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속에 운영자급 유저선출 (1699) ㆁ 게임 『 분석 』

내 제목


12.jpg


자유도를 논한다면 유저가 게임내에 직접 정치하는 일도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생각한다. 소수의 게임에서 족장정도의 칭호로 선출되서 활동하고 있지만 그 권력은 막강하지 않고 그냥 경고정도 줄 힘만 있을 정도의 파워를 가지고 있다.

또한, 많은 게임들이 그런 시스템은 없고 일이 생기면 운영자에게 1:1문의를 해서 몇일을 기다려야 해답을 얻는 경우가 보통 수준으로 행해지고 있다.

우리나라 투표의 참여율은 최악의 수준이다 그만큼 투표에 대한 수준도 아주 안좋을 뿐더러 투표를 왜 하는지 그 이유조차 모르는 청년들이 많아 지고 있으니 투표나 권력자 등용에 있어 자신의 주장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느끼게도 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 대통령 선출

대통령 출사표를 던진 유저들이 선거를 통해 당선이 될 수 있으며 대통령 선출은 서버의 유저들이 직접 하게된다. 대통령에 선출되면 운영자가 가진 몇가지의 권한을 부여 받지만 계정정지등의 강한 처벌에 대해서는 부여받지 못한다.

대통령을 선출하는 투표지는 전 유저에게 자동으로 배달되며 투표용지에 번호를 찍고 투표하는 순간 보너스 경험치와 1시간 정도의 버프 혜택이 발생한다. 이는, 투표에 소홀히 하고 귀찮아 하는 유저들이 대부분이므로 이와 같은 방식으로 투표를 이끌어 낸다.

대통령의 임기는 4주다.


☞. 대통령이 하는일 

각 종족이 있는 게임에서는 종족의 안녕을 기하고 내실을 단단히 하는 직책으로써 자신의 종족에서 말썽을 일으키거나 심한욕설, 타유저에게 막대한 피해,전문 사기꾼, 등을 가벼울땐 채금 무거울땐 감옥에 가둘 수 있다.

또한, 유저들이 게임 진행시 불편한점 고쳐야 할점 기타 게임에 문제가 되는 요소를 운영팀과 전화통화및 1:1문의를 넣을 수 있으며 운영팀은 게임내 대통령 유저의 문의는 즉각 답변을 해줘야한다.

PK등 게임 시스템에 존재하는 시스템에 대해서 행한 유저를 비매너로 처벌 할 수 없으나 그 의도가 악의적인 (예: 초보마을 가서 무차별 PK를 장시간 진행시)때는 처벌 할 수 있다.

대통령은 모든 지역에서 물약값과 상점을 20% 할인 되어진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고 몬스터에게 드랍률 20%와 경험치 10% 상승을 부여 받을 수 있다.


☞. 각 마을 치안본부장 선출 

대통령은 전부를 지휘하지만 게임속엔 많은 마을들이 존재한다. 그 마을마다 촌장이나 치안본부장 정도의 직급의 유저를 투표로 선출한다. 촌장은 그 마을만 관리 할 수 있으며 그 마을내에서 비매너 유저가 발생시 그 마을 출입금지를 내릴 수 있는 권한이 있어 처벌을 받은 유저는 그 마을을 처벌기간 동안 접근할 수가 없다.

촌장은 물약값과 상점을 10% 할인 되어진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고 몬스터에게 10%의 드랍과 경험치 상승을 부여 받는다. 또한, 자신이 속한 마을로는 언제든지 무료 귀환이 가능하다.

치안본부장의 임기는 2주다.


☞. 책임자들의 실수

대통령과 치안본부장으로부터 억울하게 처벌을 당했거나 누명을 썼다면 운영자에게 항소를 할 수 있으며 항소에서 승리하면 보너스 경험치와 일정량의 보상품을 받고 모든 처벌이 무효화 된다.

또한, 항소심에서 이긴 유저가 나오면 대통령과 치안본부장등 그 처벌을 주도했던 유저에 대해서는 1차 경고가 주어지며 3차까지 경고가 주어지면 관직을 박탈 당하고 다시는 대통령이나 치안본부장에 출사표를 던질 수 없다.

대통령이나 치안본부장의 임무를 게을리하고 비매너 유저가 판치는데도 묵과 하고 무책임 하다면 유저들이 탄핵안을 발표 할 수있다. 이 탄핵안은 임기중 3번 발효 할 수 있으며 유저의 70%가 탄핵을 찬성하면 대통령직을 박탈 당하고 재선이 불가능 하다.

또한 박탈 당하는 순간 일정량의 경험치가 소멸되며 벌금도 자동으로 징수가 된다.


게임속에는 누가 만드는 지는 모르지만 자치법이 만들어 진다. 좀 강한 유저나 아니면 인지도가 있는 유저들이 만들게 되는데 그거에 대한 불만파가 있는가 하면 긍정적으로 따르는 파가 있다. 이런걸 보면 게임속도 작은 사회나 마찬가지이다.

고의적인 길막기, 욕설로 도배를 해도 바로 징계를 먹일 수도 없고 초보자들 노는곳에 칼들고 가서 장시간 고의적인 비매너 하는 유저를 보고만 있어야 하는 유저들의 답답함을 바로바로 즉각적인 처벌을 할 수 있으므로 원할한 게임에 도움이 될 것이다.

운영자도 이제는 게임내에 조금은 관여를 하고 대통령이 실 수를 했을 경우 처벌을 내릴 수 있는 참여 정도는 해주면 유저들과 운영팀과 더 돈독해지고 비매너에 대한 원성은 사그러 들지 않을까 싶다.

또한, 투표에 대한 인지도가 낮은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투표의 중요성을 무의식적으로 일깨워주는 역활도 담당하지 않을까 본다. 잘못 뽑으면 게임속이 어지럽고 탄핵도 해야하고 할일이 많아 지는 반면 잘뽑으면 서버가 평화롭게 자신이 즐기고 싶어하는 것을 비매너 없이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족장제를 실시하는 RF온라인이나 그외 한 두개의 게임에서 실시 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RF의 족장은 전쟁에만 거의 관여하는 직책이라 큰 의미는 없다. 조금더 세분화 되고 조금더 세밀해져서 유저들이 법을 만들고 지켜 내려는 상황도 만들어 보자.



TAG

댓글을 남겨주세요.

같은 분류 목록

이 블로그의 월간 인기글

이 분류에 다른 글이 없습니다.

profile 

방문자수 페이지뷰
430 오늘 1,322
550 어제 2,097
4,977,292 전체 36,717,087

온라이프존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