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명: 나는장문인이다
*게임장르: 2D MMORPG(웹게임)
*개발사/퍼블리셔: 수입/더파이브인터렉티브
*서비스상태: 2012년 11월 27일-28일 CBT
*홈페이지: http://master.webgamech.com/main/
어제였죠? 27일 오후 3시부터 오늘 오후 3시까지 CBT를 진행한 게임입니다. 웹게임이죠. 근데 CBT라고 해도 테스트 기간이 너무 짧네요. 그건 그렇고, 제가 이 게임을 하게 된 계기는 게임 이름이 되게 이색적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름을 보곤 과연 어떤 게임일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죠. 게임 이름치곤 흔하지 않잖아요? "나는 장문인이다" 는 과연 어떤 게임일까요?
캐릭터 생성창입니다.
딱 아시겠죠? 무협게임입니다.
문파를 먼저 생성하라네요.
그리고 무기에 따라 무공도 달라지나 봅니다.
시작할 지역도 선택하라고 합니다.
저는 저기 구석진 운남!
드디어 본격적인 게임 시작!
이곳은 마을인가 봅니다.
살짝 수묵화 풍의 그래픽인 거 같네요.
무협의 냄새가 물씬 납니다.
시작하자마자 오프닝으로 던전에서 싸우더군요.
근데 던전 요게 좀 특이합니다.
다른 웹게임에선 볼 수 없었던 스타일입니다.
타일을 클릭해 캐릭터를 직접 이동시킵니다.
그리고 가끔씩 몬스터들이 있는 타일이 있는데 걸리면 바로 전투에 들어갑니다.
그런데 전투화면도 좀 특이합니다.
전투 자체는 데이터에 따라 자동으로 이뤄지지만 요렇게 오락실 대전 아케이드처럼 진행됩니다.
신선했죠.
근데 캐발렸네요...
아니 시작부터 이렇게 져도 되나?
알고 보니 다 시나리오였네요.
튜토리얼이 시작됩니다.
역시나 퀘스트에 의한 튜토리얼 진행입니다.
그냥 화살표가 표시해주는 곳을 따라 클릭하면 됩니다.
지역맵입니다.
장비 장착에 관한 튜토리얼 중 본 캐릭터 정보창입니다.
장비 장착할 때는 좀 불편한 부분이 있긴 하지만 캐릭터 정보창이 되게 심플하면서 깔끔해보여서 좋았습니다.
요즘 게임들은 너무 알록달록하기만 하고 복잡한데 말이죠.
장비슬롯을 누르면 요렇게 소유한 장비목록이 뜨면서 선택하면 됩니다.
본격적인 던전탐험!
아차, 이 게임에도 피로도가 있었습니다.
당연히 던전 돌 때도 소모가 되었죠.
앞서도 말했지만 저렇게 타일을 직접 이동시키는 방식으로 이동합니다.
조작과 이동은 꽤 깔끔해서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타일에 칼 표시는 몬스터라는 뜻입니다.
MOVE~ MOVE~
전투에서 승리하면 요렇게 보상템도...
첫 던전은 총 8층까지 있네요.
처음에 주는 장비가 좋아서 생각보다 쉽게 깼네요.
이 게임엔 제자시스템이라고 있네요.
같이 싸우는 동료라고 보시면 됩니다. 사실상 이름만 제자 ㅋ
웹게임 많이 해보신 분이라면 알 테죠, 능력치 좋은 부하, 동료를 뽑아야 게임이 수월하다는 것.
이 게임도 제자들이 가지각색 능력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희귀 제자를 얻었네요!
따로 명인제자라고 호칭하나 봅니다.
문파 근거지입니다.
각종 건물이 있는데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이름이 대부분 생소해서 익숙해지기엔 시간이 좀 오래걸린다는 거~
일반 시뮬레이션형 게임과 동일하게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문파레벨에 따라 건축이나 업그레이드가 가능해서 무작정 이용할 수는 없어요.
여기선 건물 업그레이드를 승급이라고 합니다.
지역맵에서 채집도 가능하군요.
이건 무공에 관련한 것 같은데 솔직히 뭐가 뭔지 잘 모르겠더군요.
아무튼 좀 특이해 보이는 건 사실입니다.
건물 중에 제자에게 무공을 전수해주는 곳도 있었습니다.
무협의 느낌이 많이 나네요 역시 ㅋ
근데 어떤 제자는 전수가 되고, 안 되는 제자도 있고 어떤 시스템인지는 정확히 모르겠더군요.
무공 합성도 할 수 있어요.
두개의 무공을 합치면 세가지의 결과물 무공이 나오는데 그 중 선택하면 됩니다.
장비 아이템들입니다.
아마 주황색 등급이 제일 높은 등급일 겁니다.
피로도를 회복할 수 있는 건물입니다.
기본 기능은 공짜입니다만 그 외엔 캐시를 사용해야 되네요.
요즘 무협게임에서 많이 볼 수 있는 "혈맥시스템" 입니다.
역시나 이 게임에서도 볼 수 있네요.
비슷합니다. 혈맥을 뚫으면 능력치가 상승하는 것 말입니다.
마치며...
테스트 기간이 너무 짧아서 제대로 못해봤지만 이 게임 스타일이 기존 게임들과는 확실히 좀 틀리다는 건 확실히 알 수 있었습니다. 좀 낯선 부분이 많긴 하지만 여러모로 무협의 느낌도 많이 나고 전체적으로 깔끔해서 개인적으론 예상 외로 괜찮다는 느낌입니다. 웹게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나중에 정식 오픈했을 때 한번 해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다만, 중국산 게임에 대한 선입견을 극복하는 게 관건일 것 같네요.
<끝>
*게임 홈페이지:http://master.webgamech.com/main/
아 겜 이름이 특이해서 기억하고 있었는데
클베가 너무 짧네;; 오픈하면 해봐야겠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