 실제로 자신이 착용하던 무기를 용병에게 착용해 줄 수 있으며 파티가 없더라도 용병만 잘 선택해서 데리고 다니면 든든한 방어막과 딜러가 되어준다.

5명 풀파티시 용병까지 합치게되면 그 숫자는 두배로 늘어난다. 용병의 인공지능은 매우 잘되어 있어 든든한 컨텐츠로 자리 잡혀 있다.


☞. 사운드 ★☆☆☆☆

역대 해본 게임중에 가장 최악의 사운드이다. 찢어지는 듯한 스킬의 소음과 딱히 사운드라고 칭송 해줄만한 부분이 전혀 없다. 이부분에 대해서도 말 할 부분이 없으므로 패스다.


☞. 캐릭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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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무사,궁사,술사 3개의 캐릭터만 있었는데 기공사가 새로 생기면서 4캐릭 체제로 흘러가게 되었다. 기공사는 예전의 뮤온라인 처럼 계정안에 요구하는 레벨대가 있어야 생성이 가능한 캐릭터이다.

황제온라인은 계정에 80레벨의 캐릭터가 존재해야 기공사를 생성할 수 있다. 각 직업들은 1차 전직과 2차전직을 통해 강해질 수 있으며 본인은 궁사를 플레이 해서 신궁으로 전직 90레벨을 찍어 놓은 상태이다.

캐릭터를 추천한다면 파천법사를 추천한다. 파티플에 능하고 속성데미지를 주는 몹들에게 강한 방어력을 과시하며 전사계열의 내구도가 팍팍 닳아 없어지는 동안 파천법사들은 그런 걱정을 덜 할수 있고 무빙샷을 즐길수 있기 때문이다. (보스몹 잡을때 사용됨)

그렇다고 다른 캐릭터들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신궁 90레벨을 키울때까지 궁사가 재미없다 라는 생각을 가진적이 별로 없기 때문에 전직업을 모두 좋아 하지만 초보자에게는 파천법사가 가장 무난하고 재미를 느낄수 있기예 추천하는 것이다.


☞. 타격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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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충격인가요 불행이도 황제온라인은 타격감이 아주 안좋습니다. 법사의 스킬쪽이나 타격감을 아주 조금 느낄 수 있고 그외는 타격감이란 전혀 느낄수 없는 게임이다. 멋진 스킬 이펙트로만 만족해야 하는 수준으로써 타격감을 찾는다면 정말 비추천이다.

하지만 타격감이 나쁘다고 게임이 재미있고 없고가 결정이 쉽게 나는건 아니니 타격감을 대신하는 무언가가 있으니 유저들이 계속 즐기고 있는게 아닌가 싶다.


☞. 독창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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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몹을 잡으려 몰려든 유저들

독창성은 좋다. 자동사냥과 각종 서브로 진행되는 이벤트등 기존의 국내 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컨텐츠를 많이 선보였으며 이제는 중국게임들의 교과서가 된 듯한 느낌이 든다. 요즘 나오는 중국게임들을 보면 황제온라인의 컨텐츠와 거의 비슷하게 만드는 것을 보면 황제온라인이 만들어낸 독창성에 다들 공감하고 따르는 것 같다.

얼마전 온라이프에 칼럼리스트가 소개한 중국게임에서 황제온라인에 있는 컨텐츠가 판박이로 다 있는 것을 보고 느낄 수 있었다.


☞. 인터페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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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나쁘지 않은 간결함이 보인다. 다만 채팅창이 좀 너저분 하다고 할까 다른건 다 마음에 드는데 채팅창이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있다. 다른 인터페이스는 한눈에 알아 볼 수 있게 정리가 잘돼서 나름대로 만족하고 있다. 

스킬 단축창도 지원이 많이 되서 단축창 모자라서 끙끙 거리는 일이 없다. 또한 용병을 위한 단축창도 마련되어 있어서 유저의 편리를 도모했다고 볼 수 있다.


☞. 고객서비스 ★★★☆☆ 

게시판의 동향으로 봐서는 중간쯤의 서비스를 받고 있는듯한 느낌을 받았다. 2010년 당시에는 고객센터의 활발함과 즉각적인 답변을 해주었으며 당시의 기억으로는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 현재는 문의나 기타등등 해보지 않아서 그 사정을 잘은 모르겠지만 공지사항을 보면 꾸준한 이벤트와 업데이트로 유저들의 욕구를 충족 시켜 주는건 확실했다.

모든 게임은 공지사항을 대충 보면 어느정도 감이 잡히는 부분을 고려할때 그리 나쁜 고객서비스는 아닌듯 싶다.


☞. 총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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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거래인정을 파격적으로 선보이며 유저들의 호감을 샀던 황제온라인이 당시에 큰 이슈를 낳으며 인터넷의 기사로 장식을 했던 게임이다. 90레벨을 찍으면서 쉴세없이 달려 갔는데 유독 황제온라인 하는 유저들이 거칠고 마음의 여유가 없다 무한PK에 자리싸움까지 그리고 비동에 대한 쟁탈전 등이 겹치다 보니 서로 스트레스에 자동사냥 게임이라는 타이틀에 걸맞지 않게 상당히 신경질적이다.

이에 어처구니가 없어 90레벨의 신궁 캐릭터를 봉인상태에 있지만 언제든지 사람들이 여유가 생기면 다시 돌아가고 싶은 게임이다. 황제온라인을 플레이 할때 그 서버의 유저 전화번호만 약 50여 유저가 내 전화에 저장이 되었었다.

이는 곧, 엄청난 전쟁과 피말리는 두뇌싸움 그리고 모략, 계략, 음모, 이간질등으로 얼룩져 있다는 표식이기도 하다. 당시의 문파장들과 지속적인 전화 통화로 서버의 안녕을 기원 햤지만 이상하게 천하서버는 야비한 유저들이 많아서 모두 무산되고 거기에 분개한 본인은 90캐릭을 봉인시키고 일단 떠났던 것이다.

그만큼 황제는 자동사냥 게임이지만 마음을 놓치 못하고 매일 전쟁을 치뤄야 하며 머리를 쥐어 짜야 하는 게임이라 복잡한 그리고 자신의 위상을 알리고 싶으면 도전해도 좋은 게임이다.

잠잠해지고 유저들이 기본적으로 착실히 즐기고 있을때 꼭 복귀를 하리라 꿈구면서 황제온라인에 대한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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