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코포코] 퍼즐과 육성, 경쟁을 동시에 즐긴다! (5053)

1.jpg


*게임명: 포코포코(for kakao)

*게임장르: 퍼즐

*플랫폼: 모바일

*OS: 안드로이드,iOS

*개발사/퍼블리셔: 트리노드/토스트

*서비스상태: 상용화


이 "포코포코"란 게임은 과거 "애니팡"의 깜짝 돌풍에 힘입어 역시 한건 했었던 아류작의 아류작 "포코팡"의 후속작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공교롭게도, 이번에도 애니팡의 후속작 "애니팡2"의 일부를 그대로 따라했네요. 물론, 애니팡2도 타게임의 영혼없는 아류작입니다.

다만, 비판을 예상했는지 자신만의 특징을 갖추려고 꽤 고민한 흔적이 엿보였습니다.

어떤 게임인지 확인하시죠. 


2.jpg
3.jpg
4.jpg
▲ 퍼즐형 게임뿐만 아니라 요즘 모바일게임에서 한창 유행하는 스테이지식 진행 구성

캔디크러쉬사가, 애니팡2 등을 잘 아신다면 이미 이 게임 스타일을 이 스샷만 봐도 아실 겁니다.

현재 160스테이지까지 공개, 글쓴이는 146스테이지까지 진행.


5.jpg
▲ 퍼즐형 게임으로 진행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들을 미리 사용하여 게임진행을 할 수 있습니다.


6.jpg
▲ 각 스테이지마다 클리어 조건이 있는데 점점 스테이지, 챕터를 진행할수록 난이도가 높아지는 조건이 붙게 됩니다.


7.jpg
8.jpg
9.jpg
▲ 캔디크러쉬사가, 애니팡2 등을 해보신 분이라면 게임방법은 금방 익히실 겁니다.

기본적으로 같은 모양의 타일을 3개 이상을 맞추면 제거가 되며 이를 이용해 일정 점수를 획득하거나 특정 오브젝트를 제거하는 등의 클리어 조건을 만족시키면 되죠.

참고로, 동물 모양의 타일은 이 게임의 전작인 "포코팡" 에서도 등장했었죠.

뭐, 후속작이라 세계관을 비슷하게 가져왔기 때문이긴 합니다만 애니팡 시리즈도 동물 캐릭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아류작 느낌이 강하게 배여 있는 건 어쩔 수 없어 보입니다.


10.jpg
11.jpg
▲ 아류작의 느낌을 조금이라도 상쇄하기 위한 시도가 몇가지 눈에 띄긴 했습니다.

챕터(스테이지를 일정 구간별로 나눈 단위) 중간 중간에 "32-1, 32-2, 32-3" 등의 갓길이 존재하는데 스테이지 진행을 위한 필수 루트는 아니고 선택 루트인데 해당 구간을 모두 클리어 하면 보너스 스테이지를 매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보너스 게임머니나 캐쉬를 획득할 수 있는 "보너스 스테이지" 입니다.

게임방법은 단순하게 포코팡 스타일의 타임어택입니다.


12.jpg
▲ 그리고 챕터 미션이라고 특정 챕터 내의 각 스테이지에 특정한 오브젝트가 등장하는데 해당 오브젝트를 제거하는 식으로 챕터 미션을 클리어할 수 있습니다.

이를 클리어하면 각종 보상을 획득할 수 있죠.

게임 진행에 필수적 요소는 아니지만 완벽을 추구하는 유저라면 꽤나 신경쓰이는 존재...


13.jpg
▲ 경쟁요소는 캔디크러쉬사가나 애니팡2 등보다 꽤 강화한 느낌입니다.

각 스테이지마다 클리어시 일정 점수별로 "씨앗, 새싹, 꽃" 을 획득하게 되는데 여기서 "꽃" 을 획득하게 되면 랭킹포인트가 1점이 오르게 됩니다.

여기서 랭킹포인트는 이 게임을 하는 유저 및 그 지인들을 서열화시켜줍니다. 즉, 경쟁심리를 자극하게 되는 것이지요.

고로, 단순히 많은 스테이지를 갔다고 그 유저가 랭킹에서 우위를 점하는 게 아니라 클리어를 해도 확실한 일정 점수를 얻어야만 랭킹에서 유리하게 되는 셈입니다.

