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는 성격대로 아이디를 만든다. (4464) ㆁ 게임 『 분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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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들의 게임속 아이디를 보면 시대의 흐름을 읽을 수도 있지만 중요한건 유저들의 성향이 아이디에서 보인다고 할 수 있다. 지난 몇년간 온라인 게임을 즐기면서 느낄 수 있는건 바로 아이디대로 유저가 행동을 거의 한다는 것이다.

아이디를 폭력적으로 만든 유저는 거칠게 다른유저에게 행동하고 저렙때는 숨겨왔던 내면의 폭력성을 고레벨이 되면 여지없이 들어내 보인다. 개인이 느끼는 감정이지만 오래동안 게임을 하면서 느끼고 보아온 것이라 스스로 신뢰감이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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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력적인 아이디

저레벨때는 꾹꾹참고 있던 폭력적인 심성을 고레벨이 되면서 점차 들어내고 pk와 다른 유저를 괴롭히는데 에너지를 많이 쏟는 타입이다. 더군다나 길드에 수장이 되길 바라며 다른 사람 길드에 들어가면 간부직을 맡고 싶어하고 결국에는 사고를 쳐서 방출 당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런 유저들의 아이디에는 피,복수,살인자,폭력 등의 비슷한 아이디를 생성해 냄으로써 아이디만으로도 자신의 우월감을 나타 낼려고 하는 고질적인 병이 있다고 본다.

실질적으로 길드나 문파 같은데서는 협오스러운 아이디를 잘 안받는 편이다. 길드 분위기상 안좋고 분명 문제를 일으킬 다분한 성격이기 때문에 협오스럽고 폭력적인 아이디는 받지 않는 분위기다. 만약 받는다면 길드장 역시 그런쪽에 가까운 유저일 가능성이 높다.


- 간사하거나 저질스러운 아이디

저레벨때부터 그 성향이 들어나는데 욕설, 부모욕설, 채팅도배등 타유저의 심기를 자꾸 건들면서 자신의 우월감을 보여주려고 해서 심심하면 멀쩡한 유저 꼬투리 잡아서 욕설과 약올리기를 잘한다.

포기형, 간사형, 저질형 등으로 아이디를 지어서 활동하기를 좋아한다고 봐야겠다. 문제는 아주 고질적인 악동이라 저렙부터 해오던 방식을 중렙정도되면 여러사람의 타격을 받아서 잠깐 잠잠해 졌다가 고렙쯤 되면 다시 그끼가 발동하는 경우가 많다.

욕설신고로 몇번의 채금도 당하고 그래도 오히려 운영자를 욕하고 반성이란 자체를 모르는 참으로 야비한직을 많이 하는 유저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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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뜻도없는 아이디

의미없이 나열되어진 숫자나 마구잡이 영어로 만들어진 아이디들은 거의 사기를 칠려고 만든 아이디들이다. 물론 요즘은 어뷰징을 위해 만들지만 정석을 제대로 아는 유저라면 그래도 부캐릭에게 제대로 되어진 아이디를 달아 줄려고 애쓴 흔적이 보인다.

하지만 사기를 칠려고 만든 아이디는 벌써 숫자나 영어의 배열리 좌판을 마구 두두려서 만든 티가 나고 템거래 사기나 특정 사기를 쳤다고 외치는거 보면 그런 아이디들이 많이 있다.

특히 문상을 판다고 하고는 아이템을 받고 문상 번호를 알려주지 않고 도망가는 아이디가 거의 이렇게 막지어낸 아이디들이다. 그나마 똑똑한 넘은 아이디를 짓기는 짓는데 역시 제버릇 남못준다고 아이디를 짓는게 엉성하다.

지금 마을이나 상점가에서 문상판다고 외치는 아이디를 살펴보아라. 아이디가 허술하다는걸 알게 될 것이다. 바로 수준이 그것밖에 안돼기 때문에 걸려드는게 다 초등학생 이라는게 안타까울 다름이다.


- 게임에 중독된 아이디 & 작업장 아이디

바로 윗전에서 말한 숫자 아이디들이다. abc001, abc002, abc003 등의 차례대로 나열 되어진 캐릭터들인데 개인이 만드는 경우도 많치만 작업장이 많이 사용한다.

이러한 부캐릭은 거상온라인에서 많이 볼 수 있는데 거상에서는 농장이나 목장을 사고파는데 각마을에 농장,무기장,목장등을 들어가보면 저렇게 나열되어진 아이디들이 상당히 많다.

대량의 아이디가 필요할때 외우기쉽게 나열되어진 아이디를 사용한다. 요즘은 웹게임에서 두두러지게 어뷰징을 하기위해 많이 만들어 낸다. 나열되어진 숫자 아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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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상 정석의 아이디

의외로 이런 유저가 많다. 머 비정상적인 아이디를 만드는 유저를 빼면 거의 다겠지만 어째튼 정상적인 아이디를 만드는데 힘을 많이 쏟으며 만약 다 만들어 졌다고 메세지가 떠도 비정상적인 아이디를 절대 만들지 않는 유저들이다.

게임을 재미있게 즐기고 싶어하고 정상적으로 즐기고 싶어하는 성격을 가진 유저들이다. 그러나 너무 정상적인 마법사, 전사, 구름, 태양, 궁사등의 아이디들 속에는 진짜 악마의 성향을 가진 유저가 있을 수도 있다. 

그런 아이디를 사용하면서 부캐릭으로는 이중활동을 하는 그런 유저들이 간간이 있기 때문에 찾아 내기도 어렵고 그유저가 실수를 해야만 알아 차릴 수있는 상황이 온다. 때로는 실수를 해서 유저들에게 발각 되는 사건도 종종있다.


옛어른들은 한가지 행동을 봐도 그 사람의 모든것을 읽을 수 있다고 했다. 서로 얼굴이 보이지 않는 온라인에서 얼굴이 아닌 아이디로 자신을 보여주는 유저들을 보면서 역시 사람은 생긴대로 논다 라는 진리는 틀리지 않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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