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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18 22:14 주접엘프 Edit
오늘의 유머에서 의미심장한 영상을 보고 글을 써 봅니다.
스위스 사회복지단체 프로 인피르미스(Pro Infirmis) 에서 제작한 공익광고 입니다.
곰의 탈을 쓰고 있는 사람은 장애인입니다. 장애인의 외형은 곰의 형상을 하고 있는데 영상 초반부에 그를 피해 이상하게 보거나 관심을 갖지 않는 모습이 나옵니다. 그것은 장애인을 바라보는 현 상황을 보여주는 것으로 장애인이란 존재가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에서 소외와 멸시의 대상으로 비장애인과 다름이 아닌 틀림으로 받아드리는 세태를 표현한걸로 보입니다. 그가 두팔을 벌려 허그를 요구하는 몸짓을 보이지만 머뭇머뭇 거리며 쉽사리 다가가지 못합니다. 그러나 한사람이 자연스레 껴안습니다.그의 행동이 물꼬가 되어 연이어 다른 이들과도 허그를 나누는 모습이 나옵니다. 장애인이 손을 내밀면 누군가일지라도 손을 잡아주는 용기를 보이면 주변 시선,행동 또한 변한다는것이 후반부에 메세지 같습니다.
"장애인은 다른사람이 아닌 우리중 한사람이다" 라는 메시지 말이죠.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못알고 있는게 있습니다. 장애인의 반대말은 정상인이 아닙니다. 비장애인이 맞습니다. 그리고 장애우란 단어또한 잘못된 말입니다.
ps. museen wir uns verkleiden, damit wir uns näher kommen? Kommen Sie naher.
스위스가 독일어를 사용함은 처음 알았네요. 번역기를 써봤으나 변역이 매끄럽게 되지 않네요. 나름 의미를 맞춰보기식으로 번역 해보려 했으나 의미가 왜곡 될수 있으니 쓰지는 않겠습니다. 궁금하시면 번역기를 이용해보세요.
인코딩한 영상의 화질 깨짐이 있어 그냥 퍼왔습니다. 짤릴경우 대체해서 올림
2011.06.19 21:37
*.90.51.190
잘보구갑니다... 느끼는게 좀 있게 해주네요
2011.06.19 22:24
*.198.3.189
처음한사람은 흑형!
2011.06.20 00:29
*.193.201.231
장애우가 잘못된건가요?
친구라는 의미라생각하고 사용했는데ㅠㅠ
2011.06.20 00:39
*.201.13.251
장애우가 친구라는 뜻은 맞으나
나이의 고하를 불문하고 무조건 친구라고 부르게 되는 칭호라 다시 장애인으로 쓰자고 하게 되었습니다
2011.06.21 23:34
*.105.224.25
museen wir uns verkleiden, damit wir uns näher kommen? Kommen Sie naher
우리가 가까이 가기 위해서는 우리가 이렇게 입고 있어야하나요?
우리에게 더 가까이 와주세요..
독일어 보니 반갑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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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보구갑니다... 느끼는게 좀 있게 해주네요