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펙의 현직뷰. 1탄 데프콘 온라인. (6906) 사펙의 현직뷰.

사이드이펙트의 현실적이며 직관적인 리뷰. 현직뷰입니다. 현직뷰의 목표는 숨겨진 명작온라인게임을 찾는것이 목표이므로 별 이름도 못들어본 희안하고 특이한 온라인게임들을 주제로 글을 쓰는게 대표적일거같습니다. 사펙의 현직뷰는 다른 리뷰와는 다릅니다. 점수를 매기는 기준이 다른리뷰와는 확연히 다를테니까요. 


1. 타격감 + 피격감

2. 게임내 돈의 가치.(인플레테이션의 정도.)

3. 파티의 중요성

4. 자급자족의 실현 가능성.

5. 유저들의 의식수준.

6. 노가다력.


이 여섯부분의 기준을 중점적으로 맞춰서 위 게임에 대한 총합 점수를 낼것입니다.왜 현실적이고 직관적인 리뷰겠어요. 솔직히 요새 리뷰란거 아무리 읽고 또 읽어도 직접 게임을 해보지 않는이상 이 게임이 정말 괜찮다 정말 좋다. 이런 부분에 관해선 절반이 사기를 치거나 절반이 못믿을 이야기니까 아 시발 이럴바엔 내가 차라리 직관적이고 현실적인 리뷰를 유저입장에서 써보자. 라고 생각했던 프로젝트가 바로 현직뷰입니다. 그럼 오늘의 현직뷰 시작합니다. 


사펙 pc의 기본정보. 


CPU : AMD 5000+ 2.61Ghz *2 듀얼코어

RAM : DDR2 2GB

GPU : 8800GS 768mb.


일단 서버는 하나뿐인 게임. 솔직히 이때까지만 해도 내 기억을 아련히 자극하던 게임 하나가 있었으니 그건 바로 유니버설코만도. 

http://www.onlifezone.com/7384945

위 글을 보면 알수있듯이 이건 2003년도에 한번 제대로 말아먹은 게임중 하나이다. 그런데 데프콘온라인이란 이름하에 2012년까지 서비스를 하고 있다? 으응?


포맷변환_Screen2012561.jpg


이게임을 하면서 놀랐던점은 창모드가 지원이 안된다. 그리고 게임내 옵션이란게 없다! 내가 정말 이게임을 리뷰해야 되는가 라는 회의감이 들정도로 정말 마을자체는 휑했고 정말 사람 하나 못본게임이었다. 저렇게 달랑 마을에 얹어놓고서 게임 시작하라고 하는건 리니지 시리즈나 정말 구시대 RPG이후론 처음이다. 2003년도에 말아먹은게 이유없이 말아먹은건 아닌거 같은데. 정작 이녀석들은 그 이유에 대해서 생각도 안하고 게임을 파니..


포맷변환_Screen2012564.jpg


일단 전체적인 그래픽을 보기위해 마을을 돌아다녀보았다. 아 맞다. 이게임 3인칭지원도 되고 1인칭 지원도 된다. 내가 알기론 유일하게 FPS와 RPG를 접목시킨 게임이긴 하나 솔직히 둘다 좀 엉성하게 들어가있는게 없지않아 있어서 솔직히 썩 그리 좋은평 자체를 내리지는 못하겠다. 


포맷변환_Screen2012565.jpg


수송관을 쳐다보는 사이에 헬기가 떴었고 그래서 그냥 한장 찍어봤다. 


포맷변환_Screen2012568.jpg


밖에 나가서 시작한 사냥. 근데 시발; 이건 소총이라면서 3발씩 끊어쏜다. 게임이 뭐 이래. 타격감도 진짜 ;; 조선협객전이 훨씬 낫다는 생각이 들정도였다. 일단 내가 총을 쏘긴 쏘는데 몬스터의 피격은 완전 개 쓰레기고 심지어 무언가 총알에 맞으면 팍! 튀는 이펙트라도 있어야 되는데 그 이펙트 자체가 정말 수준낮아서 보일락 말락 아일락도 아니고 레알 몹을 잡는데 솔직히 빡쳤다. 이때쯤에서 게임을 포기하고 싶었지만 어쩔수 없었다. 그래도 했어야 했다. 난 현직뷰를 써야하니까. 


