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물처럼
z9온라인 쌍둥이가 나타났다, 15일날 오픈베타를 하는 '와룡전설' 웹게임이 'z9온라인' 쌍둥이라고 말하는 이유는 완벽하게 닳았기 때문이다.
사실 z9온라인도 'k3'온라인을 닳은 웹게임이지만 그나마 그래픽면이나 조금씩 변화된 면모가 있으나 새로 오픈하는 '와룡전설'은 너무나 완벽하게 모든 것이 닮았다, 왠지 중국게임 업체와 수입하는 한국 게임업체에게 농락 당하는 기분이라고 할까?
국내유저들을 같은 게임으로 아주 미세하게 바꾸어 놓고 지속적으로 서비스 하기 쉬운 웹게임으로 국내유저 지갑만 털러 다니는 모양세를 보니 영 기분이 안좋고 국내게임 시장의 수준을 하락시키는 요인은 아닐까, 게임을 즐기는 유저로써 심히 걱정이 된다.
드디어 '메이드 인 차이나'가 생활용품을 전부 석권하더니 이제는 웹게임 시장까지 모두 '메이드 인 차이나'화를 만들어서 이것이 국내게임인지 중국게임인지 착각하는 현상으로 치닫고 있다.
두개의 게임의 '맵'이다, 오히려 먼저 오픈한 'z9온라인' 맵이 더 퀼리티가 높은데 나중에 국내로 들어온 '와룡전설'이 z9온라인과 비슷한데 아무래도 수준이 떨어지는 표현을 한 것이 눈이 확 보인다. |
'포진'을 나타내는 모양도 다 같고 이부분을 보고 누가 틀리다고 말할 수 있겠는가, 위 스샷은 와룡전설은 국내 이름이고 중국 원래 게임이름인 '卧龙吟' (와용음) 누운용이 울부짖으며 날다? 한자에 약해서 해석이 좀 미비하지만 여하튼 이왕 복사 할려면 조금더 질을 높게 하지 더 낮은 질로 복사를 하니 '이미테이션' 냄새가 너무 난다. |
험, 성내부를 비교하니 어찌 저리 똑같지요 건물만 조금 변형하고 성에서 내려오는 것과 연못까지 너무 똑같네요 진짜 '짝퉁'의 대가 중국 답습니다. 설마 같은 기업에서 지속적으로 조금씩 바꿔서 뽕을 뽑을 때 까지 서비스 하려는 의도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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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모습도 영락없는 z9온라인과 똑같은거 보니 분명 서로 복사가 이루어진 것이 확실 한 것 같습니다. 요즘 이런 비슷한 웹게임이 중국에서 쏟아져 나오는 모양인데 게임 수입업체들은 물,불 안가리고 마구잡이 수입을 해서 똑같은 아류작 웹게임을 너도나도 서비스를 하니 참 답답한 노릇이군요.
돈벌려고 수입하지만 결국 '메이드 인 차이나'의 상품이 어떤 것인줄 알면서, 이미 많은 중국 게임들이 국내시장을 망쳐놔서 중국게임을 생각하는 국내유저들의 인식이 안좋아 지고 있는데 시장조사도 잘 안해보고 무턱대고 수입을 하는 업체가 참으로 개탄스럽다.
어찌보면 같은 게임에서 신서버 하나를 추가하는 그런 착각을 할 정도로 국내 유저들에게 혼란을 가중시키는 무자비한 짝퉁게임 수입은 이제 그만 절제를 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제는 제발 생각좀 하고 게임을 수입합시다, 외국유저들과 지금 막 게임에 입문하는 국내유저들은 이런 게임들이 다 국내 개발작인줄 알고 인식 한다면 그동안 국내 게임들이 성장하면서 쌓아 놓은 명성을 부시는 행동이 아닐까 싶습니다.
마치 마트에 가면 거의다 중국산 인 것 처럼 말이죠, 국산인줄 알고 사용하는 국민이 많아진 것 처럼요
비교해 보세요
지구온라인 - http://www.z9online.co.kr
와룡전설 - http://wa.ilovewebgame.co.kr/
중국 '卧龙吟' (와용음) - http://www.snsfun.com/wly/201102/11809.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