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지스타2015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까? (3103) 게이머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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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드디어 보름도 남지않은체 코 앞으로 다가온 국내 최대 게임쇼이자 게임업계의 연말 최대 행사인 지스타 2015가 드디어 다가왔다. 

 특히 매년 어떤 게임이 공개되고 새로운 정보를 가지고 올지에 대해서 국내 게이머들은 물론 웹진까지 이목을 끌고 있는 지스타의 볼거리에 주목하고 있다. 매년마다 국내에서 개최되는 최대의 게임 행사인 만큼 각 게임사들의 출품 라인업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현재 많은 루머와 규모가 대폭 감소하는 등 우려의 시선을 보이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참가 업체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이번 지스타 2015의 경우 이전과는 달리 올해는 확실히 관심을 끌만한 메인 기대작들이 이전보다 크게  줄어들어 많은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심지어는 역대 최악의 지스타가 될수 있다는 전망과 기존의 온라인 게임 위주의 지스타 행사가 어쩌면 시대의 변화를 받아들이듯, 모바일로 진화하고 있다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과연 이번 지스타 2015가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에 대한 관심이 크다.  규모가 작아졌다는 소문 만큼이나 경쟁작이 줄어든 만큼 오히려 주목을 한번에 받을수 있을 좋은 기회로도 보고 있다는 시선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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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퍼 유니버스

아직까지 출품작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테스트를 계획하고 있거나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겨진 메인 라인업들이 지스타 2015에 등장할 것으로 예고하고 있다. 그중에 매년 지스타 행사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넥슨'은 지난 테스트를 거쳤던 ‘트리 오브 세이비어’와 ‘서든어택2’, 그리고 '아르피엘', '하이퍼 유니버스' 등 한번 이상의 테스트를 거친 게임들에 대한 새로운 정보나 또는 '페리아 연대기'같이 아직 테스트로 등장하지 않은 게임에 대한 추가 정보나 플레이 영상이 공개 될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다. 

넥슨은 이번 지스타에서 기존 처럼 300석 규모의 대규모 부스로 출원하는 만큼 기대 신작들은 물론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게임들에 대한 정보가 공개 될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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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니지 이터널

최근 불참한다는 루머에 시달렸던 NC소프트가 결국 참가를 선언하였고, 앞서 언급하였던 넥슨이 다양한 게임들이 출마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NC소프트가 등장할 것이라 보고 있는 게임은 '리니지 이터널'과 'MXM'이다. '리니지 이터널'은 올해 하반기나 내년 초에 테스트를 진행한다는 소식이 있었다. 

하지만 현재까지 테스트에 대한 언급이 없는 것으로 보아서 이번 지스타에 대해 정확한 정보가 공개 될 것이라 전망하고 있으며, 'MXM’은 여러번의 테스트를 거쳤던 만큼 어느정도 이전 테스트와 다르게 수정과 보안을 통해 달라진 모습을 시연버전을 제공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이런 대규모의 회사들에 대한 기대감도 있지만, 작년과 비교하여 지스타의 출원 부스가 2014 당시에는 2570석에서 2636석으로 부스 규모는 커졌지만, 그 내용을 보면 걱정이 많다. 이번 지스타에 참가하지 않는 게임사들 중에 '넷마블 게임즈' 같은 대규모 회사나 또는 '위메이드 엔터테이먼트' 같은 중견급 게임사들의 불참의 영향이 상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넷마블게임즈는 B2B부스도 내지 않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으며 NHN엔터테인먼트와 네오위즈게임즈,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올해 공개할만한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참가를 하지 않는다는 언급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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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명 온라인

 Pre-OBT를 준비중인 XL게임즈의 '문명 온라인'에 대한 기대도 있었지만, XL 게임즈 역시 이번 지스타에 참여하지 않는다. 그리고 규모가 작아진 문제는 특히 참여 부스의 가격대가 작년 대비 10%나 가격이 증가했다는 점과 참가를 결정한 게임 업계의 상당수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B2C관이 아닌 기업과 기업의 상업적인 목적인 일종의 비즈니스 부스인 'B2B관'에만 대부분의 업체들이 출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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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작년 지스타 2014에서 스마일게이트는 온라인 게임 '로스트아크'를 선보여서 큰 호응과 기대를 받았던 반면, 이번 지스타 2015에서 스마일 게이트는 B2B 부스에만 출원 한다는 소식이 게이머들 사이에서 안타깝게 만들었다.  이런 흐름에 따라 지스타 2014와 달리 급격히 변화할 정도로 성장해버린 모바일 게임으로 인해, 기존의 게임 업계들이 온라인 게임 개발을 피하는 등 점점 온라인 게임에 대한 시장성이 떨어져 가는 마당에 올해 지스타 2015에 대한 호응이 급속도로 줄어들면서, 지스타 2015는 역대 지스타 중에 가장 걱정되는 지스타로 보고 있다. 이전 지스타와 달리 올해 지스타는 규모가 작아지고 대부분의 게임사들이 참여하지 않고 소극적인 모습으로 나오는 모습에 게이머들 또한 지스타 관람에 대해서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번 지스타가 B2B관의 확대로 비즈니스의 모습을 띈 지스타이지만, 한편으론 기업의 수는 줄어들어서 규모는 작아진 지스타로 보는 등, 최악의 경우에 역대 최악인 2008 지스타 보다 더 끔찍한 지스타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보고 있다. 우선 그에 대한 답은 4일간 진행되는 지스타 2015의 결과를 두고봐야 할 것 이다. 

By WATAR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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