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명: 열렙전사
*게임장르: RPG,수집형,횡스크롤
*플랫폼: 모바일
*개발사/퍼블리셔: 슈퍼플래닛
*정식서비스: 2019.07.20
*공식카페: https://cafe.naver.com/lucidadventure
▲ 횡스크롤 액션RPG
이 게임을 시작하기 전엔 스테이지식의 흔한 수집형 RPG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접해보니 오해였다. 유저가 직접 이동시켜야 하는 횡스크롤 진행 방식에 무려 오픈월드를 채택하고 있었다. 물론 캐주얼 스타일이라 간단한 조작을 추구한다.
▲ 퀘스트
기본적으로 메인퀘스트에 의한 스토리 중심으로 게임을 진행하며 유저 선택에 의한 서브 퀘스트가 매우 많다. 게임을 진행하면 할수록 캐주얼 느낌이 물씬나는 비주얼 답지 않게 단순한 게임만은 아니라는 걸 느낄 수 있다.
▲ NPC
마을의 대부분의 NPC는 대화가 가능하고 이렇게 고유 기능이 있기도 하거나 퀘스트와 연관을 가진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흔한 스테이지식 게임이 아니었다.
▲ 스케일
또 놀란 게 스케일이 생각보다 크다. 마을도 여러 개이고 각종 사냥 및 퀘스트와 연관된 던전이 곳곳에 존재한다. 가벼운 게임으로만 생각했던 내 예측이 계속해서 빗나갔다.
▲ 필드
몬스터를 만나려면 거점(마을)을 나와 필드로 가면 된다. 모든 필드에는 적정 레벨의 몬스터가 존재하는데 처치하면 물론 아이템 및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 기본적으로 전투는 평타 공격만 자동이기에 스킬은 유저가 직접 컨트롤해야 한다. 그런데 스킬의 비중이 크기에 자동사냥은 스킬이 그닥 필요하지 않은 곳에서 유효한 편이다. 개인적으로 지나친 편의주의에 빠지지 않는 모습이 맘에 들었다.
▲ 스킬
이따가 다시 설명하겠지만 캐릭터의 스킬은 액티브 스킬을 기준으로 단 2개씩만 가지고 있는데 강력하기도 할 뿐더러 요긴하기에 평타만으로 전투를 하는 것에 비하면 엄청난 효율을 보여준다. 캐주얼 게임의 비주얼이지만 스킬 이펙트가 화려하고 개성있는 게 인상적이다.
▲ 캐릭터
유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게임답게 캐릭터가 다양하고 개성있다. 아마 원작 팬이라면 익숙하기에 게임에 더 몰입하면서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캐릭터는 에픽, 레어 등의 고유 등급이 존재하며 대부분 뽑기나 이벤트로 얻게 되는데 확실히 높은 등급일수록 능력치 효율이 좋은 것 같다.
그리고 제각기 고유의 포지션이 존재하기에 전투에 있어서 포지션 조합이 중요한 것 같다. 특히 횡스크롤 액션이기에 탱커 및 힐러가 매우 중요한 것 같다. 닥치고 딜러는 헛점이 많은 느낌이다.
▲ 액티브 스킬
캐릭터만큼 스킬도 개성이 다양하다 액티브 스킬은 단 두개라서 중요도는 두말하면 잔소리다. 그럼에도 액티브 스킬에 대한 육성 시스템이 눈에 띄지 않는 건 의외.
▲ 패시브 스킬
일정 레벨마다 두개 중 하나의 패시브 스킬을 선택할 수 있어서 같은 캐릭터라도 스타일이 어느 정도는 달라질 여지가 있다.
▲ 장비
캐릭터와 마찬가지로 고유 희귀 등급이 있으며 등급에 따라 능력치가 기하급수적으로 달라지기에 캐릭터 육성의 사실상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강화가 가능하며 캐릭터의 기본적 특성 및 스킬에 따라 쓸 수 있는 장비의 종류가 다르다.
▲ 리프던전
서브컨텐츠로써 타 게임의 요일던전이랑 같은 개념이다. 특수 재료를 모으기 위해 이용하게 된다.
▲ 하늘정원
강력한 보스급 몬스터를 층마다 차례로 만나서 처치하는 컨텐츠로써 쉽지 않지만 보상이 그만큼 쌔기에 사실상 필수적으로 해야 한다. 캐릭터 조합이 매우 중요한 곳이기도 하다.
▲ 경매장
비주얼에 속으면 안된다. 있을 건 다 있었다. 경매장까지 있어서 거래가 가능하다. 경제 관리가 어떻게 될진 모르지만 게임을 대충 만든 건 절대 아닌 건 확실하다.
여담이지만 캐릭터 비중이 적지 않지만 이벤트로 뽑기권을 꽤 많이 퍼주는 느낌이라 라이트 유저도 웬만큼 뽑기를 하면서 게임 진행이 가능하다고 본다.
GOOD
생각보다 출중한 횡스크롤RPG
BAD
생각보다 유저의 조작 빈도 수가 높아 가볍기만 한 게임은 아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