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상한 게임계의 돌직구 서버전쟁 (5120) ㆁ 게임 『 분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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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금까지 게임을 즐기면서 한 낫 한개의 서버에서 길드나 파티에 의존해서 사냥을 하고, 서버내에 유저들과 적대를 펼치며 우물안 개구리처럼 답답하게 게임을 플레이 하고 있지는 않았나 돌이켜 본다.

현재 서버전을 치루는 몇개의 온라인게임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중에 길드워2가 있고 지금 CBT 1차를 끝낸 코어온라인, 그리고 웹게임 K3온라인2가 내일부터 서버전을 실시한다.

서버전은 큰 의미가 있다고 본다. 서버안에서 서로 치고 박고 눈뜨면 매일 접하는 유저들인데 그안에서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봐야 얼마나 일어 나겠는가, 서버가 점점 오래되면 대부분의 랭커와 중간계층이 자리잡히고 더이상의 새로움이 없는 유저들은 색다른 것을 갈망하다가 새로운 게임이 오픈을 하면 떠나는 경우가 허다하다.

또한, 자신이 유저도 없는 저주서버에 온 것을 후회하고 안타까워 하는 사람도 많은게 지금의 온라인게임의 현실이다.

서버통합이 해결책은 아니다, 결국 또다시 반복되는 서버의 고립은 유저로 하여간 의미와 희망을 잃어 버리게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쩌면 몇개의 게임들이 시도하는 서버전은 앞으로 모든 게임이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강화시스템처럼 갖추어야할 컨텐츠가 되지 않을까 점쳐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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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서버전을 구사할 때는 그 벨런스가 정확해야 한다. 유저가 없고 평균 레벨대가 적은 서버는 그에 따른 가산점이 부여되고, 승리시 보상의 차이가 있어야 한다.

그리고 서버전의 보상은 1등 2등으로 나누어질게 아니라, 서버의 승리가 확정되면 그 서버만 경험치 이벤트의 버프나 아이템 드랍의 버프등 서버 전체인원의 혜택을 받는 잔치가 된다면 사람이 없는 서버라고 유저들이 투털 되는 일이 덜 할 것으로 보여진다.

지금은 게임계는 너무 식상한 모습뿐이다, 유저들은 점점 불감증에 지쳐가고 있고 자신의 서버 유저들과 매일 치고 박고 싸움하고 경쟁을 하니 일정 시간이 지나면 지쳐버리는건 너무나 당연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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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어온라인 서버전 상황 ]

사실 서버전은 크게 함축하면 서버의 다른 세력과의 전쟁을 확대 시킨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유저들은 대부분 대립을 좋아하고 전쟁을 좋아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다. 다른세력과 전쟁을 할려고 해도 인원이 맞지를 않고 늘 한쪽으로 치우치는 전쟁으로 인해서 유저들은 지칠대로 지쳐가는게 현실이다.

본인이 '퀸스블레이드 온라인'을 플레이 할때도 세력간의 구도가 맞지를 않아서 늘 유저들이 불만이고 많은 유저들이 등을 돌렸다. 서버전은 이런 헛점을 충족 시킬 수도 있다. 물론 서버전도 구도가 안맞아서 불만이 생길 수 있지만 서버는 많은 변수를 만들어 낼 수가 있다.

서버전으로 인해 의욕이 감퇴했던 유저들이 현금을 더 쓰는 사례가 생길테니 게임사에게도 이익이 더 오르지 않을까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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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3온라인2 서버전 실시 공지 ]

지금 K3온라인2 유저들은 들떠있다. 너무 답답한 서버안에서 매일 같이 채팅을 하면서도 싸워야 하는 자신들이 무기력해지고 있을때, 서버전의 발표는 유저들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고 좋은 컨텐츠임을 유저들이 칭찬하고 있다.

하나둘씩 유저가 빠져나가는 상황에서 새로운 상황을 맞이한 유저들은 다시 활력이 솓는듯 보였다. 비록 서버전이 언벨런스해서 실패를 한다고 해도 이런 것을 발판으로 점점 발전하면 추후에 전력이 약한 서버와 강한 서버를 대결시키는 구도에서 좋은 벨런스가 창작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서버간의 전쟁은 분명 위함한 요소를 가지고 시도하는 규모가 큰 컨텐츠이긴 하지만 위험부담없이 게임의 신세계를 개척한다는건 있을 수가 없는 부분이라 생각한다. 

자의든 타의든 자신이 사람없는 서버를 선택 했다고, 슬퍼 할 겨를이 없는 멋진 서버전이 각 게임마다 생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원을 해본다. 향후 몇년안에 각 게임마다 멋진 서버전이 열릴지 내심 기대하고 기다려진다. 당장 내일 치뤄질 K3온라인2의 서버전이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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