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1 (3137) 칼럼.기획.분석

 

*2009년 이벤트용으로 작성되었던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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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S게임의 스크린샷들

공통점이있습니다. 위 게임들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온라인 FPS게임에 해당하는 공통점입니다.

뭘까요?

바로 현대전입니다.

대부분의 온라인 FPS게임은 현대전을 배경으로 합니다. 그러다보니 서로 타이틀만 다를 뿐 내용을 보면 거의 비슷비슷한 모습을 하고있습니다. 게임의 배경이 같다보니 비슷한 전장, 비슷한 무기, 비슷한 캐릭터, 비슷한 그래픽, 비슷한 사운드가 만들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FPS

1인칭 슈팅 게임(First-Person Shooter, FPS)는 게임상의 캐릭터의 시점을 통해 이루어지는 대전 컴퓨터·비디오 게임이다. 이 단순한 정의에 따르면 배틀존이나 많은 비행 시뮬레이터들도 이에 포함될 수 있다. 그러나, 이 용어는 1990년대 초기에 시작된 특정 장르의 1인칭 시점 게임을 기술하기 위해 정의되었으며, 주로 다양한 무기와 제한된 탄약을 가지고 조준·발사 조작을 하는 게임에만 사용되고 있다.

FPS라는건 1인칭 슈팅게임을 통칭하는말이나 요즘 FPS라는 말은 현대를 배경으로한 전쟁게임을 부르는 대명사가 되어버렸습니다. 하지만 이런 게임들은 FPS에 속하는 한 장르일뿐이지 FPS와 동격은 아닙니다. FPS는 그저 1인칭 슈팅이라는 말일뿐 특정 게임들을 지칭하는 것이 아닙니다.특히 현대전 FPS게임을 지칭하는 것은 더더욱 아니죠.

배경의 편중으로 나타나는 FPS장르의 획일화는 FPS게임이 다양성을 가지고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 할것입니다.

이러한 문제의 대안으로 이런게임은 어떨까? 하는 생각에 새로운 배경을 가진 FPS게임을 생각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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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도 정해봤습니다. 가칭 입니다.

획일화된 현대전의 맵과 무기에서 벗어나 원시시대를 배경으로 활을 사용하는 FPS게임입니다.





emoticon 활 (弓)


이 게임의 주무기는 활입니다. 원시시대부터 사용되어 인류의 가장 오래된 무기중 하나인 활
FPS게임의 주무기로 사용되기에 손색이없습니다. 오히려 화살이 발사될 때의 그 탄력성은 총보다도 슈팅이라는 장르에 적합 할 수 있습니다.

활에대해서 좀더 자세히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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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활이라고하면 단순한 모양으로 다 똑같은것 같아 보입니다. 하지만 활에도 각 부위마다 명칭이 있고 어떻게 만드냐에 따라 성능이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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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만드는 방식에 따라 다양한 활이 존재할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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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단순한 형태의 활도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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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첨단의 활도 존재할 수 있습니다.



emoticon활의 종류

활은 보통 단순궁(單純弓), 강화궁(强化弓), 합성궁(合成弓)의 세종류로 나뉜다.

단순궁은 나무,대나무 등의 막대기로 만든 간단한
활이며 궁체의 단면이 둥근 경우가 많다.남아메리카,북아메리카의 동남부,오세아니아,사하라이남의 아프리카 등지에서 주로 사용되었으며,유럽에서도 중세에는 알프스 이북의 지방에서 사용되었다.

강화궁은 궁체를 끈과 같은 것으로 감아,궁체의 저항력을 높인 것으로 북유럽 중석기 시대의 마그레모제 문화에서도 이미 출현되었
다.또 인도네시아의 아루섬,아프리카의 피그미,북동아시아,그리고 알래스카 등지에서는 궁체의 막대기에 힘줄(腱)로 나무조각을 대고 감아 강하게 한 활을 쓰고 있다. 강화궁이 발전한 것이 합성궁으로 이 활은 중앙아시아의 유목민이 발명한듯하며,지중해 연안에서 중앙아시아와 중국에 이르는 지역과 북아메리카 서부에 분포되고 있다.두 개의 판을 풀을 먹여 합치거나,혹은 나무로 된 궁체 뒷면에 동물의 힘줄을 팽팽하게 붙여서 만든다.

