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대륙] 큰 스케일에 게임성과 완성도까지 (11153) 리뷰 및 후기

메인.jpg

*게임명: 신의대륙

*게임장르: 3D MMORPG

*개발사/퍼블리셔: NGL

*서비스상태: CBT (2013 5월 23일 - 5월 28일), 2차 CBT 6월 4일 예정

*홈페이지: http://god.nextgamelife.com/

 

 1.jpg 2.jpg 3.jpg 4.jpg 5.jpg 6.jpg

▲ 캐릭터 생성창인데 왠 종족이 이렇게 많은가 해서 조금 놀랐습니다.

단골인 휴먼, 엘프는 물론이고 무려 뱀파이어도 있네요.

그리고 각 종족마다 또 선택가능한 직업들이 따로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다양한 선택권이 있는 게임이 좋습니다.

저는 드워프 종족의 거너를 선택했네요.

 

7.jpg

▲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기능입니다.

비록 아키에이지나 테라 급의 섬세함은 아니지만 나름 개성있는 캐릭터를 연출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보시다시피 ㅋㅋ

이 정도면 개성이 넘치겠죠?

 

8.jpg

▲ 캐릭터를 생성하고 본격적인 게임 시작입니다.

역시나 기계에 능통한 컨셉의 드워프 종족답게 마을 배경도 그렇네요.

각 종족마다 고유의 배경에서 시작을 하더군요.

와우를 시작했을 때 느겼던 큰 스케일의 느낌이  났습니다.

 

9.jpg

▲ 캐릭터 정보창과 인벤토리입니다.

게임 전체적으로 스케일이 큰 느낌인데 의외로 정보창과 인벤토리는 심플하고 아기자기한 느낌을 줍니다.

 

10.jpg

▲ 저것은 대포냐 망원경이냐 후레쉬냐?!?!

 

11.jpg

▲ 퀘스트 창입니다.

테스트를 하는 내내 느꼈지만 퀘스트 하나하나가 다 내용이 있고 공을 들인 흔적이 역역합니다.

그냥 단순히 몹 몇마리 잡아오라는 퀘스트에도 성실한 (?)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완성도를 느낄 수 있었죠.

다만, 내용이 긴 게 많아서 일일이 다 읽어보기엔 시간이...

그게 좀 아쉬웠네요.

아마 대부분이 그럴 듯.

 

12.jpg

▲ 마을을 벗어나니 탁 트인 설원 풍경~

 

13.jpg

▲ 그리고 첫 사냥!

힘이 매우 쌘지 머스켓을 무슨 권총 다루듯 하는 드워프 ㅋㅋㅋ

 

14.jpg

 ▲ 스킬입니다.

레벨업을 하면 스킬을 자동 습득하거나 스킬포인트로 배울 수 있는 것이 아닌, 일정 레벨이 되면 직접 스킬마스터를 찾아가 배우는 방식입니다.

때문에 조금 수고스러움은 있죠.

하지만 그만큼 새로운 스킬을 배운다는 보람 같은 게 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레벨 20이 되면 능력트리라고 해서 스킬포인트 같은 것을 얻어서 패시브 스킬 같은 것들을 배울 수 있습니다.

스킬 습득은 모든 유저가 동일하지만 능력트리에서 개성이 갈리게 되는 거죠.

 

15.jpg

▲ 신나는 버섯사냥...

 

16.jpg

▲ 퀘스트 확인하는 게 매우 편리합니다.

퀘스트 목록에 마우스만 대면 자세한 게 다 뜨죠.

그리고 녹색으로 표시된 키워드를 클릭하면 해당 NPC나 지역으로 자동이동을 시켜줍니다.

퀘스트 네비게이션 기능이죠.

 

 18.jpg

 19.jpg

▲ 중상 정도의 옵션인데 그래픽 수준이 꽤 좋습니다.

그리고 제 컴퓨터가 그리 좋지 못한 사양임에도 별 무리 없이 돌아가는 거 보면 최적화도 괜찮은 거 같네요.

 

20.jpg

▲ 잠수도 가능합니다 ㅋㅋ

잠수를 해야만 할 수 있는 퀘스트도 있지요.

숨게이지가 없어서 무한정 잠수하면서 노는 것도 가능합니다.

 

21.jpg

▲ 켄타우로스 따위가 포위해봤자 ㅋㅋ

 

22.jpg

 ▲ 자동사냥 기능도 있었습니다.

근데 제가 지금껏 봤던 자동사냥 기능 중에 가장 섬세하지 않을까 하네요.

각종 세부적인 설정이 가능했습니다.

 

23.jpg

▲ 촌구석에서 벗어나 대도시로 이동~

 

24.jpg

▲ 무시무시한 생활직업 라인업...

이런 생활직업이야 많은 게임에서 선보이는 시스템이긴 하지만 이 정도 라인업이면 정말 많은 축에 속합니다.

레벨 올리기도 바빠 각 직업들을 제대로 해보진 못했어도 이들 직업 육성하는 것만 해도 쏠쏠한 재미가 있을 듯 합니다.

 

25.jpg

▲ 친절하게도 레벨업 가이드도 있네요.

각 레벨대마다 중요한 컨텐츠 정보나 TIP 같은 걸 모아놓은 듯 합니다.