포맷변환_Screen20125612.jpg포맷변환_Screen20125613.jpg포맷변환_Screen20125614.jpg포맷변환_Screen2012567.jpg


그렇게 한마리 두마리 세마리 네마리. 일단 레벨업 자체는 어려운게 없다. 경험치 수치가 굉장히 높은축이었는데 근데 1레벨 이라서 당연한건가 그런진 몰라도 솔직히 몹 하나 잡는데 걸리는 시간은 진짜 대박 오래걸린다. 일단 기본적으로 지급되는 소총으로 몹한마리 잡는데 30초는 걸리는거 같고. 그리고 여타 FPS의 소총을 상상했다면 그걸 접는게 좋을거다. 말로만 소총이지 아니 3연발 하고 딜레이 있고 3연발하고 딜레이 있고. 차라리 그냥 연속으로 계속 클릭하는게 훨씬 사냥이 쉬웠다. 



포맷변환_Screen20125615.jpg


뭣모르고 돌아다니다가 저 곰한테 맞아죽었다. 일단 3인칭 시점에서는 카메라 전환이 안되고 공격또한 되지않는다. 그러니 어쩔수없이 1인칭으로 다녀야 하는데 저와같은 불상사가 발생하고 말았다. 저곰. 레벨이 10이었는데 한큐에 죽었다. 


포맷변환_Screen20125617.jpg


모든 게임의 공통인 도움말. 정작 썩 그리 도움이 되진 않는것같다. 모든 게임의 도움말 자체가 유저들한테 도움이 되는건 전혀 단 하나도 본적이 없는거같다. 뭐 저건 게임과 유저간의 고질적인 장벽이라고 밖에 말을 못하겠다.


포맷변환_Screen20125618.jpg


이건 진짜 골때리는 경우. 내가 지금 서있는곳은 마을. 하지만 저 뒤에 쫒아오는 몬스터가 보이는가. 보통 시발; 마을이면 경비병이 들어오는 몹정도는 잡아주거나 아니면 몹이 저절로 죽는게 대부분의 게임에 관련된 경우인데 저녀석에게 어그로가 끌리는 순간 그냥 죽을때까지 달릴수밖에없다. 내가 심지어 마을안에 들어왔는데도 저녀석이 쫒아와서 기어이 내 캐릭터를 죽였다. 마을안에서 부활해서 또 마을안에 있는건 기분이 썩 그리 좋지는 않았다. 


포맷변환_Screen20125622.jpg


그렇게 사냥을 하다보니 중화기를 얻었다. 아 그래도 중화기니까 기관총이니까 뭔가 다르겠지 하고 1인칭으로 전환시켜보았다. 아 맞다. 이게임 1인칭일때 못하는게 되게 많다. 아이템을 벗고 낄수도 없고 여튼 사냥할때빼곤 전부다 3인칭으로 해야된다 1인칭으론 상점이용도 못한다. 


포맷변환_Screen20125623.jpg


M60을 끼고서 걸어보았다. 아니 달리고 싶었다. 근데 달려지지가 않아. 중화기를 들면 뛰질 못해!


포맷변환_Screen20125626.jpg포맷변환_Screen20125625.jpg


그래서 방법은 스위칭! E키를 누르면 간단하게 무기가 바뀌는데 그점을 이용해 달릴때는 소총 사냥할때는 중화기로 사냥을 했다.


그런데 막상 사냥을 해보니 소총이 아니면 저 CA라는게 무지막지하게 단다. 한발당 1씩 다는데 사냥을 하다가 도중에 마을로 돌아와야 했었다.


