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물처럼
실상 많은 여성들이 남자들의 성차별에 관한 항의를 하곤하는데 따지고 보면 남성이 남성에 대한 차별이 더 심한곳도 있다.
바로 온라인게임속인데 온라인게임속에서 여성이란 신이며 길드나 파트에 여성유저가 껴있다면 분명하게 달라지는 분위기와 말투가 웃음을 자아낸다. 남성유저만 있는 길드나 파티는 가끔 심한 욕설이 오고가고 분쟁이 자주 일어나는 편인데 여성유저가 다수가 포진되어 있다면 한결 부드럽고 채팅창도 매끄럽게 흘러가는 경우가 많다.
분명하게 남성유저가 여성유저를 더 위하는건 '본능에 충실한?' 일지도 모르겠다. 아이템을 무료지급 해주는 건수도 쩔을 해주는 건수도 사냥터에서 힘들어 할 때 도와주러 오는 건수도 분명하게 다른게 성이 다른 유저에게 오는 변화를 가지고 있는게 틀림이 없다.
한 온라인게임 게시판에 초보 여성유저가 캐릭터 추천을 의뢰했다. 모든 답변이 참 긍정적이다, 무슨캐릭으로 하라는 말과 왜 그 캐릭을 해야 하는지도 짧지만 강한 임팩트를 넣어서 대부분 답변을 달았다. 더군다나 말속에서 부드러움이 내재되어 있음을 글만 보아도 느낄 수 있다고 할까? 본능에 충실한 그분들을 누가 탓하랴! 본능이 그러한걸 말이다. |
성을 밝히지 않고 질문한 글에는 댓글 단분들이 '이사람은 남자다!'라는 기본 고정관념을 가지고 댓글을 달았는데 대부분 부정적인 내용으로 댓글을 달아 준다. 강한캐릭을 알려주는게 아니라 약한 캐릭을 하지 말라는 답변으로 일관하니 도데체 무슨캐릭으로 하란건지 이 온라인게임은 직업이 8 ~ 10가지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결국 알려준것도 아니고 안 알려준것도 아닌 '같기도'가 되버리는 상황이다. |
이렇게 남자들 스스로 남자를 경계하는 이상한 기류를 형성하여 게임속에서 만큼은 여성유저는 최고의 대우를 보장 받는다. 그래서 그런가 가끔 남성유저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대우를 받기 위해 거짓으로 여성유저라고 속여서 수년간 길드 활동이나 많은 지인들을 만들어 놓고 아이템을 갈취하고 사라지는 경우가 유저들 입에서 오르내리는 사건이 종종 일어난다.
솔직히 실생활에서도 여성은 많은 특혜를 받고 있다고 본다. 성차별에 대한 억울함은 오히려 남자가 더 많기 때문에 남성이 성차별에 대한 항의가 많아야 하는데 ( 개인의 생각으로는 ) 여성들이 더 많은 항의를 남성들에게 하고 있다.
어째거나 성대결은 같은 성끼리 전쟁이 일어나는 것만은 확실한 것 같다. 남자의적은 남자, 여자의 적은 여자가 확실 한 것만은 틀림이 없는 것이라 생각한다.
'여성유저 모집합니다, 우대및 초보지원 게임플레이 적극 동참합니다' 여성유저를 모집하는 길드홍보가 각 게임마다 '우대'라는 단어를 안고 특채를 꿈구고 있다. 유난히 심한 온라인게임속에 남녀차별이 비록 여성유저의 숫자가 적어서임은 아닐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든다.
'오라버니~ 오빠~ 칭구얌~' 암흑적인 게임속에 빛이 되는 애교 한방이 짱?
결국 문명이 발달하고 기술이 발전해도 사람은 똑같다는 것임.
근데 난 안될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