 

26.jpg

▲ 탈것도 얻어서 드넓은 도시를 왔다갔다 하네요.

좀 멋은 없지만 튼튼하게는 보입니다 ㅋ

 

27.jpg

▲ 레벨 등 각종 조건에따라 유용한 온갖 아이템들을 제공하기도 하네요.

게임플레이에 정말 유용한 것들만 모아놨기 때문에 못 찾아먹으면 그야말로 손해입니다.

특히 초보한테 중요한 것 같네요.

 

28.jpg

▲ "신의 시련" 이라는 인스턴스 던전 컨텐츠인데 이건 꼭 해야 하더군요.

혼자는 못 하고 3인 이상의 파티를 구성해서 해야 되는데 그렇게 어려운 요소는 없습니다.

그냥 보이는 몬스터들을 자리잡고 잡으면 됩니다.

다만, 제한시간이 있어서 그 안에 해결해야지요.

대단히 많은 경험치를 줍니다. 그래서 놓치면 정말 아쉬울 듯.

 

29.jpg

30.jpg

▲ 잡몹들을 다 처치하면 마지막으로 보스가 등장합니다.

무섭게 생겨서 첨엔 엄청 쫄았는데 역시 파티의 힘은 위대합니다 ㅋㅋ

무사히 깼죠.

저는 원거리 캐릭터라 뒤에서 편하게 ㅋㅋ

 

 31.jpg

▲ 캐릭터를 꾸며주는 아바타 같은 것도 따로 있었습니다.

핑크 수염에 정장 그리고 바나나 ㅋㅋㅋ

뭔가 오묘한데 잘 어울려 ㅋㅋㅋ

이걸 보고 있으면 다양한 아바타를 입혀보고 싶은 충동이 새록새록 납니다.

 

32.jpg

▲ 머스켓도 핑크풍 ㅋㅋ

 

33.jpg

▲ 사막의 풍경~

모래먼지에 쌓인 스핑크스

 

34.jpg

▲ 우락부락하게 생긴 모래소를 잡습니다.

 

35.jpg

▲ 사막 옆의 강가

왠지 물을 마시고 싶은 충동이...

 

36.jpg

▲ 수영으로 유적지 잠입!

숨게이지가 있었으면 아마 도중에 죽었을 듯 ㅋㅋ

어쨋든 수영하는 재미가 나름 쏠쏠합니다.

 

37.jpg

▲ 이 유적지 안에는 역시나 몬스터가 마중나와 있음 ㅋㅋ

 

총평

게임을 하다 보면 전체적으로 스케일이 상당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종족도 다양하고 직업도 다양해 유저의 선택권이 꽤 넓죠. 퀘스트의 면면은 이 게임의 완성도를 엿보게 합니다. 작은 퀘스트 하나에도 저마다의 개연성을 갖추려고 한 흔적이 엿보이며 일일이 다 읽기도 벅찰 만큼 내용도 방대합니다. 또한 퀘스트 수도 엄청나죠. 저는 어느 게임이든 퀘스트를 일일이 다 해보려고 노력하는데 이 게임은 퀘스트가 너무 많아서 일부는 포기해야 할 정도.

 비록 제가 레벨을 30까지밖에 못 올려서 다양한 컨텐츠를 해보진 못했지만 게임성 측면에서도 좋은 것 같습니다. 단순히 사냥하고 퀘스트 하는 것 말고도 다양한 컨텐츠가 존재합니다. 앞서 언급한 다양한 생활직업도 있고 일정 시간 되면 즐길 수 있는 여러 인스턴스 던전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아쉽게도 스샷엔 담지 못했지만 비행 컨텐츠도 있어요. 여기저기 날아다니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편의시스템도 괜찮습니다. 퀘스트네비게이션도 이동 시에 약간 버벅거림이 있긴 하지만 편리하고 자동사냥 기능은 정말 세부적인 설정도 가능하기에 자동사냥을 선호하는 유저에겐 크게 어필할 듯 합니다.

물론 단점도 있긴 합니다. 타격감이 다소 약한 게 단점입니다. 몬스터가 피격당할 시에 별도의 모션이 따로 없는 것 같아서 다양한 액션에서 나오는 타격감을 제대로 살리기엔 좀 힘든 것 같습니다. 다만, 몬스터가 죽을 때 멀리 날아가거나 하는 액션 등은 호쾌한 느낌이 들긴 합니다. 그리고 퀘스트가 진짜 많은데 이건 물론 장점이기도 하지만 누군가에겐 단점이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제가 게임하다가 어느 유저가 퀘스트가 끝이 없다고 부담스러워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퀘스트를 다 해야 직성이 풀리는 유저에게는 조금 부담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완성도가 꽤 높고 게임성도 충분한 것 같습니다. 이것저것 다양한 할 거리를 찾는 유저에게 특히 어필할 것 같네요.

<끝>

TAG

댓글을 남겨주세요.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회원 가입후에 사용 가능합니다

[회원가입] [로그인]

같은 분류 목록

이 블로그의 월간 인기글

profile그냥 뭐... 

방문자수 페이지뷰
704 오늘 1,775
631 어제 1,863
2,138,901 전체 13,997,928

온라이프존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