합성궁은 사용 후에 시위를 벗기는 것이 보통이며 ,시위를 벗기면 궁체는 시위를 걸었을 때와는 반대의 방향으로 휜다. 시위를 걸
었을 때나 벗겼을 때도 궁체는 직선이나 반달 모양으로 되지 않고 만곡(彎曲)되어 합성궁을 반곡궁(反曲弓).만궁(彎弓)이라고도 한다합성궁은 활 중에서 가장 발달된 구조를 가진 강력한 것이며,궁체의 길이가 짧아도 긴 단순궁에 못지않은 위력을 발휘하기 때문에

기마민족의 무기로서 쓰였다


다양한 활의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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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만제국의 활▲

중국 파마궁.jpg

파마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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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나라 비대칭 합성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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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비아 합성궁▲


일본 히고야미.jpg

일본 히고야미▲




emoticon 게임설명


주무기

석궁- 석궁은 현대전을 배경으로한 FPS게임의 무기중 서브머신건을 대체하는 무기입니다. 서브머신건처럼 가볍고 빠르지만 데미지는 조금 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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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궁도 그 형태나 기능이 다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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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형 궁
일반적인 형태의 기본궁입니다. 일반궁의 형태나 이름이 너무 다양하기 때문에 통칭 일반형 궁이라 하겠습니다. 기존FPS의 라이플을 대체합니다. 중간데미지 중간속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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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궁(롱보우)스나이퍼 라이플의 역할을 하는 무기입니다. 속도가 느리지만 한방에 적을 사살 할수있습니다. 기존FPS게임처럼 줌샷도 가능합니다. 크기를 보여드리기 위해 사람이 들고있는 사진을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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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창- 샷건

주무기의 하나로 투창을 생각해봤습니다. 투창은 현대식 무기로 비교하자면 샷건과 비슷한 무기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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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oticon보조무기

게임의 핵심이 될 특이한 보조무기들 입니다.

새총 - 권총과 비슷한 역할을 하게될 보조무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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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새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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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너스 행성파괴 새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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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링
-
역시 권총의 역할을 대체하는 무기로써 돌팔매끈이라고도 불리는 이무기는 돌을 좀더 강하고 빠르게 날릴수 있도록 해주는 도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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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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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척무기 - 수류탄의 역할을 하게될 무기입니다. 원시시대에 수류탄이나 폭발물이 존재할수가 없기때문에 어떤걸 추가해야할까 고민하다 화염병을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유리병이 없기때문에 화염병과 원시시대 토기를 합쳐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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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oticon맵 디자인

게임이 시대배경이 원시시대이기 때문에 게임의 맵또한 원시의 야생 자연입니다. 초원뿐만 아니라 사막이나 빙하맵도 존재 할 수 있습니다. 예시용 스크린샷을 찾아보니 몬스터헌터가 원시시대의 자연을 가장 잘 표현해 놓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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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oticon야간전

배경이 야외이기 때문에 낮과 밤이 존재할수있습니다. 그래서 야간전을 생각해봤습니다. 특징적인것은 원시시대에엔 조명이 없을뿐만아니라 야간투시경이나 적외선 센서가 없다는 것입니다. 횟불을 사용한다면 적에게 위치가 노출되겠죠. 때문에 어떤 빛도 없는 완전한 어둠속에서 게임을하게됩니다. 실제로 구현된다면 유저들은 FPS게임에서 호러게임을 하는듯한 재미도느낄수있을것같습니다. 이 야간전은 그림자전이라는 이름도 어울릴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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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oticon동굴전

원시시대엔 건물이 존재할수 없기 때문에 실내전이 불가능합니다. 때문에 야외전장만있는 이 게임에서 실내전의 긴장감을 느낄 수 있게 하기위해 동굴전을 생각해봤습니다. 즉 동굴이 건물의 역할을 하는것입니다. 또한 동굴이 주는 특유의 어둠고 음침한 분위기는 유저들의 긴장감을 더욱 높여줄수있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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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형태의 디자인에서 옆의 트랩과 기관들만 제거해주면 될듯 싶습니다.


