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평한 게임속 이벤트 시간 (4079) ㆁ 게임 『 분석 』

내 제목

 

13.jpg


온라인게임을 하다보면 특별한 시간에 운영팀이 이벤트를 오픈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점에 대해서 불만이 많은 유저들이 상당수 있다는 점이다.

가령 게임사에서 가장 많이 하는 이벤트로써, 경험치 이벤트가 있는데 몇시부터 몇시까지 라는 전제로 1 ~ 2시간 정도 하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유저들이 이벤트에 참여 할 수 있는 시간대가 다 달라서 늘 그 부분에 대해서 마찰이 생기곤 한다. 어떤유저는 아침에 다른유저는 오후에 그리고 저녁에 이렇게 게임에 참여 할 수 있는 시간대가 틀리기 때문에 고정 되어 있는 이벤트 시간은 참으로 구태의연한 방식이 아닐 수가 없다고 생각한다.

일단 이벤트라 함은 평등해야 한다. 여타 실생활의 이벤트는 몰라도 게임은 그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이 고객이기 때문에 게임사에서 주는 경험치 이벤트 혜택은 모두에게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 하는 것이다.

그래서 생각해 보았다.


11.jpg

☞. 24시간 이벤트

디지몬마스터즈 온라인게임을 보면 경험치 이벤트를 자주하는데 오후 5:00 - 6:00 까지 오후 7:00 - 9:00까지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너무 학생들에게 치중 되어진 이벤트라 직장인이나 특수 직업에 해당되는 (대학생 알바) 유저들은 속수무책으로 참가를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오후에 출근하는 아르바이트도 많으니 말이다.

그렇다면 어떤 해결 방안이 있냐면 어찌보면 간단한 방법일 수 있다. 

경험치 이벤트 npc가 존재해서 npc에게 경험치 이벤트 시작을 클릭하면 그때부터 2시간의 경험치 이벤트가 시작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는 소진을 다하면 경험치 이벤트가 자신에게 할당이 되어진 시간이 자동으로 종료가 되는 것.

 


이렇게 되면 그 게임을 즐기는 모든 유저가 공평하게 게임사에서 주는 경험치 이벤트의 혜택을 자신이 게임을 즐기고 싶어하는 시간대에 즐기게 해주는 모두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는게 아닌가 싶다.


14.jpg
이건 조금 소수를 위한 느낌이 들지 않은가...


디지몬마스터즈가 비록 어린 학생들이 많은 플레이를 하고 있지만 그 속에는 성인들이 대부분 중심을 이루고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디지몬마스터즈만 그런 것이 아니라 많은 게임사에서 일정 시간만 지정해서 이벤트를 실시해서 조금 과한 이벤트를 하면 ( 드랍, 경험치) 그 이벤트 시간을 참가하기 위해 정상적인 출근을 일부러 안하고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유저도 있다는 게 문제가 되는 것이다.

물론 게임사에서 의도적으로 그 시간대를 택해서 유저들을 가두어 놓을려는 심보는 보이기는 하나 이젠 한쪽으로 치우쳐진 이벤트나 일부만 혜택을 받는 이벤트는 그만 두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게임을 즐기는 유저라면 실생활의 모든 업무를 마치고 귀가해서 자신이 편한 시간에 그 이벤트를 누릴 권한이 있다고 생각한다. 실생활이 먼저지 결코 게임이 먼저는 아니라는 점이다. 학생들도 방과후 학원을 가야 하는데 게임속에서 경험치 이벤트 시간에 채팅창을 보면 학원을 안가고 경험치 이벤트에 목을 메고 있는 학생들이 간간히 보여서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었다.

예전처럼 죽어라 게임만 하라고 권장해서는 안된다. 게임사도 유저들에게 올가미를 씌우려 하지말고 유저가 자신이 편한 시간대에 편안하게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서 서비스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직장인도 솔직이 7시부터 9시까지 경험치 이벤트 참가 한다고 컴퓨터에 앉아 있을 시간이 그리 많치 않다. 퇴근하면 거의 7시 그리고 샤워후 식사를 마치고 나면 그 시간은 꿈의 시간이다.

이제는 모든 유저에게 공평하게 이벤트를 펼치는 게임사가 되어야 하고 그 게임을 즐기는 유저라면 어떤 직업 어떤 유저이든 다 참가를 할 수 있는 자격이 있으므로 시대가 변해가는 지금 불균등하게 운영을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TAG

댓글을 남겨주세요.

같은 분류 목록

이 블로그의 월간 인기글

profile 

방문자수 페이지뷰
510 오늘 1,751
550 어제 2,097
4,977,372 전체 36,717,516

온라이프존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