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W로 보는 워크래프트 - #2. 존재감 없는 녀석들...
네... 이번부터는 무작위 던전을 중심으로 퀘스트, 몬스터등의 이야기로 꾸려나갈 예정인데요..
하아... 한숨만 나오네요... ㅜㅜ
그 이유는 본문에서...
#2-1. 존재감 없는 녀석들...
15가 됐으니 이제 무작위 던전 신청을 하기로했다.
는 성난불길 협곡.
성난불길 협곡은 오그리마 지하에 건설된 암흑 주술사들의 본거지라고 한다.
근데 이 녀석들... 내가 아는 세계관 역사에서 등장하질 않아...!!
뭔가 썰을 풀고싶어도... 아는게 없음... ㅜㅜ...
이렇게 생긴 던전임...
아, 참고로 오그리마에서 휘장을 구입해서 평판도 같이 올려주기로 했다.
휘장이란 평판이 존재하는 집단마다 집단의 이름을 따서 병참장교가 판매하는데, 그 휘장을 착용하고 던전에서 사냥을 하면 죽인 몬스터에 비례해 평판이 올라간다.
아, 그래도 그나마 이 던전에서 볼만했던 점은 이 암흑주술사들이 오그리마를 침공하기위해 암약중이라는데... 유저들이 박살내지 않았더라도 꿈은 이뤄지지 않았을듯 하다...
이유는.. 오그리마 공성전 레이드를 해본다면..
워낙에 쉬운던전이다 보니 별 어려움없이 빠르게 클리어!
특별한 패턴도 없고... 보이다싶이 금방 1레벨을 올렸다.
이게 무작위던전으로 인한 초반구간의 장벽을 낮춰준 효과이다.
는 바로 다음 던전을 찾았는데...
통곡의 동굴이라는 곳이다.
하지만 이 곳 역시... 눈에띄는 녀석이 없어.. 너란녀석...들... ㅜㅜ
도대체 나랄렉스는 누구야.. 무슨 드루이드라는데 여기 몹들은 죄다 자기가 군주라네...
근데 이 던전은 특이한게 한번 클리어하고 나면 던전의 목표가 바뀌어서 다시 입구로 돌아가 엔피씨를 호위하며 다시 정해진 장소까지 가야한다.
그리고 나오는 보스를 클리어하면 끝!
그래도 귀찮았던 만큼 한번에 2레벨이상을 올려준 꿀같은 던전이었다.
그래서.. 이번편에 남는거는... 없어.. 없어... 존재감 없는 녀석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