전체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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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oticon토템 파괴전

토템
[명사]<사회> 미개 사회에서, 부족 또는 씨족과 특별한 혈연관계가 있다고 믿어 신성하게 여기는 특정한 동식물 또는 자연물. 각 부족 및 씨족 사회 집단의 상징물이 되기도 한다.

일종의 폭파미션입니다. 시대적배경이 원시시대이다보니 국가나 연합의 대립보다는 부족간의 대립이 어울릴것같습니다. 그래서 폭파미션의 폭파대상으로 토템을 생각해봤습니다. 상대부족 마을에 침투하여 토템에 불을 지르면 승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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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oticon
족장 호위전

미션의 컨셉은 술래잡기 입니다. 한쪽은 추격자가 한쪽은 도망자가 되는 겁니다. 플레이어중 랜덤하게 한명이 족장이 됩니다. 족장진영 플레이어는 도망자쪽이되며 족장을 호위하여 지정된 장소까지 가야합니다. 족장은 체력이 높으며 특이하게 방패를 사용가능합니다. 방패는 모든 공격을 백퍼센트 방어합니다. 방패는 추격자 측에서 족장만 노리고 암살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만들어진 아이템입니다. 아바의 탱크 호위 미션과 비슷할수있는데, 아바처럼 무조건 정해진 길을 따라 이동하는것이 아니라 지역과 미션 포인트만 정해놓고 이동 루트는 유저들이 마음대로 정할수 있도록 하는겁니다. 야외가 배경이다보니 정해진 길없이 넓은 맵에, 시야가 트이지않은 울창한 정글같은 배경을 만든다면 충분히 재미있는 미션이 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추격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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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oticon캐릭터 디자인

원시시대를 배경으로하고있으나 캐릭터디자인또한 너무 원시인으로 설정해버리면 의상이 너무 단순해져 버립니다. 팬티하나 만드는게 고작일 테니까요. 그래서 원시부족의 의상을 수집하다 영화 <아포칼립토>에 나오는 의상을 발견했습니다. 이런 의상정도가 제가 생각한 게임에 적합한것같습니다. 영화속의 의복들은 고대 마야문명의 의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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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부족한 의상 부분을 커버 하기 위해 가면을 코스튬의 하나로 추가하는것도 좋을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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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oticon곡사모드

직사화기인 총과달리 활은 곡사화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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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각도를 어떻게 조절하느냐에 따라 장애물이나 상대의 엄폐물을 피해 적을 맞추는 것이 가능합니다. 예를들면 포트리스 처럼 각도를 조절해서 활의 궤적이 달라지게 쏘는것입니다. 곡사모드에 진입하면 아래 사진처럼 앉아서 쏘는 상태가됩니다. 그리고 이때부터 쏘는 활은 쏘는 힘과 각도에 따라 궤적이 달라집니다. 힘을 조절하는 것은 아래의 당겨쏘기모드를 활용합니다.

emoticon당겨쏘기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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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같은경우 누르면 바로 발사되고 누가쏘든 위력이 같지만 활은 다릅니다. 시위를 당긴상태로 기다릴수도있고, 더 강하게, 당기면 당길수록 화살의 위력도증가합니다. 그점에 착안하여 만든 것이 당겨쏘기 모드입니다. 하지만 석궁은 당겨쏠수없기 때문에 이모드는 일반형 궁을 착용한 상태에서만 가능합니다. 일반형궁을 장착한 상태에선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고있으면 당겨쏘기 모드로 들어갑니다. 이땐 마우스를 계속 누르고있으면 당긴상태로 고정되어 발사가 되지않습니다. 그리고 마우스를 떼면 발사가되는것입니다. 당겨쏜 만큼 파워는 훨씬 강합니다.하지만 당기고있는동안은 이동할수없습니다. 적의 예상경로에서 대기하거나 수비위치에서 플레이할 때 사용할수있을것입니다.

emoticon활튜닝

글의 서두에서 설명드린대로 활은 그 모양이 단순하고 다 비슷한 것 같아 보이지만 각 부위마다 이름이 있습니다. 그리고 모양에따라 활의 기능도 많이 달라집니다. 때문에 일부 FPS게임에서 총을 개조하거나 레이싱게임의 차량 튜닝처럼 활도 튜닝이 가능합니다. 또한 활뿐만아니라 화살촉이나 화살도 다양한 형태가 존재하기때문에 역시 튜닝부품의 일부처럼 활용할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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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편전 또는 아기살 이라 불리는 화살은 조선의 비밀병기라 불릴만큼 위력이 대단했습니다.

