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물처럼
말로만 휴식시간을 가지라고 게임은 말한다.
물론 그건 게임사가 하고 싶어서 하는 멘트는 절대 아닐 것이다. 법이 그렇게 하라고 지정을 했기 때문인걸 유저들은 모르는 분이 없을 것이다. 요즘 게임들 접속시간에 따른 선물을 주는곳이 많아졌고 본인도 그 혜택을 자주 받는다.
그런데 막상 말로는 쉬라고 해놓고 미접속에 대한 보너스는 두어달정도 미접속을 해야 복귀 이벤트라고 해서 캐시템좀 쥐어 주는게 전부인게 현재 실정이다.
그래서 한번 유저들의 건강을 그렇게 챙겨 준다면 잠시라도 진짜 쉬게 해주면 어떻할까 생각해 보았는데 접속시간 4시간을 채웠다면 그 이후로 종료를 하면 미접속 시간에 따른 보상도 주는건 어떻할까 생각한다.
☞ 미접속 시간에 따른 보상
- 미접속 1시간 - 레벨에 비례해서 접속해서 먹은 경험치의 50% 보상
- 미접속 2시간 - 레벨에 비례해서 접속해서 먹은 경험치의 40% 보상
- 미접속 3시간 - 레벨에 비례해서 접속해서 먹은 경험치의 30% 보상
- 미접속 4시간 - 레벨에 비례해서 접속해서 먹은 경험치의 20% 보상
- 미접속 5시간 - 레벨에 비례해서 접속해서 먹은 경험치의 10% 보상
- 미접속 8시간 - 레벨에 비례해서 접속해서 먹은 경험치의 3% 보상
캐릭터가 접속해서 4시간동안 먹은 경험치를 토대로 미접속시 경험치를 계산해서 접속할때 보너스로 주어 지는 것이다. 만약 캐릭터가 8시간을 사냥하다 접속 종료했다 치면 접속 종료직전을 기점으로 4시간을 기준으로 경험치 보상이 이루어 지는 것이다.
즉, 마을에서 노닥거리고 장사나 하다가 접속 종료하면 경험치 보상이 거의 없을 것 이고 부지런히 4시간동안 사냥을 했다면 접속시 보너스 경험치를 많이 받는 것이다.
이런걸 따지는 이유는 바로 계속 게임을 할 수 있는 여건의 직장인과 유저가 있을 것이고 게임을 하루에 여건상 조금만 할 수 있는 유저들이 있으니 계속 접속해서 하는 유저와 격차를 조금이나마 줄이고자 하는 취지와 너무 오랜 시간동안 게임속에 머물어 건강을 해치는 일이 자주 발생하고 있으니 최소 2시간 정도는 쉬더라도 적당한 경험치를 보상받으니 잠시 쉬었다가 게임에 진입 하도록 해주길 바라는 생각으로 생각 해보았다.
요즘은 많은 게임이 오픈을 해서 유저의 발을 잡는데 유저의 실제 생활에 대한 배려심도 이제는 게임의 컨텐츠로 자리 잡아야 된다고 생각한다. 언제까지 게임속에만 있어야 경험치를 얻는 그런 시대가 지속될지 모르겠으나 게임을 취미로 즐기는 유저는 게임도 하나의 생활이기 때문에 연결고리가 이루어지게 게임사가 노력을 해줘야 할 것이다.
학생들과 게임에 직장일을 위한 최소한의 배려도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미접속자에 대한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물론 4시간 정도 접속을 해야 받는 특혜이지만 나름대로 게임사도 일일 접속률을 높힐수 있는 발판이 될 수도 있고 게임이 3시간만 접속 할 유저도 한시간 더 게임에 머물게 할 수 있는 어글이 될 수 있으니 손해보는 장사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바쁜 현대 사회에서 무턱대고 하루종일 게임하는 유저만을 위한 정책은 이제 구시대 유물이라고 생각한다. 조금씩 딜레이가 심한 유저들과 함께하는 게임사의 정책이 되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