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히어로] 던전스트라이커의 라이벌? (10084) 리뷰 및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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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명: 던전히어로

*게임장르: MMORPG

*개발사/퍼블리셔: 포르투나 게임즈/ 이야소프트

*서비스상태: 프리오픈베타테스트(2013.6.12-6.13), 오픈베타테스트 예정(2013.6.17)

*홈페이지: http://www.dungeonhero.co.kr/

 

던전스트라이커와 비슷한 분위기의 게임 등장하다!

요즘 한창 인기를 끌고 있는 "던전스트라이커" 와 비슷한 분위기의 게임인 "던전히어로" 가 프리오픈베타서비스를 실시했다고 해서 한번 해봤습니다. 그러고 보니 이름도 비슷하군요. 단, 이틀 간만 진행되는 거라서 많이 해보진 못했지만 어떤 스타일의 게임인지는 충분히 알 수 있었습니다. 여담이지만, 던전스트라이커를 하다 오신 분들도 많이 눈에 띄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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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본직업은 검사, 모헙가, 학자 이 세가지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후 전직을 해서 각각 두가지의 세부 직업을 선택할 수 있구요.

3등신의 캐릭터만 봐도 딱 캐주얼 스타일의 아기자기한 느낌의 게임이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캐릭터 커스트마이징 기능은 대부분의 캐주얼 게임들이 그러하듯이 그냥 최소한만 갖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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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릭터를 생성하고 나면 곧바로 튜토리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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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몬스터를 처치하는 과정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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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조작을 배우는 과정 중 스킬에 관한 겁니다.

아기자기하고 깔끔한 그래픽에 비해 폰트가 조금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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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 나보고 저렇게 귀여운 놈을 쳐잡으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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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쳐잡고...튜토리얼을 끝낸 후 드디어 마을 입성입니다.

아, 이 게임은 던전스트라이커와 비슷한 느낌의 분위기를 풍기지만 시점은 매우 다릅니다.

풀3D죠.

따라서 던전스트라이커의 쿼터뷰 시점에 익숙해지신 분이 가면 초반 적응에 약간의 어려움이 있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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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몰려 있는 유저들.

무슨 약장수라도 왔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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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릭터 정보창과 인벤토리창입니다.

아담하고 깔끔하죠.

근데 게임을 진행하면서 느낀 거지만 인벤토리가 참 좁습니다.

여기저기서 얻는 아이템에 비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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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나 게임진행을 위해선 퀘스트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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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퀘스트를 수행하러 던전 입구로 이동했습니다.

역시나 많은 유저들이 몰려 있군요.

근데 던전 입구 인터페이스가 너무 투박하더군요.

그래픽은 참 아기자기하고 깔끔한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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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티매칭 창인데...역시나 투박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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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던전 월드맵은 좀 낫네요.

던전마다 타임어택 시스템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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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설레는 첫 던전 탐험!!!

이제는 진정한 스트라...아니 아니 히어로가 되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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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토리얼에서 봤던 위습이 먼저 맞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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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던전 내부도 참 아기자기하고 깔끔하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게임사양은 던전스트라이커보다 낮은데 전체적으로 최적화가 잘 되어 있는 느낌.

3D라서 표현도도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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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게임의 던전에도 광석이나 식물을 채집할 수 있는 오브젝트가 곳곳에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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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스 방은 저렇게 따로 ㅋ

왠지 무서울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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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어갔더니 왠 장작더미에 불을 붙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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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메 나 살려...

불을 지폈더니 갑자기 멧돼지들이 쳐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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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놈이 보스!!!

엄청 무시무시하게 생겼죠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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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첫 던전의 보스답게 별로 어렵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역시나 던전 클리어 보상으로 이렇게 상자도 나오네요.

근데 좀 특이한 시스템이 있었습니다.

상자를 받지 않고 계속 누적해두면 더 좋은 등급의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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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던전도 탐험해봤습니다.

이제 진짜 던전의 풍미(?)가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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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스를 만나 폭탄을 던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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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윈드밀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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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던전에서 아이템을 강화할 수 있는 강화석을 비교적 자주 얻을 수 있더군요.

조금씩 던전이 힘들어지는 거 같아서 강화를 시도해봤습니다.

근데 확률이 던전스트라이커만큼 낮은 거 같아요.

5강 가기도 보기보다 어렵고 또 실패하면 강화수치가 다운됩니다.

그래서 매 강화확률이 표시가 되어 있는 건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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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자기한 마을 전경을 한번 더 찍어봤습니다.

이런 류 그래픽 좋아하는 분도 많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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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총들고 늠름하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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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총들고 보스와의 카운터 어택 ㅋㅋㅋ

멋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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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기를 두 종류 사용할 수 있더군요.

권총도 사용해봤습니다.

소총보다 데미지는 조금 낮은 대신에 공격속도가 좀 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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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반이라 혼자서도 꽤 무난하게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조금 더 진행하면 할수록 혼자서 하기엔 던전이 조금씩 어려워지더군요.

따라서 어느 정도의 아이템 강화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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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몬스터가 떼거지로 몰려듭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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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스도 점점 더 쌔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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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레벨 찍으면 기존 스킬과는 별개로 "특성" 이라는 게 생깁니다.

이걸 좀 자세히 훑어봤더니 "리그오브레전드" 의 특성 시스템과 매우 흡사합니다.

직업 별로 따로 존재하는 게 아니라 내용이 다 똑같습니다.

캐릭터를 다양한 스타일로 키울 수 있겠더군요.

 

던전스트라이커와의 관계는?

앞서도 말했지만 자유게시판을 보니 던전스트라이커를 하다가 넘어 오신 분들이 꽤 많더군요. 그런데 의견은 가지각색이었습니다. 던전스트라이커가 더 낫다느니 던전히어로가 더 낫다느니 말이죠. 테스트 기간이 짧아서 세세한 부분을 언급하긴 힘들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나 스타일은 확실히 꽤 비슷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캐주얼 풍의 귀엽고 아기자기한 그래픽 및 캐릭터는 두 게임 다 유저에게 어필할 만합니다. 다만, 시점의 차이가 눈에 띄죠. 던전히어로는 3D라 깔끔하고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더불어 전체적으로 풍성한 느낌을 주지만 게임 진행 간에 일일이 시점 변환을 해야 해서 쿼터뷰 시점에 익숙한 분들에겐 불편함을 줄 수 있습니다. 그에 반해 던전스트라이커는 편한 쿼터뷰 시점에 속도감까지 느껴지는 게 장점이죠. 하지만 심플한 느낌 외에 풍성한 느낌은 그다지 없죠.

던전히어로가 정식 오픈하면 던전스트라이커와의 경쟁을 피할 수 없을 거 같은데 기대됩니다. 과연 누가 승자가 될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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