편전에대한 기록입니다.


서방에 있어서 날개안정식 철갑탄(이하 날탄)은 새로운 기술에 속하지만 우리의 선조들은 이미 조선시대부터 현대의 날탄과 비슷한 이론을 적용한 무기를 사용하고 있었다.(날탄은 현대 전차전에서 적전차를 격파하기 위해 개발된 탄종입니다.)

즉,<편전>이라 불리는 화살이 바로 그것이다.

편전은 길이가 짧은 화살의 일종으로 <통아>라고 불리우는 나무통(현대 날탄의 이탈피에 해당됨)에 넣어 발사하는 화살로, 소형 관통자에 이탈피를 주어 높은 속도를 제공하는 현대식 날탄과 그 기본이론을 같이하고 있다.

실제 작은 몸체에 강력한 힘을 실은 편전의 사정거리는 엄청나서 공중을 지향하는 간접사의 경우 대략 1천보(약 600m)밖에서도 갑옷이나 투구를 관통할수 있었고, 조준사격의 경우에도 대력 300보(240m)정도로 당시 일반화살의 사정거리인 230보(약 180m) 정도보다 매우 우수한 편이었다.

그 우수성은 외국의 기록에서도 발견되는데, '명나라는 창, 일본은 조총, 조선은 편전'이 최고였다고 일본은 기록하고 있다. 실제 조총의 사정거리가 50m 정도였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높은 숙련도가 필요하다는 점을 제외하고 당시로서는 가장 위력적인 장거리 무기였다. 그 관통력도 비교하지 못할 정도로 대단해서 편전은 왜군이 사용하던 갑옷의 전면과 후면을 모두 관통한 이후에야 멈추어섰다고 한다.

사실 편전은 조선조 이전에도 사용되고 있었으나, 조선 초기 태종때에 와서야 일반화되었으며, 특히 위력이 강한 만큼 보안의식도 철저했다. 세종조에는 북방의 야인들에게 발사방법이 누설되는 것을 염려하여 당시 여진족과의 최전선인 함길도의 경성과 경원군에서는 편전을 연습하지 못하도록 했으며, 일본인들 역시 연습광경을 보지 못하도록 할 정도였다.

물론 겉보기에 편전의 구조는 매우 간단해서 쉽게 복제할 수 있을것으로 보이나 실제 편전을 발사하는 통아가 매우 오묘한 각도로 제작되어 있는데다가 발사하는 방법도 상당한 숙련도를 요구한다. 이렇게 비밀스럽게 관리된 까닭에 현재 편전의 정확한 발사방법은 남아있지 않으며, 현대에 와서는 몇가지 발사법이 추정되고 있을뿐이다.




emoticon계급

배경에 어울리는 계급을 한번 짜봤습니다. 여러분께서도 한번짜보시면 재밌을듯합니다.

왕 - 대족장 - 족장 - 제사장 - 용사 - 전사 - 견습전사 - 부족민


계급장

계급장은 상형문자의 동물들을 이용했습니다. 낮은계급일수록 작고 약한동물입니다. 그리고 계급이 높아지면 점점 강하고 큰 동물로 변화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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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저는 활이라는 무기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예전부터 활로 FPS게임을 만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왔습니다. 그러던중 이벤트 6탄 내용 예시중에 <더 나은 온라인게임이 되기 위한 아이디어 제안> 이라는 항복을 보고, FPS게임의 배경 편중현상에 대한 대안으로 이번 기회에 한번 기획해보자 라는 생각이 들어 한번 적어봤습니다. 제가 생각한것이다보니 개인적으로는 실제 게임으로 구현 된다면 꽤 재미있지 않을까 하는생각이 드는데, 다른분들은 어떠실지 모르겠네요.

FPS게임을 좋아하고 오랫동안 즐겨왔던 게이머로서 앞으로 좀더 다양한 배경의 FPS게임이 나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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