그리고 해당 챕터에서 모두 꽃을 획득하게 되면 그 챕터 내의 모든 스테이지는 클리어시 꽃 이상의 "별" 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데 이 별은 랭킹포인트를 1포인트 추가시켜 줍니다.

물론, 별을 얻기는 더 어렵죠. 다만, 얻는다면 랭킹 경쟁에 도움이 될 것이구요.

잘 보면 교묘하게 경쟁심리를 자극한답시고 게임의 생명을 연장시키는 효과를 노리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분명 효과는 있는 것 같습니다.

(지인 중에 제가 랭킹포인트 1등이라서 하는 얘기 ㅋㅋㅋ)


14.jpg
▲ 비록 아류작이지만 확실히 비슷한 게임들 사이에서 차별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게 바로 "서브 컨텐츠" 입니다.

"모험" 이라는 컨텐츠가 바로 그것입니다.

이 모험도 스테이지식 구성이지만 기본 컨텐츠와는 스타일이 좀 다릅니다.


15.jpg
▲ 바로 "육성" 요소가 가미되어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모바일게임에서 육성하면 뭐가 떠오르나요? 맞습니다. 뽑기가 생각나시죠?

뽑기가 없을 거 같은 게임에 서브컨텐츠를 활용해서 뽑기를 집어넣었습니다.

이 모험 컨텐츠는 3마리의 동물을 데리고 진행하게 되는데 이때 동물의 등급 및 레벨이 꽤 중요하게 작용하게 됩니다.

물론 여기서 캐쉬의 힘을 무시못하게 작용하게 되구요.


16.jpg

17.jpg
18.jpg
19.jpg
▲ 각 동물은 체력 및 공격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는 게임진행을 통해서 향상시킬 수 있고 등급이 높을수록 최대성장치가 높아지게 됩니다.


20.jpg
▲자신이 보유한 동물 중 가장 강한 3마리를 선택해서 게임을 진행해야 합니다.

저는 저번에 운좋게 젤 높은 4등급 동물을 뽑아서 풀업까지 했죠.

쌥니다 ㅋㅋ


21.jpg
22.jpg
23.jpg
▲ 게임스타일은 기본컨텐츠와 조금 비슷하지만 캐릭터 및 육성 요소가 가미되어 있기에 좀 더 다이내믹합니다.

각 캐릭터는 고유의 색깔이 지정되어 있는데 이와 같은 색깔의 동물 타일을 맞추면 해당 캐릭터의 공격력과 계산이 되어 몬스터를 공격하게 됩니다.

동물 타일이 연달아 제거하면 콤보 공격도 가능하죠.

그리고 턴제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몬스터의 HP게이지 옆에 숫자는 유저가 동물 타일을 움직일 때마다 줄어들게 됩니다.

0이 됐을 땐 몬스터가 캐릭터를 공격하게 되는 것이죠.

스테이지가 끝날 때까지 모두 안죽고 클리어하게 되면 성공입니다.


24.jpg
▲ 성공!

클리어하면 약간의 게임머니 그리고 동물 캐릭터를 성장시킬 때 필요한 필수재료를 보상으로 받게 됩니다.

전 솔직히 기본컨텐츠보다 이게 좀 더 재밌다고 생각하는데 이 컨텐츠는 기본적으로 하루 3번밖에 할 수 없습니다.

물론, 캐쉬나 게임머니로 횟수를 늘릴 수는 있습니다.


msn032.gifGOOD

심심하거나 한가할 때 한번씩 접속해서 짧은 시간 간단하게 즐기기에 딱 좋은 게임. 게다가 무과금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기에 이만한 착한게임도 사실 찾기 힘들다.

msn033.gifBAD

캔디크러쉬사가, 애니팡2 등을 이미 잘 알거나 했었던 유저에겐 그저 영혼없는 아류작일뿐일수도...

<끝>

TAG

댓글을 남겨주세요.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회원 가입후에 사용 가능합니다

[회원가입] [로그인]

같은 분류 목록

이 블로그의 월간 인기글

profile그냥 뭐... 

방문자수 페이지뷰
728 오늘 1,874
631 어제 1,863
2,138,925 전체 13,998,027

온라이프존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