포맷변환_Screen20125631.jpg포맷변환_Screen20125628.jpg


결국 중화기를 차도 11레벨 짜리 몹이 뒤에서 암살을 해 목이 따이는 경우가 생기고. 또 중화기란 녀석은 중화기면서 희안하게 사거리가 소총보다도 짧다. 정말 코앞까지 다가가지 않는이상 몹을 공격할수가 음슴


포맷변환_Screen20125635.jpg


레벨을 올리고 총을 바꿔꼈다. 마을에서 파는 AK47로 소총을 바꿔껴봤다. 설마 이녀석도 3연발이겠냐. 3연발이겠냐 했는데 기대를 져버리지않고 이녀석도 3연발. 아마 소총이라면 전부다 3연발인것 같았다. 

포맷변환_Screen20125638.jpg포맷변환_Screen20125639.jpg포맷변환_Screen20125643.jpg


여차저차 한끝에 저격총을 얻게되고 처음으로 줌을 해봤다. 우월한 사거리에 놀라고. 저격총이 중화기보다 사거리가 4배길다. 쓸만한 대미지에 놀라고. 그리고 총알값에 놀랐다. 스샷을 보면 알겠지만 몹 한마리에 13원 정도 주고. 저격총알은 한 6~7발정도 소비가 된다. 그런데. 그런데. 저 저격총알 3발에 120원이다. 아. 그래. 그래도 퀘스트깨서 번돈 있었지. 전부다 저격총알 사는데 써버리고 저격총알이 점점더 닳아질때 생각해봤다. 씨..발.. 거의 10배 적자다. 



처음에 말했던대로 간단하게 점수를 매겨보도록 하겠다.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1. 타격감 + 피격감 : 27점.

2. 게임내 돈의 가치.(인플레테이션의 정도.) : 비교를 할수가 없다. 경매장도 없고 개인상점도 없다. 좋은템의 가격이 얼마인지는 모르겠으나 혼자서 땅굴파면서 빌빌 기어대도 총알값만 놓고 보았을땐 진짜 저질이다. 완벽한 게임을 100점이라고 치면 이건 한 23점

3. 파티의 중요성 : 인던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저 필드사냥일뿐. 정녕 사람이 있어도 파티를 했을지가 궁금하다. 30점. 

4. 자급자족의 실현 가능성. : 솔직히 이부분이 제일 중요한 부분인데 소총을 끼지 않는이상 자급자족은 시발. 불가능이다. 몹한마리 잡아서 12원 나오는데 저격총 세발에 120원이면 할말이 읍다. 

5. 유저들의 의식수준. : 유저를 본적이 없다.

6. 노가다력. : 솔직히 노가다력은 충만하다. 진짜 몹하나 잡는데 뭐이렇게 오래걸려. 리니지를 0점으로 놓고볼때 이건 20점


총점 : 시발 나 안해. 


이로써 기행문같은 현실적이고 직관적인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다. 솔직히 하나 물어보자. 리뷰란게 게임의 모든면을 가지고 그냥 핥핥핥 대면 그게 리뷰인가? 솔직히 레벨 10까지 올리고 게임을 접어버린 사람한테 100짜리 컨텐츠를 아무리 말해봤자 그건 뜬구름 잡는 소리다. 그렇다고 그사람에게 남은 90업을 하라고 강요를 할수도 없는것이다. 처음부터 꾸준히 100렙에 대한 자극이 있어야 되는데 그런게 없으면 그냥 그건 10레벨삭제 게임에 불과하단것이다. 물론 내가 게임의 모든것을 파악할정도로 오래 게임을 하진 않았다. 하지만. 목표가 없는 온라인 게임은. 콘돔없는 10대라고 말하고 싶다. 계획이 없어!





댓글을 남겨주세요.

같은 분류 목록

이 블로그의 월간 인기글

이 분류에 다른 글이 없습니다.

profile온라이프존 팬사이트, 최고의 약물성 포스팅이 가득한 멋진블로그. 네이버에 사이드이펙트를 쳐보라구! 

방문자수 페이지뷰
88 오늘 155
236 어제 935
1,034,654 전체 5,263,464

온라이프존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